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바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화성특례시 전곡항에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전곡항 인근에 약 1억 년 전에 생성된 층상응회암이 그 자태를 드러낸 것인데 화성특례시가 화성뱃놀이 축제기간에 이를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를 개방시켜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뱃놀이 축제에 맞춰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45억 7천여만 원의 사업이 투입됐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특화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와 투자자
하절기를 맞아 비상체제에 들어간 영통구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가 펼쳐져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8일,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역 및 위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 등에 대한 오찬 감담회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방역 및 위생관리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내 식당에서 열린 오찬 감담회에는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 등 21명이 자리를 함께 했고 박사승 구청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제 현장의 상황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총 3개반, 14명으로 편성되어 있고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제 활동을 관내 12개 동 전역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절기 영통구민들의 건강관
수원시 권선구가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21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김종석 구청장이 지난 28일, 세류3동 버드내도서관 등 관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설비상황을 점검하고 투표사무원들을 격려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권선구 관내에서는 총 12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있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사전투표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선구는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사전투표는 국민의 권리를 실현하는 첫 관문”이라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공정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밀 활용 제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강의는 호호아뜰리에 베이커리 대표 이선정 강사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우리 밀 소금빵’, 둘째 날에는 ‘우리 밀 베이글’ 만들기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밀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수분 흡수율이 달라 반죽 상태를 맞추기 어려운 점 등 제빵 시의 제약 요소를 실제로 경험하며, 우리 밀에 적합한 반죽 조건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우리 밀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우리 밀만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 밀의 특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농
여주시는 28일 오전 9시, 시청 2층 시장실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반부패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여주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총무안전국장, 경제환경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여주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보감사담당관에서 수립한 「2025년도 여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년도 청렴도 평가 및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관장과 고위직 공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2차, 3차 회의를 협의체 형식으로 개최하여, 청렴시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주를 만들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역 내 결식우려 어린이와 그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양평군,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결식 우려 어린이 4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급식 지원 대상 어린이에게 한 끼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행복두끼’라는 사업명으로,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락을 제공받은 가정에서는 “아이 식사 걱정을 덜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 “도시락이 영양도 풍부하고 아이가 매일 기대할 정도로 좋아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수혜 아동은 “도시락이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 매일 기분이 좋다”며, 학교생활에도 활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만이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도시락은 앞으로도 1년간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와 가정의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2,400㎡ 규모의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붉은색 계열의 꽃양귀비를 심었으며 만개한 꽃양귀비 언덕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양귀비 언덕의 한 장면과 같은 절정의 풍경을 이루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공원(근린공원)으로, 주차장이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 소풍 오기 좋은 피크닉장, 공원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 테마가 있는 초화류 정원,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날씨에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도심권 허파의 역할을 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줄 수 있도록, 올해도 흙향기 맨발걷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60살 A모씨. A씨는 10년전 매탄2동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A씨는 매탄2동소재 매원감리교회 바로 옆에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를 습관처럼 매일 들리고 있는데 ‘공유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거리를 가져 갈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오전 9시쯤 ‘공유 냉장고’에 들린 A씨는 한 시민이 호일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공유 냉장고에 넣어 둔 케익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두 조각을 집어 들고 집으로 향했다. A씨가 두 조각을 집어 든 이유는 자신이 한 조각을 먹고 나머지 한 조각은 이웃집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나이드신 어른을 주기 위해서다. A씨는 “수원 공유 냉장고에는 김치 등 반찬거리가 주로 들어 있는데 이같은 찬거리들은 자신같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반찬으로 쓰여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제도권 밖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지역내에는 현재 39개소에 이르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설치돼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 공유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다. 지난
수원 광교 신동수변공원에 새로운 힐링공간인 '맨발걷기길'이 조성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동 수변공원 일원에 주민들 쉼터 및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초 착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쉼터 조성에 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맨발걷기길 조성에 총 1억 5천만원(도비 1억 500만 원, 시비 4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영통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고라 4개소와 약 20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간 지역 주민들이 꾸준하게 공원 내 쉼터 확충과 맨발길 조성을 요청했고 영통구가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이에 따라 구는 공원이 보다 활기차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신동수변공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신동수변공원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작업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 지역 정비 등 지역 내 환경 개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었던 특정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박우순 세류2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고 돌보자는 마음으로 통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장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