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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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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금보원, 2017년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IT·보안 10대 이슈 전망

금융 인공지능 시대 개막

 

5일 금융보안원(이하 금보원)이 올 한해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IT·보안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금융서비스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금융권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금융권의 IT비용 절감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기반 금융서비스 구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이 가속화와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바이오인증 등 인증방법이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주목했다. 금보원은 지능화된 로봇이 자산관리를 대신하느 로보어드바이저의 급성장과 인간을 흉내내 상담업무 등을 처리하는 챗봇 활용 증가와 함께 기존 보안관제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다각도로 공격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보안시스템 구축도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업형으로 진화한 랜섬웨어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정교한 공격을 시도할 위협이 있고 APT공격도 더욱 지능화·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보원 허창언 원장은 올해는 블록체인 테스트베드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지원 활성화 등 금융권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선제적 보안강화에 집중하겠다면서 전사적인 보안체계의 정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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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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