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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EU 정상, “트럼프 정책 용인하지 않을 것”

메르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따르지 않겠다


TPP탈퇴, 무슬림 입국금지 등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니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EU 정상들이 우려를 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비공식 회의에서 EU 정상들은 미국과의 공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으나, 상황에 따라 트럼프 정부의 관련 정책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EU는 자유무역 발전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의하면 메르켈 총리는 EU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EU와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 더 큰 협력을 촉구하며 보호무역주의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EU는 무역과 외교 분야에 있어 좀 더 긴밀한 관계를 가져야 하며, ‘방어력 향상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나토(NATO)에 대한 입장을 견지했다.

 

한편 미국 EU 대사 내정자는 독일을 환율조작국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드 멜록(Ted Mallock) 대사 내정자는 독일이 유로화 시세를 조작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등 독일 경제만 유리하게 하고 남유럽과 미국 기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 역내 국가는 브렉시트와 같이 자율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국민투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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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