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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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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양평군, 제14기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지난 14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제1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을 비롯해 김승남 양평군의회의장, 군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및 신입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달 18일 선발심의회를 거쳐 전문농업반 41명 신규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 30명을 선발 총 111명의 신입생을 확정했다.

 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및 농산가공과 3과정으로 나눠 전체 33일 152시간의 학사일정을 통해 친환경농업, 분임과제 수행, 농촌진흥기관 견학 등 공통과목과 각 과정별 18~20개 과목을 통해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 습득 및 현장견학, 체험학습 등을 통해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전문농업과의 경우 양평군 친환경농업을 리드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전략품목을 선정 운영하는데 금년에는 한우를 선정, 집중 교육해 어려운 축산여건 하에서 경영비절감, 고급육생산, 육종개량 등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친환경농업대학장은 “앞으로 군은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토대로 돈 버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비전과 이념이 담긴 농업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농업대학 평가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최 농업인대학 평가에서는 전국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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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