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인 정성인 박사가 영어 말하기와 듣기는 물론, 읽기와 쓰기를 한꺼번에 뚫어주는 획기적 영어 습득법인, ‘영어구구81’을 개발했다. 영어구구81은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81개의 핵심문장패턴을 이미지로 상상하면서 패턴 전체를 벌크로 습득하는 방법이다. 영어 구구81의 1단은 기본문형알기, 2단 일상생활 기본, 3단 핵심동사로 표현하기, 4단 다양한 be동사 활용, 5단 독특한 시제 익히기, 6단 질문하기, 7단 문장구조 확장, 8단 고급문형 자연스럽게, 9단 실전문장 말하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각 단마다 9개의 핵심패턴이 있다. 이 81개의 패턴을 산수구구단 외우듯이 완전히 습득해 입에서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도록 하는 방식이다. 정성인 박사는 영어학습책인 「영어구구81」과 영어습득방법론을 밝힌 「난 영어 숲에서 논다」라는 책도 함께 내놨다. 정성인 박사의 영어구구81법은 Matthew Leach, Stuart Hardie, Timothy Ortiz 세 명의 원어민 영어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았다. 저자인 정성인 박사를 만났다. Q.영어공부에 관한 책들은 줄기차게 나오는데, 영어구구81은 어떤 접근방식인지요? 정성인 박사 기존 영어책은 ‘공부’로 접근했다면 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6362명 늘어난 97만1018명이다. 전날(2만7443명)과 비교하면 8919명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269명, 사망자는 22명 늘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3만6162명, 해외유입이 20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419명, 서울 8564명, 인천 2494명 등으로 수도권만 2만1477명(59.4%)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30명, 대구 1637명, 경북 1485명, 경남 1480명, 광주 1232명, 전북 1272명, 충남 1155명, 대전 1027명, 전남 962명, 충북 771명, 강원 691명, 울산 503명, 세종 293명, 제주 247명 등 1만4685명(40.6%)의 확진자가 나왔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저녁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현장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응원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박 의장은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연휴 영향에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598가구(일반분양 3,59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VIEW’,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호반써밋’,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한화포레나포항2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힐스테이트청량리메트로블’, 대전 서구 도마동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등 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바통을 이어받은 팀 쿡 시대에도 세계 테크 기업을 선도하고 있다. 빅 4, 빅 5 또는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까지 넣어서 빅 7이 거론되고 있지만, 애플은 혁신과 매출 등 모든 면에서 여타 기업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얼마 전 애플은 세계 기업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 개의 기업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고 한국의 GDP보다 2배 가까이 많으며, 삼성전자의 8배라고 한다. 경이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애플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애플의 시니어 엔지니어인 홍재범 씨를 만났다. 그는 삼성과 노키아, 버라이즌을 거쳐 현재 애플에서 에어팟 오디오 부문 시니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Q) 애플은 어떤 회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홍재범 시니어 엔지니어 애플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하기도 하지만 하드웨어를 만드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애플이 하드웨어를 만들지 않고 구글과 페이스북, MS처럼 소프트웨어만 취급했다면 이렇게 큰 회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하드웨어를 하려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읽어야 합니다. 애플과 기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다른 점은 처음부터 소프트웨어
대선을 30여일 앞둔 오늘(4일)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대선 후보자 4명을 각각 동물에 비유해 화제다. 서울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이날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한 최 평론가는 4명의 후보를 이솝우화처럼 동물에 비유했다. 최 평론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호랑이 혹은 늑대로 비유했다. 일반적으로 포악하다고 알려진 호랑이나 늑대를 자세히 관찰하면 무리를 이끄는 가족주의가 강하다고 설명한 최 평론가는, 이 후보가 평소 신중하다가 결정적일 때 폭발하는 맹수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곰에 비유했다. 곰은 단군 신화에서 보는 것처럼 인내심을 갖고 쑥과 마늘만 먹으며 100일을 견뎌 인간이 됐다. 최 평론가는 윤 후보가 순발력이 떨어져 약간 답답한 편이긴 하지만, 사법시험에 아홉 번 도전할 정도로 지구력이 강하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페르시안 고양이 내지는 공작새에 비유했다. 집안 온실에서 귀하게 자라 야생에서의 자생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래서 전날(3일) TV토론에서도 윤 후보나 이 후보를 겨냥할 수 있는 몇 번의 공격 찬스가 있었는데도 놓친 것으로 보인다고 최 평론가는
대선을 30여일 앞둔 오늘(4일)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전날(3일) 진행된 4자 TV토론을 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가장 박한 평가를 내렸다. 최 평론가는 서울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이날 진행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어제 TV토론에 대한 점수를 매겨보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80점으로 1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8점으로 2등,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0점으로 3등,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60점으로 4등”이라고 말했다. 최 평론가는 “심 후보의 점수가 가장 높은 이유는 유효타를 많이 날렸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에게 ‘촛불(집회) 때 같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 너무 우파적 정책으로 가는 거 아니냐’는 등의 비판을 했고 윤 후보는 거의 코너로 몰아 붙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심 후보가 양강 후보 모두에게 적절히 유효타를 날리면서 지지율이 좀 올랐을 것”이라며 “그동안 칩거까지 하고 후보직 사퇴 기로에 서면서 정의당의 정체성이 뭐냐는 등의 비판을 받았었는데 토론하니까 심 후보의 강점이 살아나더라”고 평했다. 한편 최 평론가는 윤 후보의 경우 지난해 3월 말 검찰총장 직을 그만둔 뒤 정치권에 들어선지 1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가 4일 “우리는 가짜 보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진영을 초월해 이재명 후보를 도와 역선택 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45년을 구형한 윤석열이 보수의 대권 후보가 웬 말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번 지지선언에는 보수진영 애국 7개 단체의 대구, 경북, 서울, 광주 등 지역 대표 등이 동참했다. 구체적으로 ‘박근혜 서포터즈 중앙회’ 김동열 회장, ‘고대 지방자치법연구회’ 한덕희 수석부회장과 ‘민족중흥회’ 박창석 경북회장, ‘청아토바이오’ 최우창 대표, 박동욱 국장, 영화감독 유동국씨 등이다. 이들은 윤 후보와 탄핵에 앞장서거나 동조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소위 '탄핵 역적 62명'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표하면서, 최근까지도 대구, 경북, 서울, 광주 등에서 박근혜 탄핵 반대와 무효를 주장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이 후보가 배지 한번 달아보지 못한 후보가 180명 거대 여당 후보들과 경쟁해 당당히 여권 후보로 당선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찢어지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3일 행정안전부에 인천 지하도상가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만 의원을 포함한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하도상가 전대 금지 유예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늘린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조례안’을 통과시켰다”며 “그러나 행전안전부는 지하도상가의 전대 금지 유예기간을 늘리는 것을 여전히 막고 있다. 행안부는 소상공인을 챙기지 않는 탁상행정을 즉시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이른바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며 감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책임지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감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우리(선대위)가 내부적으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후보와 김씨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될 만한 소지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책임’이 후보직 사퇴까지 염두한 발언이냐는 기자의 질문엔 “그 정도 무게가 있었다면 후보와 배우자가 이 정도 선에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소한 실수들이 좀 있을지 모르니 감사를 받고 그것까지 클리어하게 하겠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특히 고 수석대변인은 이번 논란을 직원의 개인 일탈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판단하기에 일종의 갑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후보와 배우자의 묵인 하에 지속적·집중적으로 이뤄졌는지 봐야한다”며 “별정직 공무원인 5급 배모씨가 인사권자인 도지사 부부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도 있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선을 그었다. 제보자 A씨가 배모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한 배경을 두고는 “둘이 굉장히 많이 싸웠다
▲영상 취재 : 최종대 인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3일 꼼수 논란이 불거진 ‘동일 지역구 3선 연임금지’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철회하고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발의자로서 오늘부로 (기존) 발의를 철회한다”며 “소급을 포함한 즉시 적용에 대해 재발의 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꼼수라고 비판할 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입법활동에 관심을 갖고, 현재 열려있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즉시 논의할 수 있도록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장 의원은 해당 지역구에서 3회 연속 당선될 경우 다음 선거에서 해당 지역구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주고 정치권력의 독점화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나온 법안인 것이다. 그러나 개정안 부칙에 ‘공직선거법 시행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은 개정 규정에 따른 횟수 산정을 할 경우 최초 당선된 것으로 본다’는 내용까지 담으면서 꼼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 부칙에 따르면 현재 다선 의원도 초선 의원과 다를 바 없이 출마가 가능해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이 후보와 정 부실장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관계자 등 성명 불상자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고, 숨진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은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앞서 이 후보와 정 부실장 등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황 전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고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