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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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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 지난해 탄소 감축 539만톤...서울 땅 2.2배 산림조성 효과 톡톡

탄소중립 이행 성과·향후 계획 담은 ‘넷제로 보고서 2024’ 발간
탄소배출량 2018년 기준 2040년 52% 감축, 2050년 넷제로 목표
재생E 전환 목표 30% 조기 달성 등 필요 전력 전환해 탄소저감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제로)’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적극 추진하며 기후 위험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LG는 지난해에만 약 539만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회사는 14일 2024년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LG Net Zero Special Reporting) 2024’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


LG는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탄소중립 성과를 점검한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2022년에 탄소 감축 계획을 세우면서, 국제 사회 권고와 정부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및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등 단계적으로 감축해 오는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LG는 지난해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더 줄였다. 이는 통상 숲 면적 1ha(헥타르)당 40톤이 감축되는 것을 고려하면, 서울 전체 면적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다.


전체 탄소 감축량 중 직접적인 감축 활동으로 약 125만톤,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약 414만톤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직접 감축 활동에 의한 감축량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LG화학 등 계열사들은 저탄소 연료 전환, 수소 활용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적용해 직접 감축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024년 30%로 크게 확대하며 2025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각 계열사가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적극적으로 전환한 성과다.

 

또 LG는 효율적인 넷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계열사·사업부문·국가·사업장 단위로 세분해, 탄소중립 현황을 보다 정교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LG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LG는 기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기준을 반영한 기후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하고 있다. 각 계열사는 기후 위험 시나리오, 잠재적 재무 영향 등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고, 태풍·홍수 등의 기후 위험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중이다.


LG전자는 물리적 재해로 인한 공급망 중단에 대비해 재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LG유플러스는 홍수에 대비해 차수판 등을 설치해 장비 침수를 예방한다. LG는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ABC(AI·바이오·클린테크)의 한 축인 클린테크 사업을 육성해 기후 위험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LG전자는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LG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양극재를 생산한다. LG유플러스는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경기 평촌에 구축하는 등 탄소 저감을 실천 중이다.


클린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부가 2021년에 지정한 녹색경제활동인 ‘K-택소노미(K-Taxonomy)’ 기준에도 부합한다. K-택소노미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로, 친환경 경제활동을 정의하고 녹색금융의 기준을 제시하는 정책 도구로, 녹색 투자 유도와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LG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만드는 한편, 기후변화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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