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9℃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7℃
  • 연무대구 16.1℃
  • 연무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18.3℃
  • 연무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9.4℃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8.0℃
  • 구름많음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15.5℃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메뉴

산업


유통업계 "쿠팡플레이처럼"...배민·에이블리, 유명 콘텐츠사 손잡다

배민, '배민클럽'에 OTT서비스 추가...티빙과 제휴 준비중
에이블리는 ‘서울미디어코믹스’ 입점...웹툰·웹소설로 확장

 

퀵커머스 기업 배달의민족이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추가가하고, 에이블리는 최근 국내 3대 만화 출판사로 꼽히는 대원씨아이, 서울미디어코믹스, 서울미디어코믹스와 콘텐츠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 

 

쿠팡이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충성 고객을 유치하는 것처럼, 유통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자사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CJ ENM 계열사인 티빙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배민의 OTT 서비스가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배민은 지난해 9월 3990원(프로모션 할인가 1990원)을 내면 배달비 무료 혜택, 장보기 및 쇼핑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선보였다. 배민은 이번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배민이 쿠팡이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OTT콘텐츠 강화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배달앱 쿠팡이츠를 보유한 쿠팡은 2020년 말부터 멤버십을 통해 무료 OTT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 멤버십 회원들은 매월 7890원에 쿠팡 무료 배송·반품을 포함해,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쿠팡의 OTT서비스인 쿠팡플레이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엔 콘텐츠 유통사 ‘서울미디어코믹스’가 공식 입점했다. 동대문 패션 상권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이블리는 지난해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간 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에이블리와 제휴를 맺은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후르츠바스켓’ 등 유명 만화 및 웹툰은 물론 웹소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형 콘텐츠 기업이다.

 

에이블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로맨스, 판타지 등 MZ세대 선호 장르를 중심으로 웹툰, 웹소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패션 매거진과 숏폼 형태의 방대한 패션 콘텐츠를 경험하고, 앱 내에서 AI채팅 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에이블리는 향후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할을 넘어, 이용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텐츠 분야를 강화하면서, 월 사용자 수(MAU)가 약 980만명으로 지속 상승세에 있다고 했다.

 

이같은 업계의 움직임에 대해 일각에선 OTT 무료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쿠팡 멤버십이 소비자 ‘락인’ 효과를 내면서, 배민 등 후발 주자들이 생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플레이는 다채롭고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천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