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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런던 올림픽 MVP 김연경, 이후 거취는 불투명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의 주역 김연경(페네르바체)이 한국 배구역사 최초로 올림픽 MVP에 선정되었다. 13일(한국시간)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김연경 선수를 이번 올림픽대회 MVP에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4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MVP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식 기록을 보면 김연경 선수는 공격, 수비, 서브, 리시브 등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에 총 득점 207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위인 데스트니 후커(미국)선수와는 무려 40점 이상의 차이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적인 대스타 반열에 오른 김연경 선수이지만 올림픽 이후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전 소속팀 흥국생명과의 법정공방이 남아있는 상태로 김연경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바로 전 시즌에 뛰었던 페네르바체(터키)팀과의 재계약을 희망하는 반면 흥국생명은 자신들의 동의 없이 김연경 선수 혼자 한 계약이기에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또한 흥국생명의 손을 들어준 상태로 이후 법정공방의 후 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김연경 선수의 선수생활 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김연경 선수와 흥국생명의 법정공방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안현수 선수처럼 김연경 선수 마저 잃는 거 아니냐며 흥국생명의 도 넘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출처 김연경 선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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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