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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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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최초 전략급 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 1호기 출고

3년 개발 끝 90% 국산화율...24시간 적 전략 표적 실시간 감시
2027년부터 공군 전력화, 감시·정찰 능력 비약적 향상 기대


 

방위사업청은 8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 Medium altitude Unmanned Aerial Vehicle)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개최된 출고식 행사는 국내 방위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자리로, 군·정부 주요 인사와 방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항공, LIG D&A,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해 개발·양산을 담당한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다. 개발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며 90%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이 무인항공기가 전력화되면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365일 24시간 적 전략 표적을 실시간 감시·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고식에서는 환영사와 사업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제막식을 통해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 1호기와 지상통제장비 실물이 공개됐다. 2023년 12월 양산사업 착수 이후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첫 성과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출고식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성과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방산 기업과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는 공군의 수락시험을 거쳐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돼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핵심기술과 운용기반을 토대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력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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