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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속되는 폭염, 모기까지 실종하게 만들어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모기,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이전의 여름에 비해 모기의 종적을 찾기 힘들 정도로 모기가 없어졌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5월 급증했던 모기가 7월에 들어 지난 4년 동안(2007년~2011년)에 비해 23.5%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됐던 7월에 들어 모기가 눈에 뛸 만큼 줄어든 걸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지속되는 폭염과 더위로 인해 모기들의 산란장소인 물웅덩이가 크게 줄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기 때문에 성충의 생존율이 낮아져 모기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참조 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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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