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정리해고 관련 문제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쌍용차 문제는 지난 2009년 정리해고 이후 22명 자살이라는 사상초유의 비극을 낳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통합진보당 심상정의원,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청문회, 국정조사 등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 모임의 결성을 주도한 심상정 의원은 “쌍용자동차 해고자 등에게 복직이 약속이 되었지만, 작업복 대신 상복이 일상화 되어 있다”며 “정당 간 입장차 있지만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19대 국회가 노동권을 확립하는 대전환의 출발로 쌍용자동차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진상조사를 우선 추진하고,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엄격하게 검토해서 부당해고의 경우에는 원천무효화 하며, 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보상과 사회적 명예회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차 문제의 핵심 쟁점은 지난 2646명의 정리해고가 쌍용차의 회계감사를 맡았던 삼정KPMG의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2600여 개에 달하는 공원에서 음주 행위를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녹지국장은 “시민 휴식공간에서 과도한 음주 행위가 때로는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에서 술을 자유롭게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시행 목표로 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시 발표가 있고 난 후 지난 일요일 오후 5시경, 취재원은 여의도 한강둔치에 나가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기로 했다. 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 나와 있었다. 삼삼오오 모여서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다. 취재원임을 밝히고 대학교 2학년6명 여명의 학생들에게 서울시의 법 개정에 대해 물었다. “쓰레기 문제가 많은 공원에 음주를 금주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전적으로 금지를 하면 안 된다고 봐요. 어느 정도 구역을 정해놓고 한정된 곳을 허락하는 것은 몰라도 공원전체를 금지시키는 것은 맞지 않는 거죠.” 부천에서 가족과 함께 한강공원에 놀러왔다는 김민기(35세, 회사원)씨는 “요즘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게
“양극화가 심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추 역할을 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손을 잡았다. 지난 9일 두 기관은 2014년까지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100곳을 발굴해, 대출과 투자·컨설팅 등 총 1388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100 육성’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 따라서 두 기관은 하반기 중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2% 금리인하를 통한 저리 대출(900억원)과 전용펀드 투자(400억원), 컨설팅 등(88억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오는 8월 중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대학을 나와도 취직자리가 없어서 백수로 사는 젊은이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놀아야 하는 우리의 현실. 그러나 이 사람의 이력을 보면 우리가 어떤 자세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게 된다. 젊은 나이에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을이장을 지냈고 36세에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그리고 지금, 경남도지사로 재임 중이면서 또 다시 많은 국민들에게 조명을 받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만났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백성은 가난함을 걱정하기보다 불공평함에 분노한다’는 논어의 구절은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좌우명이다. 지도자의 역할은 사회구성원들이 공평하게 대우받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는 섬김의 정치를 하고자 노력한다. “지난 20년, 신자유주의에 가위눌린 채 지내왔다면 이제는 공존과 공영의 대한민국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 방송국의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구성원들 간의 경쟁을 통해 최후의 1명만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화합을 통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다 같이 살아남는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격이 해외 주요 국가들보다 수십 만 원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용역으로 작성한 '이동통신시장 단말기 가격형성구조연구' 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애플 아이폰 4S(32GB)의 판매가는 한국에서 81만1천원이었다. 해외에서는 평균 57만9천원에 팔린데 반해 한국시장에서는 23만2천원이나 비싸게 팔았다. 세계 11개 주요 국가들 중 영국이 28만8천원으로 가장 쌌고, 캐나다 30만6천원, 미국 35만원, 독일 51만8천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일본으로 86만4천원, 다음은 한국과 이탈리아 80만2천원, 스웨덴(78만1천원) 순으로 비쌌다. 아이폰4S의 국내 판매가는 16GB의 경우 67만9천원. 해외 평균(43만원)보다 24만9천원 높았다. 64GB 역시 국내 판매가가 94만2천600원으로 해외 평균(72만5천원)보다 21만7천600원이나 비쌌다. 이번 조사는 이통사가 가입자에게 주는 이용 약관상의 약정 보조금을 감안한 가격으로, 매장에서 판매 시 제공하는 다양한 약정 외 보조금은 제외됐다. 국내 스마트폰 판매가가 해외와 큰 차이가 나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기범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스타 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나눔대잔치’가 지난 6월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포츠를 통한 재능기부, 나눔문화의 확산을 기치로 한기범희망재단에서 매년 주관하고 있는 심장병어린이,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후원하는 행사였다. 개그맨 연예인팀과 여자국가대표 레전드 올스타팀의 대결로 진행된 행사에는 연예인팀 송준근, 이동윤, 이상민, 이상호, 김재욱 등과 여자국가대표팀 박찬숙, 천은숙, 전주원 선수등이 참가하였다. 행사에 참가했던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씨는 “평소 좋아하는 농구를 통한 나눔이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면서 “이번 행사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번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서울희망농구올스타’전 후원사인 일동후디스는 이번행사에도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이금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 지금이다”면서
서빙, 배달 등 힘든 일부터 시작 2001년 한국에 처음 입국했다. 입국하기 전 8년간 중국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지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입국했다. 하지만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시련이 찾아왔다. 1년간 제대로된 직장도 못구했다. 나름대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직장도 제대로 구하기 힘들 정도였다. 특히 학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데, 대학 졸업자 아니면 안된다고 거절하였다. 실력보다 학력이 더 중요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식당 서빙, 한식 배달 등 안해본 일이없다. 중국에서 입국전에 듣던 내용과는 너무 달랐다. 더 어려웠던건 사람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것이었다. 물론 중국동포들도 중국에서 다른 민족에 대해 배타적인 면이 없지않다. 북한주민이 탈북해서 중국으로 가면 그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한국사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점이 힘들었다. 한국인과 지낸지 2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그런 생각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다. 처음 입국할 때, 중국에서 말하기를 2년간 체류자격을 보장해주고 월급도 150만원 정도 받게 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입국해서 처음 간 곳이 전라
하반기 스마트폰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S3 롱텀에폴루션(LTE)모델이 오는 10일쯤 시판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99만44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3일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갤럭시 S3 LTE의 출고가와 판매가를 공개했다. 3세대(3G)모델보다 9만원이 비싸다. SK텔레콤의 LTE62요금제(월6만2000원)에 가입하고 24개월 할부로 제품을 구입하면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원) 혜택으로 단말기 구매가격은 42만2000원이 된다. 같은 조건에서 갤럭시 노트의 판매가는 45만6300원이었다. 갤럭시S3 SG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2000대씩 팔리며 LTE에 주력하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3G 이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허위 요로 결석 진단서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36회에 걸쳐 결석 제거 시술을 받고 보험금 4억30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로 이모 씨(59)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X선 필름에 허위로 결석을 표시해 넣은 판독병원 전문의 신모 씨(46·여)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요로 결석에 걸리지 않은 걸 알면서도 수차례 제거 시술을 해준 서울의 비뇨기과 5곳 병원장과 의사 등 1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07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7개 보험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상대로 모두 36회에 걸쳐 4억 4000만 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다. 신씨 등도 이씨와 짜고 허위판독 시술을 해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금 155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영상촬영필름에 결석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결석 크기가 심사평가원 결석 크기 기준보다 작은데도 큰 것처럼 부풀려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2005년 실제 요로결석을 앓아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보험금 400여만 원을 탄 경험을 토대로 이 같은 범행
4만여 명이 은행 등에 근저당설정비 반환을 돌려달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소비자원은 3일 “근저당권설정비용을 반환해달라는 내용의 집단소송을 신청한 4만 2000여명을 대신해 지난달 28일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며 “반환대상 금융기관은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 농협, 새마을금고 등 150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53만 9000원으로 승소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만 230억 원이다. 이번 집단 소송에는 지난 2003년 1월 이후 상가 토지 건물 등을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들이 주로 참여했다. 부당이득 반환에 대한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10년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초 부동산담보대출 거래 시은행이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환급하도록 조정 결정했으며, 2011년 7월 이후 발생한 근저당설정비와 가산금리 이자에 대해선 전액환급을, 인지세에 대해선 50%환급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집단 소송은 2011년 7월 이전에 발생한 근저당설정비용을 돌려달라는 내용이다”면서 “이미 근저당 설정비용에
한국보험학회와 조사연구학회가 1955년에서 1974년에 태어난 국내 2000가구를 대상으로 올 1월초 노후대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들의 절반가량이 퇴직급여제도에서 배제되어 있고 노후준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6.5%는 은퇴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은퇴평균 연령은 61.9세, 노후에 필요한 월평균 금액은 243만원으로 조사됐다. 퇴직금 예상금액은 평균 7390만원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퇴직연금은 평균 5061만이었다. 응답자의 절반인 48.5%는 퇴직급여제도를 갖고 있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자영업과 저소득층의 경우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퇴직금을 중간 정산했지만 노후생활과 무관한 곳에 썼다는 비율도 89.9%에 달했고 앞으로 퇴직금을 받을 경우에도 응답자의 32.9%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여성 가수의 실제 성형수술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성형 전후 사진이라고 인터넷에 올린 성형외과와 온라인 홍보업체에 법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박대준 부장판사)는 여성 아이돌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과 소속사가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성형외과와 성형외과 홍보업체에 대해 각각 1500만원과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홍보업체가 올린 글은 일반 대중에게 김재경이 연예활동을 하기 위해 눈 수술과 턱뼈를 깎아내는 큰 수술을 받아 미인이 된 것처럼 인식을 갖게 했다”며 “대중의 호감을 얻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신인 여성가수로서의 이미지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고 측이 주장하는 “초상권과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며 재산상 52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근거가 없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는 8일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이자 호남 지역에 속하는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공식출마행사를 갖는다. 김 지사는 2일 “도지사와 대선 후보를 동시에 잘 수행하기는 어려워 ‘사즉생’의 각오 없이 이겨낼 수 있는 싸움이 아니다”면서 “민주당의 패배로 인해 자신의 운명이 결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해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남과 대한민국 정치중심지인 서울, 그리고 민주당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호남을 순회하며 3차례에 걸쳐 출정식을 갖는 셈이다.
국방부가 육군 병사 외출외박일수를 현행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는 방안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사라진 군복무 가산점제 도입도 다시 추진된다. 국방부는 올해 2월부터 이용걸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병영문화선진화’ 추진위원회를 설치, 민간전문가 자문과 외부 전문기관 여론조사 등을 통해 각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2012년 병영문화선진화’ 방안으로 3개 분야 2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병영문화선진화’ 방안은 현행 현역병 복무규정에 따라 육군병사는 복무기간 21개월 동안 총 10일로 제한된 외박일수를 분기별 1박2일 외박, 월1회 외출 등 최대 31일로 늘리기로 했다. 해군과 공군 병사의 경우 각각 23개월, 24개월의 복무기간 동안 6주마다 2박3일의 외박을 사용하고 해병대는 월 1박2일이 주어지는 것과 비교해 형평성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교육훈련과 휴식이 구분되는 병영생활 정착을 위해 하루 2시간의 개인 자율 활동 시간을 보장하기로 했다. 병사들은 이 시간을 원격강좌를 수강하거나 어학공부, 체력단련 등을 하며 활용하고 일과 후 작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보건의료체계의 목표로 첫째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둘째 환자의 반응도 향상, 셋째 재원배분의 공평성 향상을 들고 있다.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이야말로 국가보건의료체계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다. 여기서 국민의 건강수준은 기대수명, 건강수명(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 주관적 건강, 주요 질병의 유병 정도 등을 들 수 있는데, 반드시 포함해야 할 개념으로 ‘건강 불평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이 높아야 하고, 동시에 사회계층간의 건강 불평등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환자의 반응도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인데, 대체로 과학적-기술적 의료의 질을 포함한 의료기관 의료서비스의 전반적 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소득계층 간에 접근성의 불평등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개념도 포함하고 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없다면 그 나라의 의료체계는 반응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재원배분의 공평성은 경제적 부담 능력에 합당하게 의료 관련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의료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