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4일 오후 7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수혜아동과 보호자, 성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1만3200권(1억3천200만원 상당)과 1천만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00명의 아동들은 자연관찰, 경제도서, 창작동화 등 60권여로 묶인 우수도서전집 1세트씩을 성탄 선물로 받았다. 나머지 20세트는 최근 새로 개소(11. 29)한 중원구 금광동 소재 성남종합 사회복지관(관장 권영숙)의 북 카페에 전달됐다. 또, 1천만 원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돼 난방연료비로 쓰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열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매번 관심을 가지고 도와 줘 감사하다”면서 ”성남시도 학교 시설개선 사업, 학교청소년복지 상담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