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서 지난달 29일에 소액의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60여명의 일부 고객에게서만 발생했으며, 사고 금액은 1인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다.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 회원 60여명이 2일 금융감독원에 무단결제 사고 피해를 신고했다. 결제방식은 지마켓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스타벅스 e카드 등 모바일 상품권이 결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신고와 함께 지마켓도 선제적으로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지마켓은 내부 점검 결과 시스템 해킹이나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외부에서 유출된 아이디, 비밀번호, 스마일페이 비밀번호를 이용, 홈페이지에 정상적으로 로그인한 후 임의로 결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마켓 측은 2일 즉각 결제를 중단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권고, 로그인 2단계 인증 및 보안 알림 사용 권장, 기프트 상품권(금액 상품권) 등 환금성 상품 구매 시 회원 본인 확인 강화 조치 등을 시행했다. 이밖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객센터에서 결제 취소 요청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대
삼성전자가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회사가 2019년에 선보인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는 “삼성전자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노력들이 모여 모바일 경험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새로운 폼팩터 분야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균형을 실현한 제품이며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을 총망라했다. 이 제품은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에 최적화된 방식인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다. 폰을 접는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레스코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효과의 전문의약품으로 타다라필(Tadalafil) 5mg과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0.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의 복합제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158만 명으로 추산되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환원효소 억제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약뇨, 잔뇨감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 증상'과 빈뇨, 야간뇨와 같이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을 개선하며,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한다. 두 성분을 동시에 투여함으로써 빠른 증상 완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12월 2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 지구 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매수(보상),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 지정 시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된다. 이로 인해 지구 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후보지 발표 시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 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은 9.7대책으로 발표한 ‘보상 조기화 패키지’의 첫 제도개선 사항이다. 보상 조기화 패키지 주요 내용은 △보상 착수 시기 조기화 △협조장려금 신설 △협의양도인 명확화 △중토위 절차 간소화 △소송지침 마련 △이행강제금 도입 △국공유지 무상취득 명확화 등이다. 국토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첨단산업 분야 종합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편입 4개사는 포토·식각가스·증착·금속배선·패키징 등 반도체 제조 전 과정과 OLED 증착 등 디스플레이 주요 공정에 필요한 첨단 소재를 생산한다. 지난해 11월 편입된 산업용 가스 기업 SK에어플러스까지 더해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을 선도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각 자회사는 AI·DT 기반의 생산혁신을 추진해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관리(SCM)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차세대 반도체 핵심 공정의 신규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소재 기술력과 SK에코플랜트의 하이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결합한 공정별 최적 솔루션 제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은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제3공구) 터널 현장에 철근 양중 기술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터널 공사 현장은 어둡고 공간이 협소하고 소음도 크기 때문에 철근처럼 무거운 자재를 운반할 때 근로자의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기존 방식은 굴착기나 크레인을 이용해 철근을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가 장비 옆에서 수동으로 작업해야 해 추락, 끼임, 충돌 등 사고 위험이 컸다. 롯데건설이 도입한 ‘양중리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다. 근로자가 철근 옆에서 직접 작업하지 않아도 돼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근로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철근을 리프트에 적재할 수 있다. 이후 자동 또는 반자동 방식으로 운반된다. 리프트는 고하중을 견딜 수 있어 작업 효율도 높고 장비에는 자재 이탈과 낙하를 막는 방호장치도 적용됐다. 롯데건설은 터널 공간의 제약을 고려해 양중리프트를 작업대차에 설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작업대차는 터널 내부에서 방수와 철근 조립 등을 수행하는 작업용 구조물이다. 설치 전에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외부기관이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조 검토를 진행했다. 이 양중리프트 방식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고속도로 터널 공사 중 이번이 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와 공동으로 1일~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인공지능(AI) 해킹 방어대회(AI Cyber Defense Contest, ACDC)’를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두를 위한 보안(AI for All, Security for Al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ACDC는 인공지능 보안과 관련된 3대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Security for AI), 인공지능 이음터(플랫폼) 보안(AI Platform Security)’ 등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대회다. 대회 진행 방식은 참가자별 격리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해 총점을 산정하는 ‘CTF(Capture the Flag)’ 형태다.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됐다. CTF(Capture the Flag)란 대회 참가자가 주어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숨겨진 ‘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는 가정집이나 사업장 등에 설치된 아이피(IP)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 탈취한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이하 A사이트)에 판매한 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 A사이트 운영자와 불법촬영물 등 성착취물 구매·시청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피의자 B씨는 약 6만3000대의 아이피(IP)카메라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파일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545개의 불법촬영물 등 성착취물을 제작했다. B씨는 제작한 성착취물을 35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받고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의자 C는 약 7만대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을 편집한 648개의 파일을 제작·판매해 18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B와 C가 A사이트에 판매해 게시된 영상은 최근 1년 동안 A사이트에 게시된 영상의 약 6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이들의 범죄수익은 남아있지 않았고, 과세 등 법적 조치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 통보했다. 피의자 D는 1만5000대, 피의자 E는 136대의 IP카메라를 각각 해킹해 탈취한 영상을 보관 중이었으며, 유포
쿠팡에서 337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퇴사자에 대한 ‘인증키 관리 미흡’ 및 ‘퇴사자 권한 미회수’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고,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 쿠팡은 매년 수백억원씩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지만, 이번 대규모 회원 계정 정보 유출 사건으로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법 위반 시 전체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4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고 원인은 크게 ‘엑세스 토큰 서명키 관리 실패’와 ‘침해 탐지 지연’으로 파악되고 있다, 쿠팡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로그인에 필요한 ‘액세스 토큰’을 생성하는 서명키의 유효기간을 5~10년으로 설정했다. 또 담당 직원이 퇴사하거나 변경됐을 때도 이를 삭제하거나 갱신하지 않아, 장기간 유효한 인증키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결과적으로 쿠팡에서 퇴사한 이후 외부인의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약 2만8000호)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부정청약 적발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390건에서 138건이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는 이 같은 감소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 제출 의무화가 본격 시작되면서 부모를 위장전입 시키는 사례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부정청약 적발 건수 추이는 2023년 하반기 154건, 2024년 상반기 127건, 하반기 390건, 2025년 252건으로 나타났다. 위장전입은 부정청약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도 주민등록상 등재된 부모를 부양가족에서 제외하고 청약을 신청한 위장전입 의심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번에 적발된 252건 중 245건이 위장전입 의심 사례다. 위장전입은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얻거나 부양가족 점수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전입신고하고 청약하는 행태로, 위장전입 행위 주체에 따라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 남매 관계인 A씨와 B씨는 실제 부모와 함께 부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무주택 세대 구성원 청약 자격을 얻
DL그룹은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이라는 과제 달성을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십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사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상신 부회장은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2018년 대림산업 대표를 거쳐 지난해 DL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부회장은 최근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적 정상화, 신사업 발굴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건설업 최고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정인 DL이앤씨 준법경영실장은 ㈜대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정은 DL이앤씨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황규선 DL이앤씨 기획관리실장은 ㈜대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부지 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CDMO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