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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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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업정보 안 나오면 ‘취업 사기’ 의심하라

취업 사기 피해 유형 1위는 ‘근로조건 뻥튀기’

 

취업 사기의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근로조건 허위 및 과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3.1%가 ‘과장 공고 또는 허위 공고를 통해 취업 사기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겪은 피해 유형 중 ‘근로조건(근무시간/급여 등) 허위 및 과장’이 3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단계 유입(25%) ▲영업 강요(20.8%) ▲학원 수강/교육 등 취업 조건 제시(11.6%) ▲통장 및 카드 요구(4.4%) ▲교재비 등 금품 요구(1%) 순이었다.

 

‘취업 사기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이 ‘사회에 대한 불신(51.7%)’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금전적 피해(23.6%) ▲구직 활동에 대한 사기 저하(15.4%) ▲자기 비하(5.5%) ▲정신적 피해(3.9%)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입은 후 취한 행동’을 묻는 말에 ‘취업 커뮤니티/카페에 공유했다(44%)’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해당 회사에 강력 항의’ 29.1%, ‘노동관청에 신고’ 11.5%, ‘그냥 무시’ 9.3%, ‘가족에게 알림’이 6%였다.

 

그렇다면 취업 사기가 의심되는 회사를 미리 알아챌 방법은 없을까.

 

구직자들은 ‘기업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회사를 의심한다(22.5%)’고 답했다. 이외에도 ▲하는 일에 비해 연봉이 너무 높다(16.9%) ▲공고에 그럴듯한 내용이 적혀있다(14.1%) ▲이력서를 보고 먼저 연락을 준다(13.7%) ▲너무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12.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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