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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런던 올림픽 MVP 김연경, 이후 거취는 불투명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페네르바체)이 한국 배구역사 최초로 올림픽 MVP에 선정되었다. 13일(한국시간)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김연경 선수를 이번 올림픽대회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4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MVP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식 기록을 보면 김연경 선수는 공격, 수비, 서브, 리시브 등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에 총 득점 207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인 데스트니 후커(미국)선수와는 무려 40점 이상의 차이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적인 대스타 반열에 오른 김연경 선수이지만 올림픽 이후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전 소속팀 흥국생명과의 법정공방이 남아있는 상태로 김연경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바로 전 시즌에 뛰었던 페네르바체(터키)팀과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반면 흥국생명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 김연경 선수 혼자 한 계약이기에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또한 흥국생명의 손을 들어준 상태로 이후 법정공방의 후 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김연경 선수의 선수생활 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김연경 선수와 흥국생명의 법정공방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안현수 선수처럼 김연경 선수 마저 잃는 거 아니냐며 흥국생명의 도 넘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출처 김연경 선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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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