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등에서 진행됐던 신용카드사의 일시 판촉성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18일부터 다시 중단된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 5개 주요 카드사는 이날 생활편의 업종에 대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BC카드와 KB국민카드 등도 당초 약속했던 이달 말부터 할부 이벤트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는 18일부터 KB·BC·시티 등을 뺀 대부분의 카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백화점에서도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끝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18일부터 KB·BC카드를 뺀 나머지 카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신한·외환카드가, 다음달부터 BC·KB·우리카드가 차례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씨티카드도 다음 달 말 대열에 합류한다. 현대카드 한 관계자는 “2012년 3월 21일 개정된 조항이 2012년 12월 말로 변경 적용되면서 여신금융과 100% 무이자할부가 위반이 되는 사항이라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전했다. VIP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새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11명의 장관을 추가 인선해 조각을 완료했다. 다음은 내정자 명단이다. 통일부 장관 류길재/ 농림축산부 장관 이동필 / 산업통상부 장관 윤상직 / 보건복지부 장관 진 영/ 환경부 장관 윤성규 / 고용노동부 장관 방하남 /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 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윤진숙
북한이 중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중국에서 반북(反北)민심이 분출하면서 교수, 언론인, 변호사 등 중국의 지식인 계층의 격앙된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방사능오염을 우려하는 동북 3성 주민의 분노보다 지식인 계층의 북한 비판을 주목해야 한다”며 “지식인층이 웨이보 등에서 주도하는 여론은 중국 지도부도 무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웨이보 사용자는 3억 명을 넘기고 있다. 또 유명 인터넷 논객인 우웨산런은 핵실험을 ‘핵 폭죽’에 비유하며 “중국이 이런 깡패 같은 국가를 용인한다면 반드시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도 북한 비판에 동참하는 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북한 장송국’이란 노래와 동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면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씨 세 번째 뚱뚱보(김정은)가 위풍을 떨치니 동북 3성은 벌벌 떨고 있네. 평양성은 무뢰하게 으르렁거리는데 베이징 큰형은 위로하기 바쁘네 등의 가사를 담고 있는 이 노래의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 www.ildongfoodis.co.kr)는 자사 산양분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오는 28일까지 모유수유 또는 혼합수유 중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OQA 모유 검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OQA 모유 검사 서비스’란 모유 내 주요 지방산의 비율 측정을 통해 지방산의 균형 여부와 체내 염증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불균형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 수유 시 부족한 영양분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검사는 결과에 따라 유아의 행동 및 정신 발달, 시력발달,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오메가-3 함유율이 높은 산양분유를 추가하거나, 아기의 세포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오메가-6 지방산이 과도하게 섭취되는 경우 이를 줄이는 등의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검사를 담당하는 ㈜오메가 퀀트 아시아는 OQA 검사의 공동 창안자인 한양대학교 박용순 교수, 미국 샌포드 메디컬센터 Dr.Harris, 독일 뮌헨 의과대
양평군이 오는 1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만들기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국외연수 평가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박명숙, 박현일, 윤양순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만들기 핵심리더 등 32명이 참석해 평가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양평군은 특색 있는 지역만들기를 위해 강형기 충북대교수의 지도아래 지역만들기 실무추진단 41명은 4박5일간 일본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보고회는 지역만들기 핵심리더인 양평읍 최태수, 강상면 이태석, 강하면 문명수, 양서면 손기용, 옥천면 정진억, 서종면 노원봉 총 6명이 각 읍·면대표로 국외연수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실무위원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해 지역만들기의 문제점 및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강상면 지역만들기 실무추진단은 일본의 물환경분과의 쓰레기 없는 청경지역조성, 주민생활분과의 주민학습 체계구축, 지역개발분과의 고소득 특작물 육성 등을 지역만들기 사업에 접목 시키는 한편, 양평읍과 서종면 실무추진단은 자체적으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 www.ildongfoodis.co.kr)는 김창선 신임 홍보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창선 팀장은 해태음료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재직하며 해태음료 CI 개발을 비롯해 마케팅 전 과정을 지휘했으며, 식품업계 홍보 및 마케팅 영역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 받아 왔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유통 및 식음료 분야에서 오랫동안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이 입증된 만큼 일동후디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추후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를 비롯한 사업 전 분야의 마케팅과 홍보, 프로모션 등을 총괄하며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역발전과 관련해 성남시에 자문을 해 주는 `원로회의'가 구성된다. 성남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에서 34명 원로회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시정현안과 주요업무를 설명했다.원로회의 위원은 오세응 前국회 부의장 등 식견과 경륜을 두루 갖춘 지역 원로들로 구성됐다. 원로회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성남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에 따라 성남시장이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회 각 분야 인사를 위촉해 운영된다. 매년 정기회의와 임시회를 열어 지역경제, 교육, 복지, 문화예술, 안보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자문, 시민생활 관련 현안에 대한 여론 청취와 전달, 성남시공식행사 개최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성남시가 중점 추진하는 성남창의교육도시사업, 정자동 잔여부지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의견을 보태게 된다. 앞서 연초 준예산 집행체제 때 지역 원로들은 사태해결을 위해 성남시의회 정상화를 위한 고견을 내놨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발전을 위해 원로위원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하
지난 14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1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을 비롯해 김승남 양평군의회의장, 군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및 신입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달 18일 선발심의회를 거쳐 전문농업반 41명 신규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 30명을 선발 총 111명의 신입생을 확정했다. 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및 농산가공과 3과정으로 나눠 전체 33일 152시간의 학사일정을 통해 친환경농업, 분임과제 수행, 농촌진흥기관 견학 등 공통과목과 각 과정별 18~20개 과목을 통해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 습득 및 현장견학, 체험학습 등을 통해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전문농업과의 경우 양평군 친환경농업을 리드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전략품목을 선정 운영하는데 금년에는 한우를 선정, 집중 교육해 어려운 축산여건 하에서 경영비절감, 고급육생산, 육종개량 등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친환경농업대학장은 “앞으로 군은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토대로 돈 버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롯데마트가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4월 문을 여는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입점할 것으로 알려져 대형마트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개장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측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운영사인 하이플렉스와 점포 임차계약을 맺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하고 있는 이 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다. 대지 면적 10만3천㎡, 연면적 2만8천㎡ 규모며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문화공연장, 외식매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중 롯데마트는 영업면적 2310㎡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적인 대형마트 면적(9900㎡)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컨셉트에 맞춘 특화 매장으로 설계하고 있다”며 “점포 명칭도 롯데마트가 아닌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이 점포에 기존 매장과 완전히 다른 상품 구성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안에 따르면 전체 매장 면적 70%는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한 의류매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대신 일반 마트 주력 상품인 신선·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부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자금조달 방안을 두고 최대 주주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간 출자사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코레일은 사업성이 낮으므로 계획을 바꾸자고 주장하는 반면 민간 출자사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잡은 분양가가 너무 비싸고 주변 상권 형성이 안 돼 명동이나 강남보다 투자 매력이 낮다는 입장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규모 면에서 지나치게 크다. 쇼핑몰의 면적을 비교해보자면, 서울 강남 코엑스몰이 7만6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27만7천㎡인데 비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109만㎡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도 서울 용산구나 강남구와 비교해 비싸다. 역삼동 현대모비스 오피스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인데 비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타워는 3900만원이다. 또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 상업시설 분양가는 7천만~1억 원인데 비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3700만원으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리츠회사인 코람코 김영덕 대표는 “용산의 경우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해도 문제는 31
현행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4~5단계로 줄어든다. 전기요금 누진제란 전기를 많이 쓸수록 단계별로 비싼 전기료 단가를 적용하는 단계이다. 지식경제부는 13일 “외국과 비교해 누진제 단계가 너무 많고, 전기 사용 패턴과 가구 인원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어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1단계 요금은 다소 올리고 6단계 요금은 낮춰 상하폭을 좁히게 된다. 현재 6단계 요금은 1단계보다 11.7배 비싼데, 이 격차를 좁힌다는 말이다. 전체적인 수입 총량은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한다. 시행 시기는 여름철 수요 피크와 전기요금 인상 등을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주택용 전기요금의 경우 대만은 5단계, 일본은 3단계, 미국은 2단계의 누진제를 각각 채택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은 단일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만 0~5세 아동 전체에게 양육수당이 지급되면서, 올해 보육비 지원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현금 양육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 대란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신청 사이트 ‘복지로’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보육료와 양육수당, 유아학비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신청자 70만3천명 중 37만명(52.6%)이 현금으로 주는 양육수당을, 나머지 32만7천명은 바우처 카드로 결제하는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 지원을 신청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신청받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전체 0~5세 아동 280만명 중 100만~110만명이 양육수당을 신청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양육수당을 지원받았던 차상위 계층 이하(소득 하위 15% 정도) 11만명을 포함하면 최대 120만명 정도가 양육수당을 받을 것으로 복지부는 추산했다.
13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20~30대는 1만8050명으로 10년 전인 2001년(9998명)에 비해 1.8배로 늘었다. 20~30대 암 환자 1만8050명은 2010년 신규 암 환자로 등록한 20만2053명의 8.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처럼 암 판정을 받은 젊은이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은 우리나라에 건강검진이 보편화된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젊은이들은 노인에 비해 세포 분화가 활발하고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암세포 역시 빠르게 분화해 암 병기도 빨리 진행된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02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외에도 자원봉사활동 우수 및 각종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이 포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준희 은행장은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00억원을 출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361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967명에게 39억원의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광운대학교(서울 노원구 광운로 20)는 총장명의 학사학위과정 2013학년도 학점은행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및 대상은 컴퓨터공학과 40명(주간),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40명(주간), 컴퓨터정보보안공학과 40명(주간), 디지털콘텐츠학과 40명(주간), 게임캐릭터디자인학과 20명(야간), 경영학과 주간 40명·야간 20명, 호텔외식경영학과 40명(주간), 항공관광경영학과 40명(주간), 카지노경영학과 40명(주간), 복지행정학과 주간 40명·야간 20명, 유아보육행정학과 40명(주간), 경찰경호행정학과 40명(주간), 방송연예학과 30명(주간), 실용음악학과 60명(주간)이다. 이 중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학과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학위를 취득한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 학력 이상자(201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대학 중퇴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이다. 선발기준은 수능성적, 내신과는 무관하며 100% 면접고사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12년 2월 9일(토)부터 22일(금)까지이다. 전형방법은 홈페이지 http://iit.kw.ac.kr에서 상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전형 방법은 일반 학과는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