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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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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차라리 변기에서 기저귀 가는 게…

물티슈 보다 4천배 더러운 수유실

인천공항 수유실의 세균이 변기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물티슈 기준 보다는 최대 4천배나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지난 8월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인천공항 내 두 곳의 유아휴게실 정수기 표면에서 각각 40만CFU/ml과 29만CFU/ml의 세균이 검출됐다.


또한 세면대 손잡이에서는 각각 1만2,000CFU/ml와 3,000CFU/ml이 검출됐고 수유의자에서는 각각 3,600CFU/ml와 1,700CFU/ml의 세균이 검출됐다. 특히 영아들의 기저귀를 교환하는 기저귀 교환대 두 곳에서는 각각 3,700CFU/ml와 1,400CFU/ml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한국기술표준원에서 정한 물티슈 세균 기준 100CFU/ml보다 정수기 표면은 4,000배, 수유의자는 36배, 기저귀 교환대는 37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외에도 검사를 실시한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여자화장실의 변기와 변기뚜껑, 화장실 문손잡이 35개 검체 가운데 31개에서 물티슈 기준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부평역 여자화장실 변기에서는 최대 5,400CFU/ml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김태원 의원은 "인천공항 수유실의 경우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검출됐지만 세균 기준이 없어 이용객들이 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조속히 세균 등에 대한 위생기준을 정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한 후 결과를 공개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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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