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5년 간 연평균 1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으나,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불공정 거래 관행은 여전한 상황이다. 12일 국회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막는 유통구조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월 13일 의료기관과 특수 관계인의 간납사와의 의료기기 거래를 제한하는 의료기기법 개정안, 작년 11월 1일에는 간납사의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3년마다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구매현황 및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연이어 대표 발의했으나, 아직 법안 심사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도 지적된 바 있는 의료기관과 특수 관계에 있는 간납사의 불공정 거래관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 유통 상의 문제는 오랫 동안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서 제기된 오랜 민원이지만, 보건복지부가 실태파악은 물론 개선 방안 마련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정책토론회가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가로 막는 유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에서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팀(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간헐적 칼로리제한과 표준생활습관교정의 비교: 무작위 대조연구)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자들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한아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3년간 약 2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교수팀이 주제 발표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21-44% 에 이르는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및 사망률 증가와 연관되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50% 이상의 환자에서 일차 치료 유효성을 충족한 약물이 없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체중 감량이 주 치료이다. 국내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질병 호전에 효과적인 특정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1주일 중 2일은 500-600kcal를, 나머지 5일은 표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하는 간헐적 칼로리 제한 식이의 효과를 규명하여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가 사람인(대표 김용환)을 통해 입사지원 할 경우 ‘제주항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인' 개인회원이다. 참여는 이벤트 기간 중 사람인에서 입사지원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주중 일반가)을 증정한다. 또, 입사지원을 하고 이력서 공개까지 마친 후 완료 댓글을 단 응모자에게는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한 ▲제주항공 국내선 성수기 항공권(30명)을 제공한다. 항공권은 선물용 항공 탑승 오픈 티켓인 ‘기프티켓’ 형태로 지급되며,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티켓 등록 후 365일 내에 사용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3일 사람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단, 응모 후 입사지원을 취소하거나 이력서를 비공개로 변경할 경우 당첨에서 제외된다. 사람인의 문정순 실장은 “수시채용 확대로 채용 시즌의 개념이 사라지고 이직이 활성화되면서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도 구직 활동에 전념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사람인을 통해 더 좋은 커리어 기회를 만나고 재충전의 시간까지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e스포츠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6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이날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 팀인 ‘얼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 박상돈 시장, 천안 갑 문진석 국회의원 등 시·도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충천남도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250여명의 선수 및 감독, 코치, 보호자가 참여했다. 대회 中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학부모홍보위원장으로 이대은 학부모가 임명을 받았으며 오랜 기간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봉수, 정선순, 박진서, 이대은, 김진경, 김진혁 총 6인이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총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닌텐도wii 볼링의 정식종목과 스타크래프트 Remaster, 철권7 2개의 시범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1위 금메달, 2위 은메달, 3·4위 공동 동메달을 수여하였으며, 천안 시장으로부터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서주아 선수가 , 우수상은 충청북도 꽃동네학교 윤진수 선수가 수상하며 최고선수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수칙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식중독 사고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환자는 집단급식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282건 중 164건(58%)이 음식점에서 발생했으며, 연평균 환자수 5,813명 중 2,593명(45%)이 학교, 직장,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이에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 중심온도 75도시(어패류는 85도시) 1분이상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기, ▲식재료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기, ▲도마는 날음식과 조리음식을 구분해서 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도시 이하 냉동식품은 18도시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당부했다.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아래의 7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 식재료 취급 전, 육류나 달걀을 취급한 뒤,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꼼꼼히 씻고, ▲ 주방에서 착용하는 신발과 앞치마는 조리실 외부나 화장실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조리자는 증세가 없어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작황이 양호해 올해 생산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농림부(장관 정황근)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에 비해 4% 증가했다. 기상조건이 양호해 생산 단수가 전년에 비해 3% 증가한 영향으로 생산량은 전년보다 7% 증가한 203천 톤 내외로 예상되는 등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봄철 기상 조건이 양호해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하고 병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품질 악화와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거의 없었다. 다만, 올해 생산되는 복숭아는 당도·색택 등 품질은 양호하나 봄철 저온 피해가 없어 한 나무 당 착과수가 증가해 과실 크기가 전년에 비해 작아 대과 비율은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로 7월 출하되는 천도계는 5% 증가하고 유모계는 9%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은 전년에 비해 낮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자인농협의 박광현 유통센터장은 “올해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는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해 택배 주문이 예년에 비해 증
최근 ‘오징어게임’과 ‘미나리’, 그리고 ‘BTS’까지 K-컬쳐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대한민국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내외 반출 문화재 환수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위상에 맞게 문화예술 관련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8일 국회에서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문화예술법 정책에 대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김승수 의원과 (주)한국문화예술법학회가 주최한 오늘 하계학술대회에서 송호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정부의 문화예술정책에 관한 법정책적 방향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학계와 실무계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신정부에서 풀어야 할 과제와 그 전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성과 이에 따른 법률 재개정 사항의 모색⌟을 기조 발제한 박순태 중앙대 교수는 “새정부는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 여타의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민간활동에 대한 정부규제가 대대적으로 완화 또는 폐지 및 관련 법령의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긱 워커(Gig Worker)’로 일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긱 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르는 것을 말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이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 워커로 일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 58.6%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기간과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79.2%(복수응답)였다. 이어 ‘직장내 인간 관계, 조직 문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40.7%), ‘정년 없이 원할 때 까지 일할 수 있어서’(34.8%), ‘앞으로 긱 워커가 보편적인 일자리 형태가 될 것 같아서’(24.7%)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긱 워커로 일할 때 절반 가량(47.8%)이 N잡 등 ‘부업’ 형태를, 16.7%는 ‘전업’을 희망했다.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응답은 35.5%였다. 이들이 부업으로 일할 때 원하는 수입은 평균 102만원이었다. 긱 워커로 일하고자 하는 직무 분야는 ‘서비스’(34.3%, 복수응답), ‘문서작업·작문’(29.2%), ‘교육’(18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다. 원인은 손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이나 프라이팬 사용 또는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반면 손목을 안으로 굽히는 동작이 많은 골프에서는 내상과염(골프엘보)이 잘 생긴다. 외상과염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통증은 외상과에서 전완부 쪽으로 힘줄과 근육을 따라 조금씩 퍼져나간다. 더욱 진행될 경우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통증이 발생된다. 초기의 외상과염은 활동 조절과 약물, 물리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치료가 안 되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는 체외중격파 치료나 주사치료를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나 소염주사를 많이 시행하나, 힘줄에 변성이나 파열이 발생할 경우 힘줄 강화를 위한 PRP주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PRP주사는 30cc정도 채열한 뒤 피 속의 성장인자를 뽑아낸 후 농축시켜서 주사방식을 말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인 교수에 따르면, PRP주사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와 양상이 다르고, 단순히 통증만 가라앉히는 것을 넘어서 힘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박 교수는 “외상과염이 발생하는 것은 과사용이 원인이라
기업이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해서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국내의 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 1인 채용에 평균 32일, 비용은 1,272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채용기간이 ‘1개월’(29.1%), ‘2주’(14.2%), ‘3주’(13.6%), ‘8주’(13.4%) 순이었으며, ‘2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기업들은 연평균 6회 가량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직원 한 명을 채용하는데만 한 달이 소요되는 것을 미뤄 볼 때, 인사담당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인재를 채용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 기업(499개사)의 91.2%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채용 지원자가 적어서’(61.5%, 복수응답)와 ‘전형을 진행해도 실제 채용이 잘 안돼서’(52.1%), ‘채용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40.2%), ‘채용 외에도 업무가 많아서’(21.1%), ‘채용 전담 인력이 없어서’(11.9%),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적정성 평가는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수(구조부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과정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이상)유지 환자 비율(결과부분) 등을 활용해 이뤄졌다. 두 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각각 환자분들이 안전한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믿음에 최상의 치료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업체 2곳의 일반의약품 48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경방신약㈜이 제조한‘경방갈근탕액(갈근탕액)’ 등 41개, 한솔신약㈜이 제조한 ‘배낙스정’ 등 7개, 총 48개이다. 이번 조치는 내부고발 또는 식약처 자체 기획으로 해당 2개 제조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로, 해당업체는 ▲제조방법 임의 변경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 변경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을 위반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와 소비자 단체에 배포해 조치대상 48개 의약품에 대한 사용을 중지하고 유통품의 신속한 회수 등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당선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 당선인은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69.18% 득표율로, 고봉기 무소속 후보(30.81%)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전남 신안군 출신의 박 당선인은 행정자치부 과장,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을 지냈고 민선 4기, 5기, 7기 신안군수를 역임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뽑혔다. 재보선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었다.
국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4.1%에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59.3%(복수응답 포함)이 가장 많았다. 또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조직문화가 유연해지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응답했다. 또 기업 10곳 중 7곳은 조직문화 유연화를 위해 ‘복장 자율화’(43.8%, 복수응답), ‘직원 소통 행사 진행’(39.6%), ‘근무시간 자율 선택’(34.2%), ‘직급 폐지 또는 간소화’(28.8%),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기업도 60.7%나 됐다. 그 이유로는 ‘인력, 비용 등 자원이 부족해서’(51.5%, 복수응답), ‘기성세대 구성원의 저항이 있어서’(35.6%), ‘경영진의 의지가 별로 없어서’(35.1%), ‘실제로 혁신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서’(29.2%라고 응답했다. ‘성공적인
<전보> 투자기획부장 김형연 기금관리부장 이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