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내년 상반기 청년인턴 24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졸업자 및 ’13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가능하며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2월부터 5개월간 전국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접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와 전문대 졸업자를 별도 그룹으로 분류해 우대 채용하고신입행원 공채시 20%를 청년인턴 출신 중에서 선발한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수료자의 50%)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턴에게는 실무 경험과 자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24일 제59주년 해양경찰 창설기념 “장애우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포 광명원 「종소리모아」팀의 핸드벨 공연, MBC 고순영 악단장의 섹소폰 연주, 동아인재대학교 소프라노 하수미 교수의 독창 그리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통기타 동호회 「한울림」이 준비한 공연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종소리모아'지휘자 하수미 교수는 “장애우들이 핸드벨 공연을 준비하면서 장애 극복의지와 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은 물론 아름다운 명곡들을 일반인들보다 많이 알게 되는 계기되었다”고 말했다 김수현 청장은 “목포 광명원 「종소리 모아」팀이 보여준 공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장애를 딛고 일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해양경찰 전 직원 마음으로 울려 퍼져 새해에도 직원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쪼개 자기 계발에 힘쓰고 화합을 다지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이런 밝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를 앞두고 현 청와대에 대통령인사 자료를 요청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당선인측 관계자는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가량 인수위원에 누가 적합한지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후보자 가운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인물도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수위원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에 출범할 박근혜 정부에 입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무위원으로서 기본적인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1차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청와대에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오늘 안으로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에는 최경환, 진영, 윤상현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변인에는 오랫동안 박 당선인의 공보업무를 맡아온 이정현 최고위원과 이상일,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의 이름이 거론된다. 하지만 지금껏 거론되지 않은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헤르만헤세(회장 박연환)가 연말연시를 맞아 1억4천600만원 상당의 책과 케이크, 저소득층 난방비를 성탄 전날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수혜아동과 보호자, 성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1만3200권(1억3천200만원 상당)과 1천만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00명의 아동들은 자연관찰, 경제도서, 창작동화 등 60권여로 묶인 우수도서전집 1세트씩을 성탄 선물로 받았다. 나머지 20세트는 최근 새로 개소(11. 29)한 중원구 금광동 소재 성남종합 사회복지관(관장 권영숙)의 북 카페에 전달됐다. 또, 1천만 원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돼 난방연료비로 쓰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열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매번 관심을 가지고 도와 줘 감사하다”면서 ”성남시도 학교 시설개선 사업, 학교청소년복지 상담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2008년 9월 25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3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단속 중 중국선원이 휘두른 삽에 맞아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 제막식이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박우량 신안군수, 유가족과 동료경찰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추모사에서 “당신은 우리에게 희생과 명예의 이름을 가진 새 심장을 주셨고, 그 어떤 역경과도 맞설 수 있는 당당함과 사명감의 표본을 보여 주셨다”며 “故 박경조 경위님께서 보여주신 고결한 정신이 절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될 수 있도록 해양주권 수호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경위의 장남인 영롱군은 “아버지가 못내 그립고 보고 싶었지만, 마음 아파하실 어머니와 동생 앞에서 눈문을 참아야만 했다”며 오늘만큼은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아버지를 마음껏 불러보고 싶다며 “아버지 !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라고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여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전 목포
문용린(65) 서울시 신임 교육감이 20일 취임했다. 문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교육 주체간의 갈등과 이념의 벽을 허물겠다”고 말했다. 또 공약한 대로 “낙후된 학교환경을 제대로 개선하겠다”며 “시급한 학교시설인 학교화장실 개보수와 냉난방, 소방시설 예산부터 확보하여 내년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권위가 추락해 학내 혼란과 학부모불안이 심해지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법 조항 수정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했다. 또 “초등학생 전 학년과 중학생 1~2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중학교 3학년부터는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무상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폐지는 몇 개 학교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교육전문가들은 문 교육감의 임기가 1년6개월인 매우 시간이 제한된 관계로 이러한 공약들이 실시되기는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IBK저축왕 시상식’을 열고, 저축실적이 우수한 고객 5명과 학교 5곳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 IBK저축왕 개인부문 대상은 중소기업을 다니며 월급의 73%를 꾸준히 저축해 온 김기태씨(47세·남)가 차지했다. 또 외국인에게 주는 특별상은 7년간 성실히 일하며 파키스탄에 있는 가족을 부양해 온 아바스씨(32세·남)에게 돌아갔다. IBK저축왕 학교부문에는 IBK기업은행이 실시 중인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저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등 5개교가 뽑혔다.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LED TV와 부부동반 여행상품권 등이, 각 학교에는 LED TV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IBK저축왕’은 기업은행과 급여이체 거래 중인 중소기업 임직원 가운데 월평균 소득 대비 저축액 비율이 높은 개인고객과 소속 학생들의 저축 참여율이 높은 학교를 각각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롯데주류가 ‘처음처럼’의 동영상 광고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부터 방영된 ‘처음처럼’ 동영상 광고는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 포미닛 현아가 출연해 섹시한 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주류제조사와 연예기획사, 광고제작사 등에 아이돌의 주류 광고 출연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발송했다. 서울시는 당장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자율 규제가 미흡할 경우 세무조사 등 강도 높은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밝혔다. 롯데주류는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해당 광고 동영상을 21일까지만 공개한 뒤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동영상을 편집해 수위를 조절하고, 광고모델 계약 유지 여부 등은 추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급변하는 수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을 물론 과학수사 선진화에 발맞춰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완성도를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18일 오전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해해경청은 그동안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면서 체계화 된 증거분석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타 기관에 의뢰하여 감식 등을 해왔으나 이번 ‘다기능 현장증거분석실’ 개소로 독자적인 과학수사가 가능해졌다. 다기능 현장증거 분석실은 현장지문과 혈흔 감별 등을 위해 고성능 과학 실체현미경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자동지문검색시스템(AFIS) 등 분석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체계적으로 증거를 분석할 수 있어 해양경찰 과학수사 발전 및 서해안 일대 해양범죄 과학수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지난 4월 과학수사팀을 직제화하여 5개 해양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검사(48명), 디지털 증거분석(21점), 현장․화재감식(30건) 등 전문 인력을 배치시켜 수준 높은 감식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건의
12월 21일, 블랙스미스에서 용감한 녀석들과 송승헌을 만난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오는 12월 21일(금) 전속모델인 송승헌과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팬 사인회는 이날 오후 3시 블랙스미스 강동역점에서, 블랙스미스 전속 모델 송승헌의 팬 사인회는 오후 5시 블랙스미스 신제주점에서 진행된다. 개그맨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로 구성된 ‘용감한 녀석들’은 금년 가장 핫한 아이콘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인기 많은 개그맨 그룹이다. 배우 송승헌 씨는 일본에서 가까운 신제주점에서 블랙스미스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지난 16일(일) 블랙스미스 경주보문점에서 ‘배우 이상우’ 팬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경주 지역의 여심을 흔들며 블랙스미스를 홍보한 것과 더불어 ‘용감한 녀석들’과 ‘배우 송승헌’ 팬 사인회도 연이어 개최해 다양한 팬 층에게 블랙스미스를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창업 추진을 위한 객관적인 자가진단 방법은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창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 그리고 만약 창업을 선택한다면 어떠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에 대해 자문하곤 합니다.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의사결정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창업자질을 체크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성공창업을 이루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음에 소개한 창업가의 자질테스트는 본인이 창업가로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서 참조용으로 진단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업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분석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오늘날 경제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객관적인 상황만 고려한다면 창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심층 검토해보면 그 자체가 좋은 사업 기회인 업종을 발굴할 수도 있으며 뿐만 아니라 창업은 현재의 상황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몇 년 후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만을 고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창업 시기는 차후에 결정하더라도 현재와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
며칠 전, 이웃에 사는 한 여성과 국민연금에 관한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국민연금 때문에 무척 속상한 일이 있었노라 했는데, 들어 보니 정말 그럴 만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2010년 9월에 세상을 떠난 후부터 유족연금을 50만원씩 받고 있었다. 그런데 유족연금을 받게 되면 앞으로 본인 명의의 국민연금은 못 받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억울하게 일 년 반 동안 매월 15만원씩 국민연금을 납부했다고 한다. 간암 판정을 받은 지 3개 월 만에 세상을 떠나 버린 남편의 사망 신고를 하자, 국민연금공단의 직원이 집으로 찾아 와서 유족 연금에 대한 안내를 해준 것이었다. 안내에 따라 유족연금 신청을 할 때에도 국민연금 공단의 직원에게서 별다른 설명은 듣지 못하였다고 했다. 이 여성은 직장에 다니는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12년 동안 국민연금을 납부하였고, 직장을 그만 둔 후부터는 임의가입으로 전환하여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있었다. 유족연금을 지급 받기 시작한 후에도 임의가입자의 자격으로 계속 국민연금 납부액이 통장에서 자동이체 상태로 빠져 나갔다. 별도의 직장이나 소득이 없어 한 푼이 아쉬운 유족의 입장임에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돌려받지 못할 돈이 지출
2012년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유력 후보들은 모두 복지국가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나아가 복지국가의 실현을 자신이 집권해야 할 이유로 꼽고 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5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후보는 단 한사람도 뒤처지는 국민 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100%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약속도 했다. 박 후보는 우리 사회가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발전해 가야 한다고 차기 정부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열어갈 5가지 문(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복지국가의 문이라고 단언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첫 번째 복지국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제1차 복지국가 5개년 계획을 통해 건강보험 하나로 정책, 고교 의무교육 실시, 기초노령연금의 2배 인상 등 그동안 우리가 제안했던 정책들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였다. 진정성 있는 공약 두 유력 대권 후보는 복지국가를 차기 정부의 정책 이념으로 채택했다. 그만큼 민생이 절박하고 어렵다는 의미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과정을 지켜
수능과 수시 모집이 끝나면 예비 대학생들이 성형외과를 찾는다. 학교 다니면서 하기에는 티가 나고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되니 이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 과거에는 주로 어머니와 함께 동행 했었는데 이제는 아버지나 할머니와 함께 내원하는 학생들도 있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그만큼 보편적이고 개방적이 되었다는 사실과 가족 간의 친밀도와 가부장적 형태가 변화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가끔씩은 혼자 오거나 친구들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 결정과 시행은 반드시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함께 와야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담은 눈, 코, 이마, 지방흡입까지 다양한데 필자는 선천성 기형 등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눈 수술을 주로 해주고 있다. (눈은 쌍꺼풀을 만들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접착제를 남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늘어지고 폐해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코 수술에 있어 남학생의 경우 얼마든지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수술도 좀 더 세월이 흐른 후에 다시 내원하라고 설득하여 보낸다.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야만 자신만의 개성과 심미안적인 가치관이 확립되어 후회 없는 성형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필자의
돈을 빌려주었는데 빌려간 채무자가 갚지를 않으면 어떻게 회수하여야 할지 그 절차를 생각해 보자. 먼저 돈을 빌려주면서 차용증이라도 받아 놓았는지 챙겨보아야 할 것이며, 차용증이나 송금영수증 등이 있으면 채무자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판결을 받아야 할 것이다. 판결문이 확정되어야 비로소 채무자의 재산에 강제집행을 하여 채권금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꺼리는 부분이 재판과정이다. 이러한 재판과정을 거치지 아니하고도 판결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공증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공증이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에 관하여 증거를 보전하고 권리자의 권리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공증담당기관(공증인)이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러한 공증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는 임명공증인사무실과 공증인가 법무법인이 있다. 단, 법무부의 인가를 받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변호사만이 공증인이 될 수 있다. 공증의 기능 공증된 문서는 ‘공문서’로서 첫째, 민사소송법상 진정문서(眞正文書)로 추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