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비행 임무 아르테미스 2호가 2026년 4월 10일(현지시간) 태평양에 무사 귀환했다. NASA에 따르면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을 포함한 승무원 4명은 지난 1일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10일간 달 주위를 비행하고 지구로 돌아왔다. 이번 임무는 오리온(Orion) 우주선의 유인 비행 능력과 귀환 체계를 실제로 입증한 첫 시험비행으로 기록된다. 오리온은 NASA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유인 탐사용 우주선이다.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는 승무원 모듈과 전력·추진·생명유지 기능을 담당하는 서비스 모듈, 비상 시 승무원을 분리시키는 발사중지체계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임무는 오리온이 지구 저궤도를 넘어 달 궤도와 그 주변의 심우주(deep space) 구간을 사람을 태운 채 비행한 뒤 다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선다. 인류의 달 복귀가 더 이상 추상적 구호가 아니라 현실의 기술·산업 경쟁으로 넘어왔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의미는 따로 있다. 누가 달에 가는 수송 체계를 쥐고 있는지, 누
13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5808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57% 상승한 109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는 일부 회복,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미-이란 협상 결렬로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TSMC 호실적에 반도체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봉쇄 선언에 서부텍사스유(WTI)는 8%대 급등하며 100달러선 상회했다. 또한, 알루미늄 수급 불안 재부각 속에 LME 알루미늄 선물이 4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이에 국내 관련주인 남선알미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통신 테마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주로는 LS일렉트릭이 액면분할 첫날 저가 매수세 유입과 수주 전망 상향 조정 영향으로 13%대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지난주 합계 5조원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5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이 13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 수해 현장에서 채수근 상병(당시 일병)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1000일 만이다. 이번 사건은 해병특검 출범 이후 첫 번째 기소 사건으로, 군 지휘관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및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만큼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언론 보도를 통해 수중수색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묵인·방치했고,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작전통제권이 육군으로 이관된 상황에서도 현장에 나타나 지휘권을 행사하며 “하늘에 태양이 두 개, 호랑이가 두 마리인 상황”을 만들어 지휘체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강조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은 안전보다 적극적·공세적 수색을 강조하며 포병대대를 특정해 반복적으로 질책했고, 이는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도 책임을 하급자에게 돌리는 태도
- 13일, 국회 포럼서 AI 확산이 불러올 산업 구조 변화와 인재 양성 방향 집중 논의 -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 보안, 공공 SW 구조 등 한국 SW 산업의 구조적 문제 부각 - 참석자들 “AI 내재화·정책 혁신·도메인 융합이 한국 SW 산업의 돌파구” 한목소리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시대로 부상하며 SW 기업과 대학, 정부가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AI 파고를 기회로, SW 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가능성’ 포럼에서는 AI 확산이 가져올 산업 구조 변화와 인재 양성 방향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AI와 SW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영역”이라며 “AI 확산이 우리 SW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산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병준 전자신문사 대표는 “AI 경쟁력이 곧 SW 경쟁력”이라며 “지금이 SW 산업이 AI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고 했고, 양승욱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은 “AI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농협경제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반기 농업경제부문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주양 대표는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신규직원 28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농협 배지를 달아주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용식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3주간 현장 밀착형 입문교육을 받은 뒤, 중앙 및 지역본부와 전국 경제사업장에 배치되어 농업경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4대 하천 가운데 하나인 '원천리천'. '원천리천'은 광교산을 발원지로 원천하천을 지나 황구지천과 합류해 서해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하천 길이만도 11.6㎞에 이르는 규모가 큰 하천이다. 특히 '원천리천'은 도심지를 관통하기 때문에 수원시가 원천리천변을 이용해 조깅과 걷기운동을 할수 있는 운동길을 조성했고 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원천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원천리천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영통구가 환경정비사업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오늘(13일), 원천리천 일원에서 새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원천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원천리천변에 겨우내 쌓인 낙엽과 각종 부유물, 하천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산책로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장수석구청장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하천 내·외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전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장 출마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에 있다”며 “부산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부산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탱할 또 다른 날개가 필요하다”며 “해양수도 부산을 중심으로 부·울·경을 하나의 해양수도권으로 확장하고, 포항·여수·광양을 잇는 북극항로 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부산의 오랜 염원을 5개월 만에 해결한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현 시장과의 본선 대결과 관련해서는 “누가 더 준비됐고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시민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2일 최근 성폭행 피해를 신고한 19세 여성이 경찰 불송치 결정에 불복해 이의제기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관할인 경기안산단원경찰서 담당 수사팀과 경찰서장을 고발했다.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여성청소년과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명예훼손·법왜곡 혐의로, 경찰서장은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경기 안산시 한 주점에서 일하던 10대 아르바이트생이 업주를 준강간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이 ‘합의된 성관계’라는 피의자 진술에 무게를 두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피해자 말보다 피의자 말에 더 신빙성을 두고 조사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가 숨진 이후에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음에도 기존 판단을 유지한 채 결론지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서민위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심신미약 상태였고 사건 장소가 CCTV 사각지대였다는 점으로 추정해 봤을 때 항거불능 상태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폭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