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와 약 4600억원(USD 330M) 규모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한 초기 운영비 등 비용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후 인수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소 7000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장 인수와 증설에만 최소 1조4000억원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 주체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으로 현지 업무 효율화와 지리적 요소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계약에 따른 공장 인수 절차는 연말까지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인수 예정인 공장은 약 4만5000평 부지에 생산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이 갖춰진 대규모 캠퍼스다. 캐파 증설을 위한 약 1만1000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을 통해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 본계약 합의로 지난 5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간담회를 통해 제시한 관
한화세미텍이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공작기계, CNC자동선반 및 통합 덴탈 솔루션 장비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2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금속 가공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앞서 열린 EMO 2023에는 45개국 1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140여 개국에서 9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공작기계는 다양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해 원하는 형상과 치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 장치를 총칭한다. 한화세미텍은 오랜 노하우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첨단 자동선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 한화세미텍은 소형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XD10II와 배면 고복합 가공성이 향상된 3세대 모델인 XD26III, XD38III 자동선반 장비를 선보인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메디컬 부품 전용 장비 XM20과 ▲첫 덴탈밀링기 H Denfit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여, 인공 치근과 치아를 원스톱 제작할 수 있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한화로보
한미약품이 글로벌 학회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의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현재 시판된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경구용 비만치료제(HM101460) 등 3개 비만 신약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HM17321의 ▲근육 성장 및 대사 개선 효과를 뒷받침하는 골격근 단백체 분석 ▲비만 영장류 모델에서 체중 감량 효능 및 설치류 모델에서 인크레틴 병용 효능 ▲체성분 개선, 에너지 소모 및 대사 건강 증진 효과 입증 등이다. 더불어 ▲혈액단백체 기반 HM17321의 근육 및 골격 건강에 대한 잠재적 이로운 효과 ▲HM15275의 강력한 항비만 효과에 대한 기전적 통찰 ▲HM101460의 경구용 GLP-1 작용제 가능성 입증 등 연구결과를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2일 롯데카드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를 개시했다.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언론보도 등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지속해 왔다. 이어 롯데카드가 이달 19일 금융감독원에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받아 조사를 시작했다. 개인정보위는 신용정보 외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안이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2일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연계정보’란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암호화한 정보를 말한다. 방통위는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 유출이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담당 공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2일부터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을 마음챙김 위크(Week)로 지정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챙김 위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및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마음챙김 위크를 통해 임직원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마음챙김 위크 기간 동안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감정 몬스터 클레이 작품'이 전시된다. 임직원이 점토를 이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째 날인 22일에는 '마음챙김 응원 데이' 이벤트가 열렸다. 임직원들이 동료와 자신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메모지에 적은 뒤 판넬에 붙여 임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둘째 날에는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인천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현장 설문 및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박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4일에는 임산부와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
KT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 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됐다. KT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이달 15일 폐기된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의 로그가 백업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18일 저녁 합동조사단에 공유했다. 앞서 KT는 같은날 13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2차로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지난 11일에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1차 신고를 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KT 통신망 이용자 2만 30명(누적)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2차 신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달 10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며, 추가 신고 내용을 포함해 법 위반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KT는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를 통한 자사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서버 로그 역시 백업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당국은 해당 의혹은 서버가 폐기돼 조사하
한화파워시스템은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액화공정시스템 ‘SENSE’ 전용 기어식 컴팬더(Integrally Geared Compander)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ENSE’는 삼성중공업이 2017년 FLNG(Floating Liquified Natural Gas,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 기술 독립을 위해 만든 액화 공정시스템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파워시스템의 대형 장비 제작 능력이 더해져 국산화 기반의 기술 내재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진다.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바로 액화·저장·하역하는 FLNG는 ‘바다 위의 초대형 플랜트’라 불린다. 새로 개발되는 기어식 컴팬더는 가스를 압축하는 압축기(Compressor)와 가스를 팽창시켜 냉각 및 동력 생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팽창기(Expander)를 결합한 장비로, 액화공정 냉동 사이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FLNG 핵심 액화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 2026년 초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자체 기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되는 장비는 ▲전기모터 구동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SENSE 공정 내 회전 장비 수를 줄여 모듈을 가볍게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StartX 책임자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twoXAR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라딘이 'AI 기반 생명과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에서는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G-FAIR AI 수출전시회'도 열렸다. AI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 35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행사 이틀째 날부터 폐막식 전까지는 '제7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포럼', 'G-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규제과학
롯데온이 진행한 '패션 세일 라인업' 행사가 참여사 브랜드와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연일 매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패션 세일 라인업(패세라)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막스마라, 지오다노 등 TOP브랜드 참여사의 매출이 목표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에 힘입어 2주 차 패세라 라인업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 주 행사는 황금연휴 클리어런스로 긴 추석 연휴 동안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티셔츠, 수영복, 슬리퍼 등 여름 시즌 아이템을 할인해서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커버낫’ 쿨 코튼 C 로고 티셔츠, ‘꼼파뇨’ 카롤라인 체인 자수 크롭 반팔티, ‘젝시믹스’ 썸머글로우 사이드 셔링 래쉬가드, ‘베럴’ 우먼 에션셜 허리밴드 9부 레깅스 쇼츠 블랙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최대 25% 할인 가능한 쿠폰팩과 카드사 결제 추가 할인, 백화점 패션 중복 쿠폰 등도 제공된다. 일부 상품은 당일배송과 선물포장 서비스도 지원된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패세라는 추석 전 가을 신상과 역시즌 여름 의류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기회”라며 “늘어난 해
국세청이 최근 4년간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조사해 강제 징수한 금액이 1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재산은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보다 엄정한 관리·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국세청이 가상자산을 압류·징수한 체납자는 총 1만4140명, 징수액은 1461억원에 달한다. 연도별 징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가상자산 강제징수 첫해) 5741명으로부터 712억원을 징수했으며, △2023년 368억원(5108명) △2024년 381억원(3291명)을 각각 거둬들였다. 2022년에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급락하자 국세청이 압류·매각을 통한 강제 징수 대신 가상자산 이전이나 은닉을 시도한 체납자에 대한 추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4명으로부터 6억원을 징수했다. 국세청은 체납 발생 시 관할 세무서장이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압류 통지를 하고, 가상자산사업자는 체납자의 계정을 정지시킨다. 그 이후 체납자에게 자진 매각 또는 납부를 권고하고, 미납 시 직접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매각 전
식약청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한 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제조소에 대한 불시 심사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ㆍ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ㆍ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ㆍ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 대상은 서울·강원 5개소, 부산·경남 2개소, 경기·인천 5개소, 대구·경북 2개소, 광주·전남 3개소, 대전·충청 3개소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ㆍ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ㆍ
민원발급기 전문기업 에니텍시스가 전남 구례에서 지난 19일~21까지 열린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에니텍시스는 이번 박람회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고 우리 토양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페이퍼리스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에니텍시스의 비전과 일치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박람회장에서 만난 에니텍시스 관계자는 “2023년부터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우리회사의 자동인증기 제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니텍시스는 1987년 법인 설립 뒤 국내 최초로 자동인증기를 개발하여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민원발급기에 대한 기술을 축적해 관공서 민원발급기 시장 1위 업체로 성장했다. 현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인증기, 통합증명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개발하여, 관공서 업무자동화 및 전자정부 서비스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일본 현지법인과 말레이시아에 지사도 설립했다. 앞선 기술로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이 업체는 200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사업 영업을 확장해 풍력 및 소수력, 하이브리드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