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송파구 14곳을 포함해 총 50곳이었다. 이 중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투표가 일시 중지된 투표소는 총 22곳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여야 이견도 없다”며 “형식과 상관없이 빠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현장에서 투표용지를 기다리다가 개인 사정으로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물론 전문가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선관위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범국민 선관위 개혁 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선거법 개정 논의도 즉각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개혁신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중대한 참정권 침해”라면서도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송파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손을 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이 필요하다"며 "왜 수요 예측에 실패했는지, 단순한 무능인지 직무유기인지, 선관위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 공동체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을 예우하고 배신을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처벌하는 것이 살아있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충일이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고 책임을 다하는 날이며, 그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한다며,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과 예우가 따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예우와 보상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는 1년 전 현충일 이 자리에서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부터 시행될 것이라며, 참전유공자분들을 떠나보낸 배우자 분들께서는 생계지원금을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사각지대 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약속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과 제주지역에도 최선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보훈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 선거에서 6선의 조정식 의원은 총 투표수 276표 중 267표를 얻어 압도적인 찬성을 얻었다. 조정식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국회 실현을 다짐했다. 전반기 국회의 헌법 수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결과로, 정쟁이 아닌 민생국회의 효능감으로, 국민께서 체감하는 22대 국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국회의 사명으로 다중위기 속 국민 안전과 행복 보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속도감 있는 민생입법, 국민 참여 확대, 대한민국 미래 어젠다 제시, 의회외교 체계화'를 제안하며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주권을 지키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의 마음가짐으로 국민통합과 효능감 있는 정치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후반기 국회부의장에는 4선 남인순 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
조국혁신당 중앙선대위는 5일 해단식에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서왕진 위원장은 이달 해단식에서 평택 등 여러 지역의 불확실한 결과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서 위원장은 “신안과 장흥, 두 곳의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포함 광역 및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39명의 풀뿌리 정치인들은 조국혁신당표 자치 혁신을 충실히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6.3 선거의 결과를 냉정하게 직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개혁진영 전체로 보면 국민의힘으로부터 주요 단체장들을 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럼에도 많은 민주개혁진영 지지자들이 ‘이기고도 진 것 같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서 위원장은 내란 세력이 정권교체 1년 만에 정치적으로 완전히 부활했다는 뼈아픈 진실을 지적하며, 부활한 그들이 목소리를 높여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필수 개혁과제마다 사사건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 위원장은 선거 패배의 분명한 원인 중 하나로 진보 진영 내부의 방심과 분열을 꼽았다. 그는 반헌정 세력에 맞서기 위한 원탁회의 선언이 휴지조각이 됐다고 지적하며, 정치연합 제도화를 위한 정치개혁특위가 거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전체 16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는 추미애 경기지사와 박찬대 인천시장이 당선되었고, 충청권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신용한 충북지사가 승리했다. 영남권에서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이 자리를 차지했으며, 호남권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과 이원택 전북지사가 이끌게 됐다. 또 강원과 제주에서는 각각 우상호 강원지사와 위성곤 제주지사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강원지사에 당선되며 4년 만에 강원도정을 국민의힘으로부터 되찾았다. 국민의힘에선 5선 도전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경북지사 도전한 이철우 후보는 당선됐다.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박빙 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경남지사 선거에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에 앞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지난 대패를 만회했으나 서울시장 패배로 완승 선언에엔 부족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막판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제외하면 텃밭인 TK(대구·경북)와 경남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