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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또 최고가, ‘전 세계 경기 안정 영향’

대선 이후 상승 파도 타고 더 오를 가능성…

 


지난 4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또 다시 신기록을 세우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2포인트 오른 2292.76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0%오른 235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랠리는 외국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외국인 순매수액은 5,448억 원으로 지난달 20일 이후 10거래일 동안 약 26,500억원을 사들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글로벌 경기 호조 현상을 이번 코스피 지수 상승 원인으로 꼽는 분위기다.

 

미국과 일본의 경기 상승과 함께 프랑스 대선결과 마크롱이 당선되면서 유럽시장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한편 내일(9) 있을 대선 이후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차기 정권에서 펼칠 정책들로 인해 일자리 창출, 세금감면, 소득 증대 등으로 내수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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