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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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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개인별 지원금 6만원으로 상향

 

17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14일 문체부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992억원(국비 699억원, 지방비 293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161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 5만원 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1만원 오른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 복지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45만 명의 경제적 소외계층이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카드발급 대상자는 가까운 읍··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관림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별·장르별 가맹점 및 사용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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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