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간 주요 시중 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금융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 기간 주요 시중은행의 총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은행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경기, 선수, 스포츠 등의 키워드는 공통 제외어로 설정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다. 분석 결과 하나은행이 총 17만745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이 총 13만9637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고, 신한은행이 총 11만5190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리은행 9만8285건, N
라포랩스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ISO 27701을 신규 취득했으며, 동시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사후 심사도 통과하며 3대 보안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글로벌 보안 인증과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동시에 확보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라포랩스는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701)을 신규 취득하고, 동시에 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 사후 심사에도 통과했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 체계 수립·운영, 물리적·기술적 보안 등 총 80개의 인증 기준과 237개의 세부 점검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라포랩스는 지난해 11월 ISMS 최초 취득 이후 올해 진행된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지속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7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날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을 강행한다. 3일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처음 이틀간은 오전 출근조 근무자와 오후 출근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 파업한다. 마지막 날에는 4시간 파업한다고 알려졌다. 이들 조합원은 이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한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7년 만에 처음이며, 현대차 노사의 쟁점은 임금 인상 규모, 정년 연장, 통상임금 확대 등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4만2180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86.15%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94.75%였다. 사측은 월 기본급 9만5천원 인상, 성과금 400%+14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주식 30주 지급, 일부 수당에 통상임금 확대 적용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앞서 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소득 공백 없는 정년 연장(최장 64세),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한 노조는 이같은 사측안이 조합원 기대에 못
글로벌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국내에서 올해 세번째 가격 인상에 나 이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매장으로 몰리고 있다. 2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오는 10일 일부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려졌다. 주얼리 제품의 가격은 2~5%로 올린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 등 까르띠에 매장에는 인상 전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 '명품 재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인상 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있으며, 사용 후 중고로 팔더라도 새상품과 가격이 비슷해 많은 많은 여성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명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과 함께 지난 5∼6월에 이어 명품 가격이 줄인상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저들은 "까르띠에 가격 또 오름이", "와~꾸O 샤O은 할인전 하는데", "명품들 가격이 명품이네 너무 비싸" 등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와 부담스럽다는 글이 줄을이었다. 이번 인상 대상 주얼리 제품으로는 까르띠에의 인기 컬렉션 'LOVE(러브)'와 '저스트 앵 끌루'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까르띠에는 올해 들
3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외국인 선주사 감독관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 오후 1시 27분께 심정지 상태의 브라질 국적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숨졌다. 사고는 15만t급 외국 선적 선박에서 진행된 구조물 하중시험(로드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박의 선미 데크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구조물이 휘면서 A씨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박 선주의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은 목격자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체계 미비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50%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이 40년 이후에는 150%대(3배)로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는 현재의 흐름을 반영한 전망치라 더 암울하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장기재정전망'(2025~2065)을 발표했다. 장기재정전망은 미래 재정 위험을 점검하고,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정법에 규정돼있다. 특히 2065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156.3%로 추계됐다. 국가채무비율은 인구 시나리오별로 144.7~169.6% 범위에서, 성장 시나리오별로는 133.0~173.4% 범위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간값에 해당하는 기준 시나리오 결과(156.3%)는 한국개발연구원(KDI·2060년 144.8%), 국회 예산정책처(2072년 173.0%) 등의 전망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국가채무비율(49.1%)과 비교하면 40년간 3배로 높아진다는 의미다.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로 70%선을 넘어서면서 2045년 97.4%, 2055년 126.3%로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는 "향후 40년간 현행 제도와 정책이
오픈AI(OpenAI)가 인공지능 챗봇(ChatGPT)의 안전성 논란에 대응해 부모 통제 기능을 포함한 강화된 보호 장치를 도입한다. 오픈AI는 2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향후 120일 동안 챗GPT의 안전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는 부모 계정과 청소년 계정을 연동할 수 있는 부모 통제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대화 기록 및 메모리 기능 비활성화, 위기 상황 감지 시 부모 알림 전송 등 보호 장치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화 도중 사용자가 “급성 스트레스” 신호를 보일 경우, 해당 대화를 별도의 안전 모델로 전환해 더 일관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이 같은 변화는 최근 발생한 가슴 아픈 사건들을 계기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청소년 자살과 챗봇 사용 간의 연관성을 지적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한 어머니가 14세 아들의 자살과 관련해 캐릭터AI(Character.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지난달에는 영국에서 16세 소년 아담 레인의 부모가 “챗GPT가 아들의 자살 방법을 조언했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미국 정부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한 ‘신속 수출 심사(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철회했다. 이는 며칠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동일한 특혜가 중단된 데 이어 나온 조치로, 중국 내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TSMC는 난징 공장에서 미국 반도체 장비를 들여올 때 적용받던 신속 심사 혜택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 시점 이후에는 미국 정부의 개별 수출 허가 없이는 장비 반입이 불가능하다. 해당 공장은 16나노미터급 등 비교적 구형 공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TSMC 전체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TSMC는 “난징 공장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중단 없는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경제부 역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외국 기업이 중국 내 기존 반도체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허가하되, 생산 능력 확대나 첨단 기술 업그레이드는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식수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 3일 양 기관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500ml 생수 4만 개를 강릉시수협 측에 기부했다. 수협중앙회 최병호 강원본부장, 수협은행 권영근 강원금융본부장은 이날 강릉시수협을 직접 방문해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릉시수협은 빠른 시일 내 강릉시 관내 가뭄 피해 어업인에게 생수를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에 제한 급수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선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식수 부족으로 발생하는 강릉 관내 어업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대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이 구글의 불법 독점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크롬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매각은 강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쟁사와의 데이터 공유 의무와 함께 독점 계약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기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 미 워싱턴 연방법원 아미트 메타 판사는 2일(현지시간) 구글이 불법적 독점 기업이라는 지난해 판결에 따른 시정조치를 내리며 이같이 밝혔다. 메타 판사는 구글이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매각까지 강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지만, 검색·광고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공유를 의무화했다. 메타 판사는 “AI 기업들의 등장이 검색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며 “챗GPT 같은 혁신적 서비스가 전통적 검색 독점 구조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이 공유해야 할 데이터는 오픈AI 등 AI 기업들이 챗봇·AI 검색엔진을 발전시키는 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판결 직후 블로그를 통해 “이 결정이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항소 의지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최종적으로 이번 사건이 미 연방대법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판결은 애플·삼성전자 등 기기 제조사들에게도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에 모두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모든 점포의 운영시간도 단축된다. 3일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16일 임대료 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15개 점포가 문을 닫고, 68개의 점포의 영업시간도 단축한다고 전했다. 문을 닫는 점포는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 등 수도권과 지방을 포함해 5곳이 영업을 종료한다. 이외 10개 점포는 서울 시흥·가양·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천안신방·대전 문화점·전주완산·부산 감만·울산 남구점으로 순차적으로 폐점 수순에 들어간다. 이들 점포는 임대료 조정 협상이 결렬되면서 홈플러스가 폐점이 결정된 곳들이다. 사측은 또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해오던 68개 점포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 사측은 실제 15개 점포에서만 연간 700억 원 넘는 임대료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800억 원가량의 영업손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폐점 이유를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직원들에게 "주요 거래처의 보증금 선지급 요구와 정산 기간 단축 등 거래조건 강화로 회생 전에는 발생하지 않은 1천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하나금융그룹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학계 및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으로 올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 by 2025’가 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장 경험 중심의 금융 데이터는 물론, 생성형 AI 등 비금융까지 접목된 새로운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