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5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8일,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저녁 6시 현재 산책을 나온 가족, 외국인 관광객들로 광화문 광장은 봄기운이 물씬하다. 관광가이드 이모씨는 "오랜만에 따뜻한 날이 찾아와서, 외국인관광객들을 모시고 광장에 들렀는데,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앞으로도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어린 아이와 손잡고 사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도 이어지며, 금요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