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행정·경영 분야의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안전공사는 ESS 안전 빅데이터를 국내 ESS 배터리 3대 제조사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함께 분석·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ESS안전사고 예방, K-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국가경제 회복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AI·Iot기술을 활용한 ESS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ESS안전을 확보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실현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하 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혁신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공사 미션 수행은 기본이며, 국정과 제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전기안전 지식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연내 최종투자결정(FID)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LNG 생산시설·터미널·송유관 등 건설과 LNG 도입 등 사업으로 짜여 있어, 관련 사업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한국 기업들도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정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송유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날라 액화한 뒤 아시아 등 수요지로 나르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약 807마일(1297㎞) 구간에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액화 터미널 등 인프라를 건설해야 한다. 초기 추산으로만 약 450억 달러(64조원) 이상의 자본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환경 오염 및 생태계 파괴 등 논란 속에 수십여 년간 추진과 철회를 반복했으나, 트럼프 2기가 들어선 올해부터 백악관의 강력한 의지 속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 알래스카주 정부 산하 알래스카 가스라인 개발공사(AGDC)와 함께 민간 투자자로 참여한 에너지 기업 글렌파른은 최근 올해 안에 이 프로젝트에
S-OIL은 지난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해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제작 및 배포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국내 마케팅·홍보 학술단체인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추진되는 정책홍보, 캠페인 등 공공 홍보(PR)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8월에 시작된 굿러브스 캠페인은 서울 마포구 S-OIL 염리동 주유소에서 수거한 일회용 비닐장갑을 내구성이 높은 원단으로 재가공하여 셀프주유에 적합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만들고, 주유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보관 파우치를 만들어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영상과 사전 이벤트는 S-OIL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됐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비닐장갑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 1월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 브랜드 경험 부문에서 Finalist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국토교통부는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참석하고 전국 태양광발전 사업자 중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이메일(t6018542@kr.or.kr) 또는 전화(042-607-3834)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18곳(30만8,247㎡)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고리2호기4.3%)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3613만3000㎡)를 고려하면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소개하고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
얼마 전 미국의 보수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USA(Turning Point USA)’의 창립자 찰리 커크(32)가 유타주 오렘에 있는 유타 밸리대 캠퍼스에서 연설 도중 피살되면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어디 이번뿐이랴. 비교적 민주주의의 뿌리가 길다고 여겨지는 미국에서조차 정치적 암살과 폭력은 연대(年代)를 넘어 끊이지 않고 되풀이되고 있다. 이번에 미국에서 일어난 불행한 정치적 사건들을 보면서 이제 껍질을 벗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미국의 정치적 암살 사건이 일어난 뒤 필자는 국회도서관에서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대출을 받아 다시 읽었다. 시저(카이사르)는 로마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영웅이었다. 그러나 시저가 종신 독재관이 되자 로마 원로원의 ‘해방자’들은 공화정의 붕괴를 우려해 그를 암살하기로 했다. 그들이 보기에 시저는 카리스마와 권력을 무기로 로마 공화정을 넘어 독재자의 길을 걷는 듯했다. 이 암살 계획을 주도한 이는 원로원 의원으로서 시저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는 브루투스였다. 시저가 원로원 회의에 참석했다가 자객들의 칼에 맞아 쓰러지자, 브루투스가 마지막으로 그의 심장에 칼을 꽂았다. 그
해양환경공단은 이달 11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에서 민간협력 연안정화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를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에 최초로 이마트, 한국 P&G 등 민간과 해양환경·생물 보전과 플라스틱 생산·유통·소비 전 주기적인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안정화 캠페인(이달의 바다)에는 공단, 이마트, 인천시설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유익컴퍼니 등에서 약 40명이 참가해 인천 연안 일대를 돌며 폐어구,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 400kg을 수거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대국민적 공감과 민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일 성남 판교에 있는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최근 정부의 조직개편 발표 이후 환경부 장관의 첫 공식 현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의 이번 현장 방문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셀·모듈 제조기업과 시공사,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연구소 신기술 소개 △차세대 태양광 모듈 및 소재 시연 △업계 및 협회 건의사항 청취 △정책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행보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특히 “태양광 시공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제도적 산업 플랫폼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한국석유공사는 ‘AI(인공지능) 디지털혁신단’을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정부의 AI 국가 대전환을 통한 AI 3대 강국 실현과 초혁신 경제 실현 목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석유·에너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석유공사는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AI 거버넌스 정립 ▲효율적 AI 운영기반 구축 ▲AI 기반 업무 혁신 및 성과 창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행정·지속가능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석유공사의 AI 중점 활용 분야는 ▲AI Agent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로봇, 드론, CCTV 등 피지컬 AI 구현을 통한 설비 자동화 ▲석유 개발·생산, 비축 수리, 안전관리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전문 분석(Deep Research) 등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중심으로 적용하고, 성공 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AI 활용 역량이 뒤처진 석유개발 분야는 글로벌 Top 기업들과 협력하여 빠르게 역량을 확보하고, 울산 지역 기업들과 에너지, 안전 특화 AI
다원시스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ELMPS(Edge Localized Mode Power Supply) 국제 입찰에 참가하여, 현재 각국 주요 기업들과 함께 제안서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ITER 국제기구가 직접 발주한 고난도 전원장치 분야로, 다원시스는 축적된 핵융합 전원장치 설계·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에 나섰다. 평가 절차는 올해 11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정식 계약은 2026년 1월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원시스는 ITER 사업은 인류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세계적 프로젝트로,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입찰 참여는 다원시스가 30여 년간 확보해온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공급한 한국의 KSTAR 핵융합 전원장치 기술력과 ITER 프로젝트의 컨버터 공급 경험이 바탕이 됐다. 다원시스는 ▲지난 7월 31일 ITER 중앙솔레노이드 2단계 전원공급장치 개발(810억원 규모) ▲9월 3일 ITER 전자사이클로트론(ECH)용 고전압 전원장치 추가 공급 계약(900억원 규모)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철도·반도체·의료기기 등
한국풍력산업협회(KWEIA)는 지난달 25일 미국 연방관보에 게재된 풍력 터빈 및 부품 수입에 관한 232조 국가안보 조치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의 공개 의견 요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전해왔다. 해당 내용 전문을 싣는다. [성명서] 미국 정부는 한국산 풍력 기자재에 대한 232조 국가안보 조치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KWEIA)는 2025년 8월 25일 연방관보에 게재된 풍력 터빈 및 부품 수입에 관한 232조 국가안보 조치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의 공개 의견 요청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대한민국 풍력업계를 대표하는 우리 협회는 세계 풍력 공급망이 안정적이고 다양하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 간 상호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한미 양국은 오랜 동맹 관계 속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한국산 풍력 기자재는 이러한 협정에 따른 무역 규율을 적용받으며 상호 시장 접근을 보장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한미 FTA의 정신과 내용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한국의 풍력 나셀 부품, 타워, 케이블 등은 안보적 위협으로 간주될 수 없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천억원대이다. CEZ는 체코 최대이자 유럽 10대 에너지 기업이다. 350만명 이상의 고객과 3만3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CEZ 다니엘 베네쉬 CEO,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Balance of Plant) 공급 및 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테믈린 원전 1·2호기(발전소 1기당 1125MW급)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2기 규모의 상업운전 원전으로, CEZ가 운영하고 있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위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계약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BG장은 “이번 수주는 지난 해 두산스코
낙월해상풍력 사업에 한화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는 태국 최대 민간은행인 방콕은행 찻시리 소폰파닉(Chartsiri Sophonpanich) 은행장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 낙월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공정률은 8월말 기준으로 62%에 달한다. 찻시리 소폰파닉(Chartsiri Sophonpanich) 은행장을 포함한 방콕은행 임직원,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2대 주주인 태국 헤럴드 링크(Harald Link) 비그림파워(B.Grimm Power) 회장과 임직원 등 25명 규모의 출장단이 9일부터 13일까지의 일정으로 내한했다. 특히 방콕은행은 낙월해상풍력사업 준공시점까지 EPC 파이낸싱을 제공, 주요 기자재 발주와 건설을 가능하게 해 현재 공정률 62%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찻시리 소폰파닉 은행장과 헤럴드 링크 회장은 10일 낙월해상풍력 해상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목포신항만에서 벤시스(Vensys) 5.7MW 터빈을 조립하고 있는 현장도 둘러봤다. 낙월해상풍력은 현재 국내에 단 두 척뿐인 해상풍력 설치선박 한산 1호 및 현대 프론티어호가 모두 투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