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유통 업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양평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개인 정미소가 참여하며, 양평 쌀 10kg을 포대당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금액은 양평군이 3,500원, 유통 업체(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개인 정미소 등)가 1,500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며, 관내에서 판매되는 쌀에 한해 적용된다. 양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양평 쌀을 보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쌀 유통업체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총 517톤의 양평 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은 맛과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양평 쌀을 애용하게 된다면, 지역 경제와 농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세 번째 여주마실장터’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 마실장터를 작년의 경험과 성과,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바자회 등 부스, 문화공연, 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와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여주마실장터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센터 블로그를 통하여 접수가
여주시는 12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민간 골프장과 여주 복합실내체육관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건축 구조물의 안정성, 전기·가스설비 상태, 피난·소방시설 작동 여부, 관리실태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이 이루어졌다. 조정아 부시장은 현장에서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은 위험요소도 반드시 사전에 발견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여주시는 민간과 공공시설 61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의 분야별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7일간 민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히고, 시설별 점검 결과는 올 하반기에 여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8개소의 점검 결과 중 현장 시정 3개소, 보수보강 18개소, 정밀안전진단 1개소에 대해 대부분 조치를 완료하고 보수보강 요구 5건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 중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258개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확률 기법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조사에 앞서 ‘가구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 뒤,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수준, ▲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시간은 1명당 약 20분에서 30분가량 소요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군의 건강 관련 지표를 파악하고, 양평군민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조사 대상 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우순)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하여 새봄맞이 환경정비 청소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세류2동 통장 43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4~5개 통별로 한 개 경로당을 맡아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창틀, 선반 위, 외벽, 바닥 등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가 끝난 후에는 통장들이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봉사까지 겸해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통장협의회 박우순 회장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경로당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청소봉사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환경정비 활동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4일, 산남로 보도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공사일정이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간점검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3월 착공한 정비공사에서 주요 구간의 인도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차도 및 시설물 정비를 앞두고 전체 공정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중간점검을 통해 정비가 완료된 인도의 보행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남은 시설물 정비와 차도 보수 작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구간 인근 상권과의 접근성 유지, 통행 동선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세부 사항도 함께 세심하게 살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보도 정비는 그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의 보행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남로 일대는 그간 노후된 보도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보
수원지역내 각 가정과 소형음식점및 대형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하루에 230여 t이 발생하고 있다. 1년이면 8만4천900여 t에 이르는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같은 음식폐기물을 수거에서부터 완전처리 등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이같이 처리한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2차 가공한이후 동물 사료로 재가공시켜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함께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 一石二鳥)의 효과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음식폐기물 수거에서부터 운송 및 처리 등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수원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음식폐기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시민들이 내는 '혈세'또한 절약할 수 있는것인데 수원시는 수원시민들이 음식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
2025년 3월 한 달간 경기도민의 이동 수단은 1순위 차량, 2순위 노선버스, 3순위 도보 순이며, 수단별 평균 체류시간은 차량 40분, 도보 37분, 노선버스 30분, 기타 27분, 지하철 22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도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진 시점은 11일 화요일 오전 시간대(09:00~10:59분)로 2천26억원을 기록했으며, 소비가 가장 적었던 시점은 16일 일요일 아침 시간대(07:00~08:59)로 122억원에 그쳤다. 요일별로는 화요일(5,637억 원)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4,369억 원)이 가장 적었다. 세부 업종별 소비 분포는 미디어/통신(1,448억 원), 소매/유통(1,350억 원), 생활서비스(1,114억 원), 음식(550억 원), 의료/건강(413억 원) 순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소비가 집중됐다. 경기도민들의 일상과 소비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돼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데이터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이런 내용을 담은 통신·카드·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정보 서비스 2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 8천170명, 임원 3천413명 등 1만1천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5월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2부에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gpsports.gp.go.kr/athletic/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
화성특례시가 지역내 업체들이 캐나다로 진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역사를 가지고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사회복무요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오늘(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약 1천 5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무관리교육에 들어 갔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은 경인지방병무청이 주관해 연 2회 추진하는 중점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복무기관 담당자들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 등 복무기본교육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실 예방과 성실 복무를 위한 다양한 복무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경인지방병무청은 부연 설명했다.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복무기관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복무관리 부실을 예방하고, 복무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보호와 함께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 관할 지역내에는 지난 4월말 현재 6천5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행정기관 등에서 병역을 대신해 근무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이
수원시 권선구가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캠페인을 펼치는 등 소중한 자원을 절약하는데 앞장서 나간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권선구청 청사 내에서 '공직자의 일상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오늘은 일회용품 쉬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권선구 윤형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2025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쉬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에 청사 내 방송을 통해 권선구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AI 음악 ‘플라스틱 컵은 이제 안녕, 텀블러 손에 들고 걸어가자’가 송출되오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 전 직원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활용한 배너와 피켓 등 홍보물품은 100% 종이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것. 버려진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캠페인 준비와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시키는데 목표를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