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총 발생 규모가 역대 최대인 6조4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치는 일반발행 5조9천261억 원과 정책발행 5천194억 원 등 모두 6조4천4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5월까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0원이었다. 특히, 새 정부의 1차 추경 때 518억3천5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된 데 이어 앞으로 2차 추경까지 합치면 1천억 원 안팎의 국비 지원이 예상됨에 따라 도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예정대로 국비가 교부되면 경기도는 지역화폐 도입 후 처음으로 발행 규모가 6조 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일반발행 2조1천957억 원, 정책발행 2천612억원 등 모두 2조4천569억원이다. 경기도 지역화폐는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 평균적으로 6%(도비 2.4%, 시군비 3.6%), 설과 추석 등이 포함된 달의 경우 10%(도비 4%, 시군비 6%)의 추가 혜택을 지급했으며, 국비 지원 때는 7% 지원장려금(인센티브)을 국비 2%, 도비 2%, 시군비 3%로 분담한다. 한편,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
SSG닷컴은 오는 15일 저녁 8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북해도 크루즈’ 여행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주일간 무로란·쿠시로·하코다테 등 북해도 3대 미항에 기항하는 상품으로 쓱닷컴 혜택가는 208만원부터다. 수영장·워터슬라이드·키즈클럽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11만톤급 대형 선박에서 전 일정 뷔페식 또는 한식을 포함한 정찬식이 제공되며, 각종 공연도 열린다. 9월 5일 부산 출발 상품과 9월 6일 속초 출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속초 출발 상품 선택 시 서울(잠실)·대전·대구·광주에서부터 속초항까지 전세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라이브 방송 혜택도 있다.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SSG머니를 적립해주며, 선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을 객실당 미화 100불씩 제공한다. 구매 인증 시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쑥닷컴 관계자는 “국내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된 상품”이라며 “쓱라이브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가성비 높은 여행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이 초복을 겨냥해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이사 선임을 발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097950]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다. 앞서 임명된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작년 7월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BQ 그룹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청담고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직업세계 경험과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진로 설정을 지원하는 국책 지원 사업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34세 이하 미취업청년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최근 급등한 농축산물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에 나섰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 등 유통업체들이 오는 17일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여름철 수요가 많은 농축산물을 최대 40% 싸게 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만 2000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산물의 경우 이번달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소비자는 최대 40%까지 할인받아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주일에 1인당 2만원으로 할인 한도가 정해졌다. 참여 업체들은 정부 지원에 더해 자체 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에서는 결제 단계에서 할인 지원 쿠폰을 적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 명절 성수기 때만 해오던 전통시장 현장 환급 행사를 휴가철인 다음 달 4∼9일 전국 1
당근마켓이 당근페이의 안심결제 카드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당근페이는 지난 달 강남권에서 안심결제 카드 결제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자 판매자간의 편리성이 입증되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 했다. 안심결제는 중고거래 시 물품을 수령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으로, 기존에는 당근머니로만 결제할 수 있었다. 한편, 당근은 지난달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에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당근페이 이용자는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했다.
14일 오후 12시45분께 비트코인 가격이 12만9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GS25에 가면 안성재 셰프가 추천한 하이볼을 만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7일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함유된 프리미엄 하이볼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은은한 와인 향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GS25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구매 시 1만 2000원 행사와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품이 출시된 배경에는 안성재 셰프가 있다. GS25는 최근 편의점에서 하이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프리미엄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안성재 셰프에게 맛평가를 의뢰했다. 개발 중인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안성재 셰프에게 맛평가를 받았고, 그중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안성재 셰프에게 가장 극찬을 받았다. 이에 GS25는 맛에 대한 신뢰성을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배우 혜리를 국내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혜리는 이달부터 캠페인 화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워글래스의 얼굴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워글래스에 따르면, 혜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보고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건 뷰티 철학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혜리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최근 글로벌 OTT 흥행작 ‘선의의 경쟁’과 중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국내외 팬층을 넓히고 있다. 혜리는 아워글래스의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는 동물성 성분 없이 구현된 유리알 광택의 비건 레드 컬러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다. 함께 공개된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 리얼리스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의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4구 뉴트럴 팔레트로,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아워글래스 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국가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표한 ‘AI가 촉발한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21년 글로벌 주요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연평균 21.1% 증가했으며, 생성형 AI가 본격 확산된 2022년부터는 연평균 투자 증가율이 169.4%에 달했다.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3년 3,728억 달러에서 2029년 6,241억 달러로 67%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성장성에 대응해 미국은 데이터센터를 국가 안보 핵심 시설로 규정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에너지원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일본도 경제산업성이 입지, 전력, 기술 실증 절차를 통합 관리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시행 중이다. 베트남과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데이터센터 전면 소유를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OCI 데이터베이스 기준 데이터센터 개수에서 세계 22위, 최근 5년 투자 규
조달청은 인공지능(AI) 소셜로봇과 재활용 자동회수기 등 26개 혁신제품을 ‘임차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국 67개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차 시범구매는 구매 대신 일정 기간 임차 형태로 제품을 제공해 공공기관이 먼저 사용해 본 뒤 제품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성능을 개선할 기회를 마련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시행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26억원으로, 고가이거나 여러 기관이 동시에 시범 적용이 필요한 제품, 유지보수가 복잡해 초기 구매 부담이 큰 제품에 집중됐다. 선정된 품목에는 AI 알고리즘 기반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비롯해 AI 소셜로봇, 현미경용 3D 카메라, 미래형 융합인재 교육을 위한 학습용 로봇, 우울증 완화 콘텐츠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시범사용 기관에서 실제 업무와 교육에 활용되며 성능 개선과 시장 적합성을 검증받게 된다. 조달청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제품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시범구매 방식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혁신기업들이 공공 조달을 통해 기술력을 키우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
삼성전자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특히 젊은 고객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취향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 구역에서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세 화면으로 나누고 ‘제미나이 라이브’로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며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억 화소 카메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해 세부를 확대 관찰하거나,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몰입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에서는 커버스크린을 이용한 ‘플렉스셀피’ 촬영과,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마이필터’ 기능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공유 기능을 통해 방문객의 패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공간에서는 ‘러닝 서베이’를 통해 간단한 문답으로 자신의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가져올 인사관리(HR)의 변화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대차는 13일 UPS, 갭(GAP), 큐리그 닥터페퍼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인사책임자(CHRO) 8명을 초청해 ‘로봇·AI 시대의 인사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대표 로봇 시연—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 물류 특화형 ‘스트레치’—을 직접 확인한 뒤, 각 로봇이 기업 환경에서 가져올 변화와 실용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들은 AI가 로봇에 융합되면서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HR의 역할도 기술과 인력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최고인사책임자들은 미래 HR 리더는 AI와 로봇 기술에 대한 통찰뿐 아니라, 조직 구조 설계와 전략 수립까지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로봇 도입에 앞서 관련 데이터를 조기에 확보하고 기술의 조직 내 적용 방안을 미리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