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한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막기로 하면서, 그간 레버리지로 버텨온 다주택자들의 매도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전세 매물 축소와 월세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1일 정부는 관계부처와 5대 시중은행 합동으로 서울정부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주요국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시장으로의 과도한 자금 쏠림이 경제 전반의 성장과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기적 대출 수요가 부동산 시장으로 지속 유입되며 주택시장을 자극하고 있다”며 “주택 투기 수요와 주담대를 이자 장사 수단으로 인식하는 금융회사의 대출 취급 관행이 맞물리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 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수도권·규제지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실시된 대 이란 전쟁 ‘장대한 분노 작전’을 통해 이란의 군사력과 핵능력을 완전히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은 미국의 안보와 자유세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사적 대응으로, 중동 주요 동맹국들과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전쟁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결과 이란의 해군과 공군은 사실상 괴멸 상태에 이르렀으며, 혁명수비대의 주요 지휘부와 군사 시설도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은 이란의 핵탄두 미사일 개발 시도를 저지하고, 핵무기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의 군사적·경제적 기반을 초토화해 이란이 더 이상 위협을 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로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며, “미국은 이번 작전으로 해당 지역의 안정성을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미국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