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가족 러닝 행사 ‘2026 서울 유아차 레이스 with 신한 20+ 뛰어요’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초등생 자녀 가족을 위한 5km 레이스로, 기록보다는 가족의 건강한 추억에 집중했으며, 신한은행의 러닝 서비스와 연계해 러너블이 주관했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다. 고객은 러닝 앱과 연동해 운동 기록을 관리하고, 러닝 캐시와 미션, 전용 적금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가족, 친구, 동호회 등이 함께 목표를 세우고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러닝 크루 기능도 추가돼 함께 달리는 고객 경험을 확대했다. 특히 ‘신한 20+ 뛰어요’ 가입 고객은 ‘운동화 적금’을 통해 최고 연 7.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상 속 운동 습관과 금융 혜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5km 레이스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유아차를 꽃 장식 등으로 꾸미는 ‘MY FLOWER CART’ 프로그램을 비롯해 포토존, 가족 기록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이달 말 일반 국민 대상 판매에 들어간다. 정부 재정이 손실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구조를 도입해 일반 투자자의 위험 부담을 낮추고,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 투자 수익을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5년간 중도 환매가 제한되는 폐쇄형 상품인 만큼 장기 투자 성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25개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6000억원이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일부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150조원을 첨단산업 생태계에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만 30조원을 집행한다. 이 가운데 국민참여형 펀드는 일반 국민 자금 6000억원과 재정 1200억원을 결합해 총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구조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든 뒤, 이를 여러 자펀드에 나눠 투자하는 재간접 공모펀드 방식이다. 실제 투자 운용은 선정된 10개 자펀드 운용사가 맡는다. 디에스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7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월말 기준 4278억8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2억2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증가와 운용수익 등에 따른 증가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대체로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서 안팎이면 안정적으로 평가된다. 외환보유액 종류별 비중은 미국 국채와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하는 유가증권이 3840억7000만 달러로 89.8%를 차지했다.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187억6000만 달러로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회원국에 배분하는 국제 준비자산으로, 필요 시 주요 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인출권(SDR) 158억1000만 달러(3.7%),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의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44억5000만 달러(1.0%) 순으로 나타났다. 2026년 3월말 기준 한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2위 수준이다. 세계 1위는 중국으로 3조3421억 달러다. 일본과 스위스는 각각 1조3747억 달러, 1조698억 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
지난 6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새로 썼다. 마감가는 7384.56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날만 3조1000억원이 넘은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때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기조는 지난 4일 3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질주하자 수익 구간에서 미리 하차한 투자자들이 뒤늦게 빚을 내 시장에 뛰어드는 ‘포모(FOMO)’ 현상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4.41% 급등하며 26만6000원에 장을 마쳤고, 장중 한때 ‘27만전자’ 고지를 터치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는 10.64% 상승한 160만1000원을 기록하며 ‘160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문제는 개미들이 투자를 위해 빚을 내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6조682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36조원을 돌파했으며 소외되지 않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무리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개미들이 늘어났다. ‘한국형
메리츠증권이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기대감을 근거로 해외 자금 유입 확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ADR 상장에 앞서 글로벌예탁증서(GDR) 시장에서 이미 기관 중심의 수요가 확인되며, 주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6일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ADR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해외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메모리 업사이클 국면에서의 기업가치 확대, AI 핵심 부품인 메모리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개선,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반도체 지수 편입 가능성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리포트는 오는 7~8월로 예상되는 ADR 상장 이전 단계에서 GDR 시장을 ‘수요 선행 지표’로 제시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 GDR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며 원주 대비 평균 2.3%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투자자 수요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수급 구조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GDR 투자자 구성은 단기 차익 목적이 아닌 장기 투자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등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유 부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인하보다는 인상 사이클 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 견해”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4월 이후 지금까지 경기는 2%보다 낮아지지 않을 것 같고 물가는 2.2%보다 높아질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 연내 혹은 어느 시점 이후 인상이 가능하다는 신호가 5월 금통위에서 나올 수 있나'는 질문에는 "확률적으로 있다"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유 부총재는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29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ASEAN+3 회원국들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해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등 역내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크게 증가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여건 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오르며 장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인 6936.99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주춤했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6600선을 재돌파한 이후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오다 이날 최고점을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안 제안을 거부했지만 협상 기대감이 유지된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총 4조9000억원대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조7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보면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52% 급등한 144만7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주 현대차를 재치고 시총 3위에 올라선 SK스퀘어는 17.84% 상승한 99만10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44% 상승한 23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359조원으로 SK하이닉스와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은 증권주도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증권이 28%로 급등했다. 전격기기 업종도 강세다.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확대 및 이날 개막한 OTC 2026 해저케이블 모멘텀에 LS
농협경제지주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5월 1일부터 이달말까지 한 달간 ‘주유비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NH-OIL 농협주유소 이용 고객 중 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내 KB Pay 어플리케이션에서 ‘KB할인팩’을 신청한 후, 농협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청구할인(1인당 1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1일부터 진행 중인 NH농협카드 ‘주유비 캐시백 이벤트’와 병행 운영해, 주유이용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김주양 대표는 “고유가·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체 예산 380억원을 투입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