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6.3℃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9.3℃
  • 구름많음대구 11.1℃
  • 흐림울산 7.3℃
  • 흐림광주 8.4℃
  • 흐림부산 9.6℃
  • 구름많음고창 5.0℃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7.4℃
  • 구름조금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9.3℃
  • 흐림강진군 8.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시흥 월곶 인근 건설현장 교량 상판 붕괴...5명 부상

 

3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으며 이 사고로 5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교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으며 사고 당시 공사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낙하지점 주변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차량 내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사고 발생 48분 뒤인 오후 5시 18분 '16:30경 월곶동 삼거리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구조물(교량)이 붕괴하여, 도로 통제 중이오니 차량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경북 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실거주지 달라 빠른수사 필요"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로 A(50대)씨를 오는 31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타지역 출신인 그는 산불이 나자 직접 산림 당국에 신고했다. 그가 낸 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영덕까지 번져 사망 24명, 부상 25명 등 50명의 사상자를 내고 149시간 만에 꺼졌다. 추산된 산불영향구역만 4만5157㏊로 사상 최악이다.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은 A씨가 인명·문화재 피해를 일으킨 만큼 그에 대해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특사경이 경찰과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기존 대형 산불의 선례 등을 감안할 때 압수수색, 포렌식, 출국 금지 신청 등을 절차대로 추진하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도 판단했다. 피의자는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며, 실거주지가 불명확해 수사당국의 빠른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검찰은 덧붙였다. 의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의성군 특사경이 산림 사범과 관련해 특사경 업무를 추진하고는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