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재직 중에 부패행위 등으로 면직됐음에도 취업제한 규정을 어기고 다른 곳에 취업해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한 6명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5년간 발생한 비위면직자 등 1,633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취업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재직 당시 공직자의 업무와 관련된 영리사기업체 등에 취업한 6명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3명, 공직유관단체 직원이 3명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모 공기업 과장으로 재직했던 ㄱ씨는 직무관련자부터 금품을 수수해 2017년 7월 파면된 후, 퇴직 전 소속 부서에서 물품구입 및 공사계약을 체결했던 업체에 취업했다. 또 모 공기업 팀장으로 재직했던 ㄴ씨는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2021년 10월 당연퇴직됐다. 이후 퇴직 전 소속 부서에서 공사계약을 체결했던 업체에 취업한 사실이 적발됐다. 모 공기업 팀장으로 재직했던 ㄷ씨는 제3자 뇌물수수로 징역형 선고 후 2018년 11월 해임된 후, 퇴직 전 소속부서에서 용역 계약을 체결했던 업체에 취업했으며, 모 공사 소속 차장이던 ㄹ씨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2017년 7월 파면된 후
국내 자연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곤충 44종의 정보를 담은 '외래곤충 생태도감' 자료집이 20일 발간됐다. 곤충의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원산지, 국내외 분포 및 지정현황, 위해성 등을 설명하고 있는 자료집에는 바퀴목 1종, 메뚜기목 1종, 총채벌레목 1종, 노린재목 15종, 딱정벌레목 9종, 벌목 3종, 파리목 2종, 나비목 6종과, 수입 화물에서 확인된 벌목 6종 등 외래곤충 44종에 대한 30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소개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이자 국내에서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붉은불개미, 아르헨티나개미, 긴다리비틀개미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계교란 곤충의 사례를 담았다. 이번 자료집은 관계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 등에 오늘(20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표준약관에는 골프장 이용 예약 취소 시점에 따라 위약금을 세분화해 차등 부과하는 등의 기준이 새롭게 담겼다. 개정된 표준약관은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식당, 그늘집 등을 통해 음식물·물품 구매를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골프장 요금 체계를 개편해 예약금과 위약금의 기준을 ‘골프 코스 이용에 따른 요금’으로 명확하게 정하도록 했다. 또 위약금 부과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을 주말·공휴일이 이용일인 경우 이용예정일부터 4일 전, 평일 이용일일 경우에는 3일 전으로 현행을 유지했다. 아울러 이용자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골프장의 사정으로 이용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에도 예약취소 날짜에 따라 10~30%의 위약금을 배상하게 해 사업자에게도 동등한 위약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개정된 표준약관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사업자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소비자단체 등에 통보하여, 사업자들의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2023년 정부서울청사 1층 전시실(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희망작가를 모집하는 ‘정부서울청사 전시실 전시 공모제’ 개최 결과 최종 8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무에는 서양화 76명, 한국화 25명, 사진 7명, 삽화(일러스트) 1명, 판화·조형 1명 등 110명의 작가 등이 응모했다. 미술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서울청사 미술작품 전시·운영 자문위원회」가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된 1차·2차 심사에서 최종 8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선정된 8명의 작가와 일정협의를 거쳐 내년 1월~ 8월까지 8개월간 작가별 1개월씩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2월까지는「서울청사 미술작품 전시·운영 자문위원」들이 추천하는 작가전도 진행된다. 서울청사관리소는 향후에도 공모제 등을 통해 우수한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공간 등이 필요한 작가에게 전시 공간 무상대여를 비롯하여 작품 설치·철거 등 이전경비, 각종 홍보물(도록, 서문)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신용식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이번 공모전시가 품격있는 정부청사를 만들어가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
섬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한 권에 담아낸 시집 「우리 생애 바람치는 날만 있으랴」. 시집을 펴낸 이순태 시인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섬마을에서 보건진료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5년 전 대마도에 들어가 대마도 사람이 된 시인은 섬 사람들의 일상을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켰다. 제목- 진도 대마도 쌍까풀의 큰 눈이 아니라 외까풀의 서한 눈이 아름다울 때가 있다 대마도는 그런 곳이다 마음으로 보아야 보이는 것들 외로워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때가 차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 생략_ 경북 경산 금호강 속 작은 삼각지 마을에서 태어난 시인은 간호사가 되어 종합병원과 오지 마을 보건진료소장으로 30여 년을 일했다. 지역사회를 돕는 기술자가 되어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며 살다가 퇴직 후에는 시인이 되어 일상의 작을 소재들을 시로 담아내고 있다. 지난 2018년 계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하면서 부지런히 시도 쓰고 사진도 찍는다는 시인은, 2020년 첫 시‧사진집 <살아보니 사랑이어라>를 펴냈다. 보이는 대로 담아낸 <제1편> 시집에는 섬 사람들의 순수하고 꾸임없는 일상들이 솔직하게 담겨져 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모두 시의 소재죠. 대마도
정부와 한전의 재무건전성 대책이 법안 처리의 전제조건에 부합한 지를 평가하는 긴급토론회가 오늘(15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전기요금과 재무건전성 정상화가 되지 않은 채 발행한도만 늘리는 것은 미봉책”이라고 지적하며 “산업부와 한전의 대책이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한 채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한전 조현진 비상경영실장은 ‘한전 재무현황 및 건전성 개선방안’의 설명에서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정상화 추진과 전기요금 이외의 정책사업비를 한전이 아닌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충당하고, 한전의 자산 매각, 사업 조정, 비용 절감 등을 통해 14조 원의 자체적인 자구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수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교수는 ‘한전채 과다발행의 자본시장 영향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왜곡된 전기요금으로 회사채의 과도한 발행은 채권시장의 불랙홀으로 작용해 자금시장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적자를 해소해야 한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영산 한양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는 ‘한전 적자로 본 전기요금과 전력시장의 왜곡 문제’를 제기하며 “한전 적자 해소 방안이 아니면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이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기준 전체 의료기관 중에서 578개 기관이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급여 항목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75.6%는 가격이 인상됐고, 22.9%는 인하됐다. 다만, 올해 11월 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인 5.0%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항목 중 5.0%보다 높게 인상된 비율은 14.9% 수준이었다. 실손보험 보장 등의 여파로 최근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가격 인상률과 기관 간 편차도 컸다. 동일한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TECNIS EYHANCE IOL)인데도 부산의 A의원은 33만 원(최소금액), 인천의 B 의원은 90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또 도수치료도 서울의 C 의원은 10만 원(중간금액), 경기의 D의원은 5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 선택 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①진료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차순도 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임기는 3년이다.
내년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되어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가정에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2023~2027년) '보육·양육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총 4개 전략의 전략에 16대 주요 과제가 담긴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부터 만 0세 아동에게 월 70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하고, 2024년에는 월 100만 원까지 확대된다. 만 1세 아동에 대해서는 월 35만 원, 2024년에는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현재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시설 이용 시 5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해서 확대한다. 또 부모급여의 지급과 함께 시간제 보육, 아이돌봄서비스 등 양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양육지원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영아기 양육 부담을 경감한다.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검사, 치료까지 연속적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도 마련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평가제도를 정부가 주도하는 일률적인 평가에서 부모와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상호작용, 보육과정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10일~ 11일(1박 2일 간)까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한기범희망나눔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에서는 스키 기초부터 단계별로 배우는 시간과 함께 저녁에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 간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둘째 날에는 오전에 스키를 마친 후 관광곤돌라 탑승 체험도 진행했다. ‘한기범희망나눔 스키캠프’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 특히 소외계층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 의식의 증진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기범 회장은 “‘한기범희망나눔 스키캠프’로 2022년 나눔활동의 마무리를 의미있게 지은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함께 희망을 나누고, 나눔문화의 가치를 더욱 실감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 가족센터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이 사라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 등의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을 표시토록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도입된다. 새로 도입되는 식품 소비기한은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식품에 유통기한을 표시해왔는데,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혀용된 기한이다. 유럽연합(EU)‧일본‧호주 등의 나라에서는 식품 특성에 따라서 소비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상미 기한)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품질 저하로 인한 안전성 결여 우려가 없는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장류, 젓갈류, 김치류 등은 품질유질기한을 표시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길다. 식약처가 올 초에 내놓은 식품유형별 평균 권장 소비기한에 따르면 두부는 소비기한이 23일로 종전 유통기한 17일보다 6일이 길고, 빵류는 20일에서 31일로 11일 길다. 반면에 즉석조리식품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동일하다.
한국이 네팔에 젖소 100여 마리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와 함께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 인공수정용 정액)와 젖소 101마리를 오는 22일 항공편으로 네팔에 운송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젖소 씨종자소와 젖소 암소 생우가 해외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젖소 종자를 생산해 낙농가에 꾸준히 보급하고, 젖소 검정사업(전체 우유생산이 가능한 젖소의 65% 참여)을 추진하여 젖소 사양관리방법을 개선하는 등 우유 생산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젖소 1마리당 우유 생산성은 세계 5위 수준에 이르렀다. 이번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것으로 6·25전쟁 이후 헤퍼인터내셔널과 국제 사회의 도움으로 젖소를 받아 낙농업을 재건했던 우리나라가 이제 도움이 필요한 네팔에 우리의 축산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원조를 받던 수원국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원조를 하는 공여국으로 변모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할 수 있다. 네팔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1,223달러로 전체 인구의
(사)한기범희망나눔이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후원의 밤을 진행했다. 올 한해 심장병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존귀함을,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농구꿈나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후원을 보내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기범희망나눔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했다. 한기범희망나눔상에는 문민서, 박수빈, 박승현, 배하람, 연준호, 이가원님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은 코리아결제시스템㈜ 박형민 대표이사, 장어명가철원막국수 이충희, ㈜유일엠에스 박찬문 대표가 수상했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영화배우 전 농구선수 박광재, 탤런트 MC 박재민, ㈜에이치에스컴 박종민 본부장이 수상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상에는 ㈜유투바이오 김진태 대표, ㈜래피젠 박재구 대표, 쾌척한방병원 이원일 병원장이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세인트클리닉 김성수 대표원장, 박정원, ㈜위드유인지창의연구원 박금영 대표, 감사패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권혁운 회장, KBL 김희옥 총재, WKBL 이병완 총재, ㈜한국생물산업개발 한현제 대표, 명지전문대학교 석은주 교수, 국제대학교 경호보안과 장예진 학과장,
12월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전이 개최된다.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박정희 다시보기」사진전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인 박정희 대통령의 평소 소탈하고 서정적인 모습의 사진을 모아 그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총 50점 가량이 전시된다. 해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로, 김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사진전의 개최와 관련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의 업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공로와는 별개로 한 개인으로서의 소탈하고 훌륭했던 인품과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진전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림이 가능하다.
영화배우 최윤슬이 EMN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2년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윤슬은 센스있는 진행과 EMN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지난 1992년 제정된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음악,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연예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날 연기상을 수상한 최윤슬은 영화, 드라마, 광고 외 각종 행사에서 MC로도 맹활약하며 매끄러운 말솜씨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진행자로도 칭송받고 있다. 최윤슬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들이 함께 무대에 선 이 행사는 역사가 깊을 뿐 아니라 7년 간 MC로도 함께 해왔기에 더욱 영광스럽다”면서 “공감을 이끄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