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가수 윤하의 라디오 방송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가수 보아를 향해 대 놓고 사심 방송을 진행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윤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보아를 향한 팬심을 종종 밝힌바 있다. 이에 보아는 28일 라디오 출연을 하게 되었고, 윤하는 팬의 입장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며 가수가 된 자신에 뿌듯함을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드레스 코드에 대하여 “평소에 잘 입지 않은 특별한 때에만 입는 옷을 오로지 그 분 때문에 입었다며”며 흥분된 팬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분했더니 배가 고프다. 여하튼 좋은 일이 많은 요즘 너무나 기분 좋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훈훈한 글을 남겼다. 윤하의 사심 방송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꿈을 이룬 윤하가 대견하다” 또는 “귀엽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90년대의 향수가 가득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최종회 단 1회만 남겨둔 상황이다. 케이블 드라마라는 편견을 깬 응답하라 1997년는 N세대로 불리었던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의 시청자들한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1회만 남겨진 드라마는 여자 주인공 성시원의 남편이 누군가에 대한 호기심과 단서를 계속해 던져주고 있다. 28일 11회에서 마침내 시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윤제와 프로포즈를 준비한 태웅과의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시원을 뒤로 한 채 2005년으로 교차편집 되면서 다시 한번 시원, 태웅, 윤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원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또 한번 자아내고 있다. 특히나 윤제와 태웅 모두 시원의 남편에 대한 단서에 딱 들어 맞는 행동을 공통적으로 보여줬기에 응답하라 1997의 시청자들은 또 다시 아리송해지고 있다. 시원이의 진짜 남편이 누군지는 다음주 화요일에 밝혀질 것으로 벌써부터 윤제인지, 태웅인지에 대한 갑론을박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한 대화감독이 자신의 계약일수를 채우지 못한 채 경질됐다. 한 대화 감독은 지난 2009년에 부임하여 총 3년을 계약했다. 원래라면 올해 2012년 말에 계약이 종료되는 거지만 전격 해임됐다. 한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을 하위권에 머무르는 등 구단주와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였다. 게다가 이번시즌은 4번 타자 김태균 선수는 물론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까지 영입하며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이에 대해 만족스런 성적을 내지 못해, 언론은 물론 팬들에게 갖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한화 구단은 ‘의리의 명분’을 내세워 올 시즌까지 기다려 준다고 약속했지만 이에 대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전격 경질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남은 시즌을 현재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전력으로는 내년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28일 오전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어제 늦은 오후부터 시작된 볼라벤은 제주남부 지역을 강타하며 침수와 정전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후 볼라벤은 부산으로 이동하며 이에 따른 피해로가로수가 쓰러지고 물탱크가 터지는 가하며 곳곳에서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 오전 6시45분 해운대구 반여동 가정집에서 3층 높이의 물탱크가 강풍에 의해 1층으로 떨어지는가 하며, 비슷한 시간 동래구 온천동 신축건물공사장의 낙석방지망이 강풍에 찢어지면서 떨어져 나가는 등의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우량은 5㎜에 불과하지만 서부 산지역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4~5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어 선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볼라벤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선은 일체 마비된 상태이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국제선 24편과 부산행 여객기 1편 등 총 25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여객선 운항은 어제 오전부터 전면 통제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풍피해에 대한 주의요망이 필요하다.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싸이의 미국 프로그램 영상이 공개됐다. 싸이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미국의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VH1의 생방송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로, 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이슨(Jason)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이 영상 속 싸이는 등장과 함께 자신을 스스로 소개하며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여줬다. 진행자 제이슨에게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직접 가르쳐주면서 프로그램 흥을 돋웠다. 게다가 싸이의 영어실력은 교과서의 전형적인 영어스타일이 아닌 일상회화가 가능한 프리토킹의 영어실력을 뽐내어 미국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싸이는 데뷔 전 4년간 미국 유학의 경험이 있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며 미국 진출에 유리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싸이의 미국진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싸이의 6집 앨범 타이틀 곡인 ‘강남스타일’은 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린 엄청난 경제효과와 문화적 파급효과를 지녔으며 최단기간에 5,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진정한 월드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다음주 27일이나 28일 쯤 우리나라 서해 쪽에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기상청에 의하면 23일 오전 9시 볼라벤은 괌 북서부 약 1천 18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했으며, 현재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60㎞로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으로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볼라벤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한 틈을 타며 남북으로 형성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상에 진입 후,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지만 강도와 규모가 워낙 커 우리나라 대부분이 직ㆍ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태풍에 의한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1일 전격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경상남도 봉하마을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 5월 24일 故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다음날 방문 한 이후 3년 만의 방문이었다. 이날 방문은 박근혜 후보가 직접 계획한 행보로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이날 방문한 박 후보는 故 노 전 대통령 참배이후 권양숙 여사와 약 20분간 단둘이 이야기를 하는 등의 화해의 모습을 보였다. 박 후보의 통근 행보는 오늘 22일에도 이어질 예정으로 前김영삼 대통령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여사도 찾아 뵐 예정이라고 하였다. 특히나 前 김영삼 대통령은 박근혜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출마한 김문수 前 경기도 지사를 지지했으며 박근혜 후보에게는 대 놓고 “칠푼이 같다”라며 비난한 바 있다. 박근혜 후보의 잇단 파격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는 의견과 진정성 없는 “정치적 쇼일뿐”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축구스타 기성용(셀틱, 23)의 거취가 드디어 결정됐다. 올림픽 이전부터 기성용은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아스널, 아틀레티코 등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영입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셀틱이 원하는 이적료와 조건 등이 맞지 않아 기성용의 이적을 동의해주지 않았다. 이후 스완지시티가 이적료는 550만 파운드(98억원)정도를 제안해 셀틱과 기성용 이적을 조율해 동의한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 유력 일간지가 보도했다. 스완지 시티는 리버풀로 이적한 조 앨런의 빈자리를 기성용으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완지 시티의 휴 젠킨스 회장도 "기성용은 스완지가 원하는 선수라며, 24시간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 입단이 확정되면 우리나라에서 10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되며 박지성(QPR)과의 맞대결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성용은 이번 올림픽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여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에 큰공헌을 해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0일 오후3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내 강력한 대선후보로 점쳐졌던 박근혜 前비대위원장이 84.2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다. 박근혜 당선자는 최초의 여성 당선자로 84.42%라는 역대 최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9일에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개표 결과 박 후보는 압도적 표차의 지지(86.4%)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근혜 후보는 깨끗한 정치, 국민 행복시대 창출, 국정 운영을 국가 중심에서 국민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경, 국민이 인정 받는 나라 건설 등의 정책 비전은 물론 위기의 민생경제를 살려 내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산업, 경제, 복지, 등 대내외 정책을 밝혔다.
지난주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 주말부터 굵어진 빗줄기는 20일 새벽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렸다. 특히 중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줄기로 시간당 최대 2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역은 20일 오전 3시 45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우량 17㎜를 기록했다. 특히나 강동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22㎜가 쏟아져 누적강우량도 43㎜를 기록했다. 비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며 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져중부지방의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당분간 남부내륙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1945년 8월15일 대한민국은 일본으로부터의 광복을 했고 일본은 전쟁 패전국이 되었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독일과 다르게 여태껏 자신들의 행적에 대한 사과는 물론 반성의 여지도 보이지 않았다. 어제 15일은 제 67주년 815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로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를 직접적으로 촉구한 반면 일본은 현지 각료 두 명을 포함한 우익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 (靖國) 신사 참배를 강행하였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은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 이후 3년만이었으며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여야 국회의원 50여명과, 국회의원 대리인 40여명도 이날 신사 참배에 참석했다. 지난해 9월 노다 내각 출범 당시 노다 총리는 각료들에 대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제 방침을 결정했지만 현직 각료가 참배함에 따라 노다 총리 구심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태평양 전쟁A급 전범으로 처형된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에 대한 신사참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동북아시아 관계를 최악으로 치닫게 하는 행위이다. 중국 공산당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페네르바체)이 한국 배구역사 최초로 올림픽 MVP에 선정되었다. 13일(한국시간)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김연경 선수를 이번 올림픽대회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4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MVP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식 기록을 보면 김연경 선수는 공격, 수비, 서브, 리시브 등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에 총 득점 207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인 데스트니 후커(미국)선수와는 무려 40점 이상의 차이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적인 대스타 반열에 오른 김연경 선수이지만 올림픽 이후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전 소속팀 흥국생명과의 법정공방이 남아있는 상태로 김연경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바로 전 시즌에 뛰었던 페네르바체(터키)팀과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반면 흥국생명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 김연경 선수 혼자 한 계약이기에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또한 흥국생명의 손을 들어준 상태로 이후 법정공방의 후 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김연경 선수의 선수생활 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김연경 선수와 흥국생명의 법정공방에 대부분의
13일 오전5시(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초반부터 오심 사건으로 올림픽 정신을훼손한다는악평을 쏟아 냈지만대회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특히나 이번 폐막식에는 17일간의 올림픽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에 우리나라 펜싱 선수인 신아람 선수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 억울한 1초 판정으로 결승전 문턱에 좌절한 신아람 선수의 모습이기에 또 한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올림픽의 폐막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문화강국 영국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폐막식의 컨셉은 ‘party, party, party’로 브리티쉬 팝의 역사와 진면목을 보여줘 전세계인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종소리로 시작된 폐막식은 가수 에밀리 산데의 'read all about it'을 시작으로 쇼 중간에 영국의 블랙캡 택시를 타고 등장한 스파이스 걸스의 등장으로 축제의 장을 한층 고조시켰다. 스파이스 걸스는 ‘Spice up your Life와 wannabe&r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모기,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이전의 여름에 비해 모기의 종적을 찾기 힘들 정도로 모기가 없어졌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5월 급증했던 모기가 7월에 들어 지난 4년 동안(2007년~2011년)에 비해 23.5%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됐던 7월에 들어 모기가 눈에 뛸 만큼 줄어든 걸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지속되는 폭염과 더위로 인해 모기들의 산란장소인 물웅덩이가 크게 줄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기 때문에 성충의 생존율이 낮아져 모기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태권도 첫 주자인 이대훈 선수는 오늘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이하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 선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에게 8-17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 선수는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해 63kg체급에서 58kg체급으로 바꾸어 출전했기에 이번 은메달이 더욱 뜻 깊다. 또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당시 석승우 선수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등 현재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얻은 메달이라 큰 의미가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대훈 선수는 "올림픽 준비를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 솔직히 1등이 아닌 2등이라 속상하긴 하다. 그러나 이 정도로 해서 안됐으니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팀 동료인) 형 누나들에게 내 기운이 전해져 꼭 금메달을 3개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