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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party, party,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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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5(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초반부터 오심 사건으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다는 악평을 쏟아 냈지만 대회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무난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특히나 이번 폐막식에는 17일간의 올림픽 여정을 보여주는 영상에 우리나라 펜싱 선수인 신아람 선수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 억울한 1초 판정으로 결승전 문턱에 좌절한 신아람 선수의 모습이기에 또 한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올림픽의 폐막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문화강국 영국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폐막식의 컨셉은 ‘party, party, party’로 브리티쉬 팝의 역사와 진면목을 보여줘 전세계인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종소리로 시작된 폐막식은 가수 에밀리 산데의 ''read all about it''을 시작으로 쇼 중간에 영국의 블랙캡 택시를 타고 등장한 스파이스 걸스의 등장으로 축제의 장을 한층 고조시켰다. 스파이스 걸스는 ‘Spice up your Life wannabe’를 열창하며 전성기 때의 인기를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조지 미셸, 제시제이 등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등장으로 브리티쉬 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로써 17간 펼쳐졌던 2012 런던올림픽은 끝났으며 우리나라는 원정 역대 최고의 성적인 금13, 8, 7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스포츠 강국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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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