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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농금원, 1,570억원 규모 농식품펀드 11개 신규 조성...접수는 3월말까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은 2022년 상반기 정기출자사업을 통해 1,57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과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투자펀드다.

 

농금원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200억원 규모 스마트농업펀드 등 농식품펀드 9개(총 1,395억원)와 수산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수산펀드 2개(총 175억원) 등 11개 농식품펀드 운용사를 공모해 선정한다.

 

첨단정밀농업과 탄소저감 분야에 투자하는 스마트농업펀드와 마이크로바이옴․대체식품․생명소재 등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투자하는 그린바이오펀드는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각각 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한다.

 

농식품일반펀드도 규모를 확대해 3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새롭게 적용하고 기존 투자 농식품경영체의 성장에 따른 추가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징검다리펀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는 농식품벤처펀드, 1차농산업을 영위하는 청년농업인에게 투자하는 영파머스펀드, 창업초기 농식품경영체에 집중 투자하는 마이크로펀드 등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도 확대 적용했다"면서 "수산분야는 성장성 있는 어업경영체를 폭넓게 발굴해서 투자하는 수산일반펀드(100억원)와 혁신적인 사업모델이나 신기술을 보유한 수산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수산벤처펀드(75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고 4월 중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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