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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정당 “반 전 총장 대선 불출마, 아쉽지만 존중한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일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바른정당은 “굉장히 아쉽지만, 반 전 총장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정책의총 도중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들과 만나 “정치개혁과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하는 바른정당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정치 음해 이런 것들을 비판했는데, (바른정당은)새로운 정치 개혁을 조명하고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함께 새 정치 개혁을 위해 함께하기를 바랐는데, 굉장히 아쉽다”며 “(반 전 총장의)순수한 뜻을 존중한다. (반 전 총장의 뜻은)바른정당 후보자의 보수개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지도부와 심상성 정의당 상임공동대표를 예방한 뒤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대변인은 “선언문을 보면 정치권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으신 얘기를 했다”면서 “결국은 대한민국 정치가 음해하고 헐뜯고 깎아내리고 이런 것을 극복해야 하지 않느냐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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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