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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권도의 첫 주자 이대훈, ‘은메달 추가’


우리나라 태권도 첫 주자인 이대훈 선수는 오늘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이하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스페인 선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에게 8-17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 선수는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해 63kg체급에서 58kg체급으로 바꾸어 출전했기에 이번 은메달이 더욱 뜻 깊다.

또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당시 석승우 선수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등 현재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얻은 메달이라 큰 의미가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대훈 선수는 "올림픽 준비를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 솔직히 1등이 아닌 2등이라 속상하긴 하다. 그러나 이 정도로 해서 안됐으니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팀 동료인) 형 누나들에게 내 기운이 전해져 꼭 금메달을 3개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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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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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