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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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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처음처럼 동영상 광고 중단한다

롯데주류가 ‘처음처럼’의 동영상 광고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부터 방영된 ‘처음처럼’ 동영상 광고는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 포미닛 현아가 출연해 섹시한 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주류제조사와 연예기획사, 광고제작사 등에 아이돌의 주류 광고 출연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발송했다. 서울시는 당장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자율 규제가 미흡할 경우 세무조사 등 강도 높은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밝혔다.

롯데주류는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해당 광고 동영상을 21일까지만 공개한 뒤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동영상을 편집해 수위를 조절하고, 광고모델 계약 유지 여부 등은 추후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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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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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킹 사고 은폐 막기 위한 증거보존 책임 강화 논의 이뤄져
대규모 해킹 사고 발생 시 기업의 고의적·조직적 은폐를 막기 위해 증거보존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뉴스에 따르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킹 은폐 제로: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에서 최경진 가천대 교수(인공지능·빅데이터 정책연구센터장)는 “기업이 증거를 인멸할수록 오히려 책임을 피하게 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KT, LG유플러스, 쿠팡 등 주요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버 폐기·운영체제 재설치·접속기록 삭제 등 은폐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은 침해사고 발생 시 24시간 내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하다. 반면 사고를 투명하게 공개할 경우 막대한 과징금과 평판 하락을 감수해야 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은폐가 더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 교수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증거인멸로 책임을 줄일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가 확산될 수 있다”며 합리적인 증거보존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또 증거인멸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