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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경기 중부지방 호의주의보, 시간당 최대 30mm이상 쏟아질 듯


지난주부터 내리기 시작하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 주말부터 굵어진 빗줄기는 20일 새벽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렸다.

특히 중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줄기로 시간당 최대 20mm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지역은 20일 오전 345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우량 17㎜를 기록했다. 특히나 강동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22㎜가 쏟아져 누적강우량도 43㎜를 기록했다.

비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며 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져 중부지방의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당분간 남부내륙지방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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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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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