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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 찾아 설명 듣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의원들이 8일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찾아 센터에 보관된 유실물을 살펴봤다.

 

이 대표는 유실물센터에 보관된 유실물을 모두 둘러본 뒤 임현규 용산경찰서장을 통해 유실물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현재 이태원참사 유실물센터에 보관 중인 물품은 733개로 총 1073개 중 340개가 반환됐다. 물품별로는 ▲의류 270벌 중 66벌 ▲신발 377켤레 중 112켤레 ▲가방 131개 중 90개 ▲기타(신분증, 코스프레용품 등) 295개 중 72개가 반환됐다.

 

 

임현규 경찰서장은 “현재 개인 식별이 가능한 신분증 등의 물품은 대부분 반환되었으며 신원확인이 어려운 의류 등은 (유족들께서) 찾아가실 수 있도록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사 당시 핼러윈 분위기의 영향으로 특정 캐릭터 혹은 인물 등으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용 물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보관 중인 유실물은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go.kr’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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