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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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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드민턴협회장, 계약 종료 앞둔 후원사의 임원진 골프접대 주선” 정황

신동욱 “요넥스, 수의계약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 2027년 말까지 연장”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택규 회장에게 추가 후원물품(페이백)을 제공해온 요넥스가 2022년 협회와의 후원 계약 종료를 앞두고 김 회장을 통해 임원진 대상 골프접대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동욱 의원은 이날 “이후 요넥스는 수의계약을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를 2027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부연했다.

 

신 의원(서울 서초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배드민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제87차 이사회 회의록(2022. 10. 19.)에 따르면 “김 회장은 ‘요넥스 측에서 우리 임원 이사분들을 초청을 해서 골프대회를 하고 싶다고 요청이 들어왔다’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하니 편하게 오셔서 운동도 하시고 주니어 대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발언 맥락상 골프일정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이사들의 참석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사를 투명하게 선정해야 할 협회장이 후원사 선정을 앞두고 업체의 접대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원사 선정을 앞둔 예민한 시기임을 우려한 몇몇 이사들의 반대로 골프대회는 취소되었으나 초청 장소, 대회 일정, 취소 결정 과정 등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후원사 선정 과정에서 요넥스 직전 후원사인 A사가 후원계약 입찰 참여의사를 여러차례 밝혔음에도 협회에 의해 묵살된 정황도 A사의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사실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문체부의 협회 중간 조사 발표에 따르면 “A사가 협회 후원사였을 때 매년 36만여 불을 후원했으나 요넥스는 18만여불~27만여불 만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A사 후원계약 당시 후원금 일부 및 대회 보너스가 선수에게 직접 지급되었으나 협회가 요넥스와 후원계약을 맺은 뒤 전액 협회를 통해 배분된 점도 밝혀졌다”고 했다.

 

신 의원은 “골프접대, 셔틀콕 페이백, 후원금 전액 협회 수령 등 요넥스의 후원 롱런 이유가 드러났다”며 “부처 조사에서 협회와 요넥스간 후원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도 철저히 확인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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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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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