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본부’를 전격 가동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대응체계’ 브리핑에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삼아 국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에너지·금융·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강화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이달 15일 ‘사막의 빛’ 작전을 통해 중동에 고립된 교민 204명을 아무런 사고 없이 귀국시켰다”며 외교·안보 위기대응체계 강화 성과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중동 상황이 에너지·금융·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100조원+α 규모의 시장 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민 물가 부담 경감과 수출기업 지원,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전시 추경’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이란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며 에너지와 원자재 부족 등 경제적 충격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글로벌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지분구조 재편과 전략적 투자 유치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거래에는 LY(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도 나선다. 거래가 5월 중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카카오는 2대 주주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이는 카카오게임즈가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거래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 △게임 사업 외연 확대를 추진한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구조 재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다양한
국내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이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한다. 이번 항해는 오는 6월 예정된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참가를 위한 것이다. 특히 최대 60조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해군은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김태훈 잠수함사령관,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출항을 함께했다. 도산안창호함은 진해군항을 출발해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까지 약 1만4000km를 항해한다. 이는 우리 잠수함 역사상 최장 항해 거리 기록이며, 한국 잠수함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해 중 괌과 하와이에 기항해 군수품을 적재하고, 하와이에서는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2명이 합류해 빅토리아까지 함께 항해한다. 그 이후 캐나다 해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6월 말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 주관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RIMPAC)에 참가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대통령은 “마침내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도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며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설계하고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KF-21이 오랜 기다린 끝에 출고된 것을 축하하며, ‘이 순간을 5200만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전투기는 반세기 넘게 꿈꿔온 자주국방의 뜨거운 염원을 담고 있다”며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 개발을 천명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도전과 노력 끝에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진과 기술진, 군과 정부 관계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삶을 바쳐가며 개발과 제작에 매진한 덕분에 우리의 영공을 우리 힘으로 수호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실제로 KF-21은 시제기 6대를 통해 955회의 지상 시험과 1601회의 비행 시험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이
채용플랫폼 ‘캐치’가 최근 해킹 공격으로 인해 회원들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20일 오후 3시 15분부터 3월 23일 오전 11시까지 약 사흘간 진행된 외부 공격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회사 측은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캐치는 진학사에서 운영하는 채용 전문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아이디(ID) 등 기본 정보와 함께 △내부 회원관리 데이터 7종에 해당한다. 성명과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캐치는 유출 정황을 인지한 즉시 해커가 접근한 페이지의 운영을 중단하고, 접속 IP를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후 보안 패치를 적용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회사는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피싱, 스미싱, 피밍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의심되는 연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
정부가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번호 끝자리 기준, 주 1회 제한)를 확대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민간은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다만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도 의무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2011년 유가 급등 이후 15년 만의 공공부문 의무 시행이며,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5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18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자원안보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강화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 차량·임산부·유아 동승 차량·전기·수소차는 제외된다. 민간은 자율 참여를 권장하되, ‘경계’ 단계 발령 시 의무화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약 2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이버 공격과 피싱 범죄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핵 티비스트들은 정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정보 탈취, 랜섬웨어 감염 등을 시도하며 위협을 강화하고 있고, 동시에 국민 불안을 악용한 전쟁 테마주 투자 사기, 항공편 취소 스미싱,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피싱 범죄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국가안보와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기업은 IT 인프라와 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국민은 의심스러운 문자와 링크를 경계하는 생활 속 보안 의식이 절실한 때다. ◇미국-이란 전쟁, 사이버 전장으로 번지는 지정학적 긴장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도 확산되면서, 핵티비스트(hacktivist)들의 무작위 공격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핵티비스트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결합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나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공격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의미한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적 범죄를 넘어 정치적 메시지 전달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23일 오후 12시 5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작업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어제 화재로 불길은 빠르게 환기실 내부를 덮쳤고, 곧 역사 내부로 연기가 확산됐다. 이번 사고는 지하 1층 환기실에서 노후 냉각탑 교체 작업 중 절단 불꽃이 내장재에 옮겨 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한다. 화재는 약 1시간 20분 뒤인 오후 1시 22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4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진화와 배연 작업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진천역은 양방향 무정차 통과 조치됐고 출입구가 전면 통제됐다. 역사 내부는 짙은 연기로 가득 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승객들은 진천역에서 하차하지 못한 채 인근 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연기 제거 작업이 늦어지면서 정상 운행 복구에도 시간이 소요됐다. 앞서 대구 지하철에서는 2003년 중앙로역 화재 참사를 떠올리게 하며 시민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겼다. 그 당시 사고는 2003년 2월 중순, 대구 중앙로역에서 방화범에 의한 인재 사고로 총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 부상, 21명이 실종됐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오늘 오후 1시 10분 무렵,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정비 용역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불은 발전기 날개(블레이드) 부근에서 시작해 본체로 번졌으며,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될 우려까지 제기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1대와 장비 50여대, 인력 14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번 사고로 발전기 내부에서 점검 및 해체 작업을 하던 김모씨와 문모씨, 전모씨 등 3명이 불길에 휘말려 숨진 채 발견됐다. 영덕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기 24기가 설치돼 있으며, 높이 약 80m, 날개 길이 41m의 규모로 2005년 3월에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발전량은 약 9만6680MWh로 2만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민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사망 사고가 난 이후에도 추가 위험 요소가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강풍으로 불길이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고, 날개 잔해가 낙하해 주변 도로와 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영덕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 가운데 21호기는 앞서 지난달 2일에 기둥 중간 부분이 꺾이며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초속 5~7m, 순간 최대
한국의 정부·기업·언론·NGO에 대한 종합 신뢰도 지수는 46%로 조사 대상 28개국 가운데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7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한국 국민이 사회 주요 기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언론·기업·NGO 신뢰도 ‘불신 국가’ 분류...정부만 ‘평균’ 글로벌 PR 컨설팅사 에델만이 발표한 ‘2026 에델만 세계 신뢰도 조사 보고서(2026 Edelman Trust Barometer Global Report)’에 따르면 특히 언론 신뢰도는 40점으로 ‘불신 국가’에 포함됐으며, 전 세계 28개국 중 38위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와 공동으로 같은 점수를 받은 것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일본(33점)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기업 신뢰도 역시 49점으로 일본과 독일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불신’ 국가로 분류됐다. NGO 신뢰도에서도 한국은 47점을 받아 불신 영역에 포함됐다. 반면 정부 신뢰도는 50점을 기록하며 전체 28개국 중 14위로 ‘평균’ 수준에 해당했다. 즉, 정부에 대한 신뢰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으나 기업·언론·NGO에 대한 신뢰는 여전
넥슨(NEXON)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서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신학기를 기념해 진행되며, 풍성한 경험치와 특별 아이템을 제공해 유저들의 캐릭터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며, ‘두근두근! 메이플M 신학기’라는 이름으로 세 가지 성장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폭풍성장의 도서관’에서는 하루 최대 3회까지, 최대 2개 캐릭터로 수련 단계를 높일 수 있으며 누적 수련 횟수에 따라 추가 경험치가 지급된다. 이어 ‘서둘러요! 스탄의 특강 시간’에서는 100레벨 이상 캐릭터가 일일 미션을 수행하거나 200레벨 이상 캐릭터가 주간 미션을 완료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공의 무술 강의’에서는 지정된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경험치 보상이 주어진다. 또 넥슨은 5월 13일까지 아이템 버닝 캐릭터를 대상으로 앱솔랩스 장비 제작 및 강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스 콘텐츠에서 획득한 ‘도전의 문장’을 전용 상점에서 사용하면 ‘앱솔랩스 코인’, ‘스티그마 코인’, ‘보스 스우/데미안 입장권’, ‘앱솔랩스 전용 강화 메소 마일리지 카드(5억)’,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Simple. Lab’ 광고가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디지털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 전달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인 ‘Simple. Lab-어느 날 도착한 아빠의 문자 한 통’은 바쁜 자녀와 서툰 부모의 문자 메시지를 소재로 한 현실적인 서사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했던 아버지가 디지털 장벽을 느끼는 순간을 딸의 시선으로 포착해, 이를 Simple. Lab의 아이디어와 연결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Simple. Lab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통신 생활을 바꾸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통합 앱 U+one을 통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며, 반영된 아이디어와 연구 중인 아이디어는 주기적으로 공유된다. 실제로 고객이 제안한 상품과 기능이 구현되고 있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브랜드 슬로건 ‘Simply.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신 후보자가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 금융·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 후보자는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국 이매뉴얼 스쿨과 옥스퍼드대에서 수학했으며, 런던정경대와 프린스턴대 교수,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IMF 상주학자 등을 역임했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청와대는 “중동 사태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국내 경제 이해 부족’ 우려에 대해선 “국내 통화 정책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세미나와 강연에도 참여해 왔다”며 반박했다. 이번 지명은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방향과 국제 금융 환경 속에서의 역할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경우,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의 협력 속에서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
넥슨(NEXON)이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1차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속 이벤트와 서울 잠실 일대에서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행사 ‘메이플 어택!’을 중심으로 구성돼, 오는 6월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출석 이벤트 ‘마스코트 퍼레이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루나 쁘띠 펫 3세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12주차 출석 및 특정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 미션을 완료하면 기간 연장이 가능한 루나 쁘띠 펫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출석 시 지급되는 ‘기프트 티켓’을 통해 성장 및 강화 지원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메이플 스위츠’ 이벤트는 주간 몬스터 처치 미션을 통해 캐릭터 능력치와 콘텐츠 참여 보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버닝 이벤트 ‘체인지 버닝: 루시드’도 시작된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루시드로 변신시켜 특수 몬스터 처치, 전용 보스 및 장비 던전 플레이 등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루시드와 본 캐릭터 모두에게 풍성한 성장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보상으로는 대량의 경험치와 함께 제네시스·데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