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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립공원 구조장비 절반 수준 보유

암벽구조장비는 거의 없어

지난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사망자 101명, 부상자 11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립공원 응급처치·구조장비 보유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보유한 안전구조장비는 자체기준 대비 59.3%만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용빈도가 높은 구조용 들것(43.8%), 구조용 벨트(23.6%), 구조용 자일(46.8%) 등의 보유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암벽구조장비의 경우 암벽등반에 필수장비가 보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인영 의원은 "암벽구조 장비는 세트의 개념으로 운영되어야 하나, 일부가 전혀 보유되지 않아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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