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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경기 중부지방 호의주의보, 시간당 최대 30mm이상 쏟아질 듯


지난주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 주말부터 굵어진 빗줄기는 20일 새벽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렸다.

특히 중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줄기로 시간당 최대 2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역은 20일 오전 345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우량 17㎜를 기록했다. 특히나 강동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22㎜가 쏟아져 누적강우량도 43㎜를 기록했다.

비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며 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져 중부지방의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당분간 남부내륙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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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