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건하 교수(신경과)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와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가 인지저하군 선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알츠가드(Alzguard)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경도인지장애(치매) 여부를 선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인 ‘알츠가드’를 활용한 지역사회 치매 조기 선별 및 예방이 목표다. ‘알츠가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제번호:2021-0-01596)의 지원을 받아 하이에서 개발한 치매 조기선별을 위한 인지선별 프로그램으로 7가지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선별 정확도 및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UI/UX 개선사항을 도출해 나가는 한편, 인지선별 어플리케이션 '알츠가드'와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용자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알츠가드’ 주관 개발기업 하이와 공동 연구개발의료기관인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순천 농협 시범 테스트에서, 선별 정확도 80%를 기록한 바 있다. ( 비주얼캠프, 상명대학교, 고려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은 2022년 상반기 정기출자사업을 통해 1,57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과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투자펀드다. 농금원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200억원 규모 스마트농업펀드 등 농식품펀드 9개(총 1,395억원)와 수산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수산펀드 2개(총 175억원) 등 11개 농식품펀드 운용사를 공모해 선정한다. 첨단정밀농업과 탄소저감 분야에 투자하는 스마트농업펀드와 마이크로바이옴․대체식품․생명소재 등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투자하는 그린바이오펀드는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각각 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한다. 농식품일반펀드도 규모를 확대해 3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새롭게 적용하고 기존 투자 농식품경영체의 성장에 따른 추가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징검다리펀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는 농식품벤처펀드, 1차농산업을 영위하는 청년농업인에게 투자하는 영파머스펀드, 창업초기 농식품경영체에 집중 투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개발된 택지에 건물을 지은 사람이 아니라, 택지개발사업의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조성한 택지에 호텔을 신축한 사람에게 부과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처분을 취소했다. 사업가 김씨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택지개발사업으로 형성한 토지를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김씨가 이곳에 호텔을 신축하는 과정에 수도시설의 신설 비용에 해당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했다. 당시 사업가 김씨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등에 의해 호텔을 신축하고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2015년도에 완납했다. 그러나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수도시설 신설 등은 건축물을 신축하는 때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택지개발을 계획할 때 이미 수도시설의 규모 및 용도 등이 결정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개발된 택지에 호텔을 신축한 사업가 김씨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의무가 없으므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처분은 원천 무효라고 결정했다. 국민권익위
식약처는 미국 애보트사에서 제조하고 미국 등에 판매된 분유 ‘시밀락’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미국 FDA, 지난달 24일 Abbott(社) 영아용 조제유(식) 관련 크로노박터(Cronobacter) 감염사례 발표하고 제품 회수를 공지했다. 크로노박터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장내세균의 일종으로 신생아 및 영아(12개월 미만) 감염되면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밀락’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이력은 없으나, 개인이 해외 직구로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옥션이베이 등 11개)을 모니터링하여 판매가 확인된 2개 사이트에 대해 제품 판매를 차단했고,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위해정보 > 해외 위해식품’에 제품정보를 게시했다.
이대목동병원 김명현 교수(신경외과)와 이대서울병원 박진 교수(신경과)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뇌사 추정자 및 조직 기증자 발굴, 뇌사자 관리 등에 앞장선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된 두 교수는,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병원 내에서 기증자 중심의 뇌사 장기기증 절차를 마련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총 21명의 숭고한 장기 기증을 이끌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간담췌외과)가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장기이식 관련 자문을 제공했고,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율제병원’으로 촬영 장소를 제공하는 등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장기 이식 홍보에 앞장섰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장기이식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 다음날 장기 기증 서약자가 400명 이상 몰려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홍보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선제타격 다죽는다' '신천지는 누가깐부?' 등의 글씨가 적힌 푯말을 들고 이 후보 연설에 호응하고 있다.
내일(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빌딩 10층(광화문홀)에서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은 평소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이 많던 故 윤성근 판사의 책으로, 사법연수원 동기인 강민구 부장판사(前 부산지법원장)가 고인이 생전 작성했던 언론사 기고 칼럼, 강연 녹취록을 모아 48시간 만에 출판했다. 책 판매 인세 전부를 고인의 치료비 사용 목적으로 전달됐는데, 故 윤성근 판사는 인세 중 1천만원을 북한이탈주민 교육에 사용해달라며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에 기부했었다. 물망초 관계자는 “평소 고인이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이 많아 남부법원장시절엔 법원행사에 그들이 공연을 할 수 있게 했고, 물망초가 추천한 탈북여성을 법원 조정위원에 위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상식은 故 윤성근 판사의 뜻을 이어 받아 법치주의를 잘 모르는 북한이탈주민과 젊은 세대들에게 법치주의가 확립되어야 자유민주주의가 완성되어 부정부패가 해소되고 공정한 사회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탈북민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의 의견을 반영해 그들에게는 가산점 3점을 부여해 심사를 마쳤고 총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사진)가 2022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업적 최우수 교원, 최근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웰에이징 연구사업 단장으로 선정된 송 교수는, 2017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 현재까지,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52편(S급 4편, 특A급 8편) 발표했으며,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건, 연구책임자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했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뇌혈관질환, 두통, 노화-퇴행성질환 관련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만성콩팥병과 전신질환(중개연구), 항응고제와 이상지질혈증, 장내미생물 유전체-맞춤형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다. 최근에는 보건의료산업과 공공-빅데이터 등 선도적인 연구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송태진 교수는 “부족한 저를 항상 지지해주시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화여자대학 신경과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함께 해주고 있는 교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많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식적인 학교교육이 시작되기 이전의 서너 살짜리 도 피부색, 성별, 언어, 옷차림, 사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민족까지도 기준으로 삼아 개인이나 집단을 구분할 줄 아는데, 감정의 뇌가 일생 중에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2∼3세의 아이들은 사회화 단계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을 마주한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나라 교육은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력으로 성장하였다. 1960년대부터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교육은 산업의 적재적소에 인재를 수혈하여 노동력이 기반이 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매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로 세상이라는 바다는 거칠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는 거칠어진 바다를 더욱 사납도록 하는 지진파가 되었는데, 우리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연속적으로 밀려올 거대한 파도를 견디어 낼 수 있을까?” ― ‘1장 쟁점과 진단’ 중에서 “교육은 잠자던 인간의 지성을 깨우고 사회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는 겸손함을 만들고 삶을 풍부하게 하는 거름이 된다.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그간 익숙하게 해 왔던 올드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농대를 졸업하고 7년 이상된 졸업생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오늘(14)부터 28일까지, 모집인원은 총 50명, 교육과정은 자기관리, 문제해결, 디지털 농업, 농산물 유통·마케팅, 법률·세무, 명사 초청 특강 등 총 80시간이다.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최고의 전문 강사진, 비대면 야간교육과정 운영, 실무중심의 현장실습, 선진지견학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한농대 누리집(www.af.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songji84@af.ac.kr)로 신청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안(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개 제품을 추가로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가 이날 허가한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i-Q 코비드19 Ag 홈 테스트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두 번째로 허가받은 제품인데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 방문해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하고, 사용한 검사키트(양성)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선별진료소 등에 가져가서 처리를 요청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꼬막은 쫄깃한 식감으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 별미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카리성 식품인 꼬막은 비타민A와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칼슘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고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 국내 최대 생산지는 고흥-벌교-순천-여수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여자만 연안지역이며, 종류는 꼬막’, ‘새꼬막’, ‘피조개(피꼬막)’ 3종으로 구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꼬막류 구별법과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꼬막은 둥근 부채꼴 모양으로 패각 표면의 솜털 여부, 골의 개수와 형태 등으로 외형상 구별이 가능하다. 참꼬막이 가장 작고 새꼬막, 피조개 순이다. 참꼬막은 패각 표면에 털이 없고, 깊은 주름골이 17∼18개 정도로 적으며 꼬막 중에 크기가 가장 작다. 임금의 수라상이나 제사상에 오르던 꼬막으로 쫄깃하고 해산물의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갯벌에서 채취하는 참꼬막은 종패(씨조개)를 뿌린 뒤 3∼4년여 뒤에 채취하는 등 긴 시간이 소요돼 생산량이 많지 않다. 새꼬막은 표면에 솜털이 있고, 깊지 않은 주름골이 30∼34개로 참꼬막보다 두배 정도 많으며 크기는 참꼬막보다 크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꼬막인데 쫄깃한
이대서울병원이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 클리닉’을 신설하고 ‘로봇비뇨의학클리닉’을 확대했다. 남성의 암 발생 4위인 전립선암은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초기는 5년 생존률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치료시기를 놓치면 다른 장기로 전이돼 치료가 어렵다. 그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해 국내 비뇨의학과 중 최초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한 바 있다.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 또 조직 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김광현 비뇨의학과 교수는 “아르테미스 도입 이후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 및 예후가 괄목할 만큼 좋아졌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암이 조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로봇비뇨의학클리닉과 연계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비뇨의학 크
식약처가 치아미백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치아미백이란,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해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주 성분은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요소(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이다. ◈ 어떤 방법이 있을까? 치아미백 방법은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 생활 미백(소비자미백) 등 3가지가 있다. 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고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치아미백제를 바른 뒤 미백 전용 광선을 쬐는 방법을, 자가 미백은 치과에서 각 개인의 치아 모양의 본을 뜨고 그 안에 미백제를 넣어 치아에 끼워 미백하는 방법을, 생활 미백은 3% 이하 저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의약외품 치아미백제를 이용해 사용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미백을 말한다. ◈ 어떻게 사용하나? 먼저, 젤형은 치아 표면에 물기를 제거한 후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량을 바르고 약 30초~1분간 입을 다물지 말고 제품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구어낸다. 또 부착형은, 제품의 용법·용량에 따라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거한 후 물로 헹구어낸다. 마지막으로 치약형은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질로 치아를 닦아주고 물로 헹구어 낸다. ◈ 올바른 사용방법은? 치아미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 회분에 대해 8일 처음으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를 신속하게 국가출하승인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제조원 시험법을 검증하여 자체 시험법을 확립하고, 효소분석기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도입하는 등 미리 준비해 왔다. 이번에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는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에 이미 사용경험이 있는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이다.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프리필드시린지 형태의 1인용 주사제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관조건은 냉장(2~8℃)에서 5개월이다. 식약처는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면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실시하여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상, pH, 실용량시험 등을 실시,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