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e스포츠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6회 흥타령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이날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 팀인 ‘얼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 박상돈 시장, 천안 갑 문진석 국회의원 등 시·도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충천남도 천안시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250여명의 선수 및 감독, 코치, 보호자가 참여했다.
대회 中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학부모홍보위원장으로 이대은 학부모가 임명을 받았으며 오랜 기간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봉수, 정선순, 박진서, 이대은, 김진경, 김진혁 총 6인이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총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닌텐도wii 테니스, 닌텐도wii 볼링의 정식종목과 스타크래프트 Remaster, 철권7 2개의 시범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1위 금메달, 2위 은메달, 3·4위 공동 동메달을 수여하였으며, 천안 시장으로부터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충청남도 서주아 선수가 , 우수상은 충청북도 꽃동네학교 윤진수 선수가 수상하며 최고선수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아시아e스포츠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우)의 후원을 받아 총 4명의 선수에게 게이밍 헤드셋과 함께 페어플레이 상을 수여했다.
충청남도장애인e스포츠연맹 이명호 회장은 “올 해 대회 또한 잘 끝나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다음 제 7회 흥타령배 대회 또한 모든 선수, 가족분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이어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은 “흥타령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며 “앞으로 있을 ‘제 2회 D-war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2022 고양시장배 전국장애인 생활체육 e스포츠 대회’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즐거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