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이스턴호텔(www.dheastern.com)이 새롭게 단장하고 봄맞이에 나섰다.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맞춤형 테마상품을 마련한 것.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해의 다양한 볼거리를 추천하여 여행코스정보를 중심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와 상류사회를 대변하는 특별한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동해의 명소인 추암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동해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기대할 만하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모든 호텔이용객에게 할인이 주어진다. 국내 최고의 쉐프가 준비한 호텔뷔페식당의 음식들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동해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인 ‘유천문화축제(4월 14~15일)가 이번 ’맞춤형테마상품‘시즌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행장 민병덕)은 29일 오후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집안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 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 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하였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 저소득층 170명의 학생에게 총 6,800만 원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주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KB국민은행 군 전역 장병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위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정보 제공사이트(KB굿잡과 MNDJOB)간 연계사업을 활성화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전역장병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전역장병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개인 및 기업에 대해 금리 우수혜택 및 채용지원금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MOU)을 통해 전역 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장기복무 전역자 뿐만 아니라 중·단기 전역 간부, 의무복무를 마치는 병사에게도 취업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역 장병들에게 전역 후 취업의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군 복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현역군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전투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방부 장관은 “군 전역 간부 중 연금 미수급인원에 대해 취업의 중요하다”며 전역 장병들의 취업보장은 우수인력의 군 복무 확대를 통해 결과적으로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제대군인들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5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8일,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저녁 6시 현재 산책을 나온 가족, 외국인 관광객들로 광화문 광장은 봄기운이 물씬하다.관광가이드 이모씨는 "오랜만에 따뜻한 날이 찾아와서, 외국인관광객들을 모시고 광장에 들렀는데,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앞으로도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어린 아이와 손잡고 사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도 이어지며, 금요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중국 파룬궁 신문인 대기원시보는 19일 오후 중국 정규군이 베이징으로 이동했고, 베이징의 무장경찰병력이 동원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대기원시보는 내부소식통을 인용, 보시라이 서기의 신병처리 문제를 둘러싼 원자바오 총리와 저우영캉 간의 심각한 대립으로 인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정부에 내란의 조짐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후진타오가 원자바오의 편을 들면서 저우융캉이 무장경찰병력을 동원하여 반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베이징에서도 이에 대한 소식이 네티즌을 통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중국 정부의 내란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기원시보는 파룬궁 단체에서 발행하는 신문이기에 더욱 믿기 어렵다”며 결국 루머에 지나지 않는 기사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이 갈수록 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만들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재벌기업들의 영토 확장은 도시락 시장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오너 일가가 계열사를 세우고 삼각김밥을 만들어 공급하면서 중소업체들은 밀려나고 있다. 한국도시락식품공업 협동조합의 김호균 이사장과 이 문제를 짚어본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이용하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락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상황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에키벤(철도 도시락)이나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 자원전력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중 그 시행령 개정안에서 도시락 용기를 포장제가 아닌 일회용용기로 규제를 하는 바람에 플라스틱 용기를 쓸 수가 없어서 도시락 산업이 전멸하다시피 했었다. 그러나 2008년도에 그 규제가 해제가 되면서 마음대로 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또한 일반 서민 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용식으로써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찾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을 제조하
요즘들어 정부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법 개정도 서두르는 모습이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형국이다. 오래전부터 근로시간 단축과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성을 높인 경영을 했던 인물이 있다. 전 창조한국당 대표를 지내고 현재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를 맡고 있는 문국현 대표와 이 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인적자본과 사회적 자본에 투자해야 한다 지난 5년 전, 사람중심의 진짜 경제냐, 폭언중심 가짜 경제냐를 놓고 싸움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 때문에 문국현대표 본인도 유한킴벌리를 사직하였다. 지난 5년간 이런 물적 자본을 확충하는 데 몰입했던 한국 경제가 이제야 시행착오를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에 투자해야 한다. 물적 자본을 확충할 때가 아니었음에도 재벌 중심의 경제로 가다보니 아무래도 건설중심 산업으로 갔던 것이다. 언뜻 볼 때 그럴 듯해 보이지만, 사회의 양극화를 초래하여 부의 쏠림 현상을 가져오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좀 늦었지만 다시 시작해야한다. 300여개 기업을 컨설팅한 결과 경영자가 더
지난 해 우리나라는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가 열렸다고 자축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 이것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년 1월 무역수지가 2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2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한국 무역협회의 국제무역연구원 권영대 동향분석실장과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진단해본다. 1월 무역수지 적자, 당초 예상보다 적자 폭도 조금 큰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1월 중반부터 무역수지 적자를 10억 달러 내외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19.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예상보다 많이 적자 폭이 나온 것이 어디서 발생한 차이인가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적자의 요인이라고 하면 첫 번째로 계절적 특수성을 소위 말하는데요. 매년 1월, 과거 5년 동안 지난해를 빼고는 무역수지가 적자였습니다. 또한 수출 부분에서는 유럽발제정위기가, 수입 부분에서는 원자재값 인상이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유럽 쪽에서 우리나라 수출품이 잘 팔리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주로 어떤 품목들이 영향을 받았습니까? 그렇죠.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이 선박입니다
일단 스마트 TV라는 것이 어떤 TV인지 알아보자. 스마트 TV는 스마트 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개념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핸드폰이 컴퓨터같이 바뀐 것이 스마트 폰이라면, TV에 컴퓨터 기능을 집어넣고 인터넷을 연결한 것이 스마트 TV다. 스마트 TV는 일반 TV처럼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VOD도 시청이 가능하고 거기에 인터넷 콘텐츠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IP TV와는 인터넷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조금 다른 컨셉이다. IP TV는 KT나 SK, LG U plus와 같은 서비스 사업자가 콘텐츠를 모아놓고 유료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스마트 TV는 서비스 사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TV플랫폼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 콘텐츠나 인터넷 콘텐츠를 즐기거나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방식이다. 쉽게 말해 자기가 인터넷 검색하듯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TV인 것이다. KT와 삼성의 전쟁 KT는 지난달 초 삼성이 대가도 내지 않고 자기네 인터넷망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삼성 스마트 TV의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 KT는 스마트 TV가 지금도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늘
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월스트리스저널에서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한 경제예측 정확도 조사에서 3위를 기록한 이코노미스트가 있다. 우리나라 교수로,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손성원 석좌교수와 만나 세계경제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경제전문 지표가 요즘 좋게나오고 있다. 전문가들도 미국경제 바닥 집고 살아나는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 비즈니스 신뢰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고용창출로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지출도 올라가고 있다. 자동차 판매의 경우 때로 자동차가 없어서 못팔고 있기도 하다. 주택도 지금바닥을 쳤다고 할 수는 없지만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아마 금년말 경에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물론 다 좋은 건 아니다. 리스크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입장에서는 유럽이 큰 시장이기에 무역문제로 미국경제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 중국경제도 부동산버블이 깨지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경제가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4~5년정도 걸릴 것이다. 바닥을 쳤다고 해서 옛날상황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양적완화
올 들어 자동차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산차의 판매량은 감소하는 반면 수입차 판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자동차 가격에 숨어있는 비밀. 오토타임즈의 권용주 기자와 집어본다. 국산차 전반적으로 내수판매 감소 2012. 1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05,800대가 팔렸다. 지난해 12월하고 비교하면 22.9%, 그리고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8.6%가 줄어든 수치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00대, 18.5% 감소하였다.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르노 삼성 자동차 같은 경우 5,600대, 무려 47.4%나 감소하였다. 르노의 경우 지난해 내놓은 중대형차 SM7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초 SM7은 현대차의 중대형차인 그랜저의 대항마로 기대가 상당히 컸음에도 지난달 판매량은 850대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차 그랜저는 6,900대가 판매가 되었다. 수입차, 국산차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어 1월 내수점유율은 현대차 42.7%, 기아차가 32.3%이다. 두 회사가 합치면 75%이다. 지난해 1월 양사의 점
올 해 5학년 하고도 두 해를 넘긴 아내를 위해 보톡스와 레스틸렌 시술을 해주었다. 아내는 나름 ‘동안’이라 우겨도 필자가 보기에는 눈썹과 눈꼬리 부분이 많이 쳐졌고, 미간 주름과 팔자 주름도 세월의 흔적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말로는 ‘때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거울까지 손에 쥔 아내는 ‘여기’ ‘조기’ 가리키면서 또 ‘요기’가 빠졌다고 ‘지시’까지 했다. 아내의 젊음 되찾기 시술을 끝내고 나니 아내의 그 동안의 노고에 나름 고마움을 표시한 것 같아 필자의 마음이 흐뭇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때까지도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지 1/4세기가 된 필자가 중대한 ‘실수’를 한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그 후 시술한지 3주를 넘긴 아내의 얼굴을 보니 이전보다 전체적으로 많이 젊어 보여 은근히 ‘공치사’를 했더니 아내가 자기는 원래 동안이라 별로 효과가 없다며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 아닌가. 기가 막히면서 약간은 서운한 마음까지 들어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했더니 수술한 것도 아닌데 ‘성형 시술
지난 달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이 회사의 설립 10주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대형 보험사들의 임직원들을 초청하고 자사의 전국 지점 영업부와 교육부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화려한 색소폰 팡파레와 연주 메들리로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에 외빈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올린 영업직원들의 포상 행사가 있었다. 이들에게는 해외 2개국 여행이라는 부상이 주어졌다. 끝으로 장기 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전 직원들이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어떻게 설립되었나? 한국 GA Holdings는 ING생명보험의 영업담당 총괄 부사장을 지낸 이치호 대표가 중심이 되고 그와 뜻을 같이하는 영업직원과 영업부, 교육부의 소수 동료에 의해 10년 전인 2002년 2월에 설립 되었다. “독립판매법인(GA)이라는 것이 선진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것인데, 지금도 한국에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고객들에게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들을 비교하여 권유하여 드리는 것이죠. 저희 회사는 여러 가전사의상품들을 취급
대학 4학년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코 수술 상담을 위해 내원했다. 첫 인상이 눈, 코, 입이 시원하게 크고 얼굴은 복스럽게 동그스름한 편이었다. 상담을 해 보니 가수 L양처럼 날카롭고 높은 코가 평생소원이라고 했다. 자신은 콧 볼이 넓으니 콧볼을 줄이고 콧대를 높이 올리고 코끝도 뾰족하게 수술하면 정말 예뻐질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26세 된 또 다른 환자는 코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밋밋한 이마만 도톰하게 수술하면 정말 미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내원하였다. 또 한 명의 50세 환자는 앞트임과 쌍꺼풀 수술로 젊음을 되찾고 싶다고 탤런트 P양처럼 수술해 달라고 사진까지 오려왔다. 그런데 과연 콧볼을 줄이고 콧대를 세우고 코끝을 날카롭게 세운다고 예뻐질 수 있을까? 이마에 보형물이나 자가지방을 이식한다고 생각처럼 미인이 될 수 있을까? 유행하는 성형 수술을 무조건 쫓아하면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동안 어떤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인가에 대한 수학적 연구들이 행하여져 왔다. 생체계측학(Anthropometry)적 연구, 방사선학적 연구, 사진학적 연구들은 개별 미학 단위(눈, 코, 광대, 이마, 얼굴형 등)의 아름다움이 전체 얼굴에 미치는 가중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 5시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인쇄 내음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조간신문을 마주한다. 시끄러운 정치면, 어려운 경제면을 읽고 삭막해 하다가 폐휴지를 모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어느 여대생의 선행 이야기에 마음 수은주가 올라간다. 유학 간 아이들을 위해 각자에게 유용한 기사를 스크랩 하고나니 7시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추우나 더우나 아파트를 두 바퀴 돌면서 오늘 할 일들을 떠 올린다. 상담, 수술한 환자의 드레싱, 그리고 수술... 늘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과의 연속이다. 게다가 필자는 세상의 모든 아내들의 지탄을 받는‘삼식이(하루 세끼의 식사를 모두 집 밥을 먹는 남자를 일컫는 신조어)’다. 한 달에 서너 번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아침저녁 식사를 하고 병원에는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닌다. 모름지기 의사는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신조이다. 전날 과음 하거나 피곤하면 다음 날 환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들이 보면 답답하겠지만 늘 규칙적인 일과와 운동으로 몸을 다지도록 노력한다. 9시 30분에 출근을 하니 어제 코를 수술한 환자가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