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이버안전국)이 누리망(인터넷) 상 자살유해정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국 사이버수사관,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를 활용하여 포털·카페·누리소통망에 대한 연중 검색(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OECD 회원 국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가진 나라로서 누리망을 통해 자살 정보를 얻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사이버안전국에서 내 놓은 대책으로 보인다.사이버 안전국은 자살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동반자살을 권유하거나, 독극물을 판매하는 등의 자살방조 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자살사이트·카페 운영자, 독극물 판매자 위주로 선별 내사하여 자살방조 혐의로 적극 의율하는 등 엄정 처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개인간 자살유해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누리소통망 업체와의 간담회도 개최하여 자체 검색(모니터링) 강화 등 자율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최근 누리망을 통해 자살방법을 공유하고, 동반자살자를 모집하는 등 누리망이 자살의 중요한 매개가 되고 있어, 누리망 자살정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경찰청은 누리망을 통한 자살유해정보 차단, 자살방조 사이트에 대한 단속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자살유해정보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만 15세 이상 국민의 45.2%가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으며 만족도는 80.4%로 나타났다.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에서 할인 이벤트등을 통해 문화 사업을 넓히는 것이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이다.이를 알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보도를 통해서라는 응답이 29.2%였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라는 응답이 25.1%, 주변 사람을 통해서라는 응답이 18.5%를 각각 차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됐다는 응답도 8.5%에 달했다.‘문화가 있는 날’의 인지도를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지역이 51.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경우 지난 3월 1차 조사 대비 11.1%가 상승한 47.4%를 나타냈다.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39.6%의 인지도를 보였다.인지도뿐만 아니라 실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도 37.2%로 1차 조사 대비 8.
환경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전국 지자체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적발하고 위반제품 제조자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행 포장기준은 개별제품을 담는 1차 상자포장 외의 추가 포장은 1번까지 가능하다. 포장상자 내 제품 비중은 75% 이상이어야 한다. 환경부는 포장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위반업체에 대해 포장교육을 실시하고 100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한 제품이 1차 위반시 100만원, 2차 위반시 200만원, 3차 위반시 300만원이다. 환경부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과대포장에 대한 단속결과, 종합선물세트가 전체 과대포장 위반 제품 77건 중 41.5%를 차지해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환경부는 농산물 등 1차식품에 대한 친환경포장 여부를 25일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조사한다. 1차식품 친환경포장 조사는 과일 선물세트 등에 띠지·리본 등 부속포장재의 사용여부, 골판지 포장상자의 압축강도 등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작한 ‘1차식품 친환경포장 실천협약’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전년대비 3% 증가한 387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특히 중점 투자는 ‘청년 희망’, ‘경제혁신’, ‘문화 융성’, ‘민생안정’ 이라고 밝히면서복지 예산에 전체 예산의 3분의 1이 넘는 123조 원을 편성했다. 이로 인해 재정수지, 국가채무는 일시적으로 악화되나 경제 성장을 통한 세입 확충으로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예산 편성은 최근 저성장이 지속되고 중국 경제 불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현 경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시책으로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경제 재도약과 민생안정을 이루어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예산안의 분야별 재원배분을 살펴보면 세부 분야 12개 중 보건, 복지, 노동 등 10개 분야의 예산이 증가했고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SOC 등 2개 분야는 감소했다. 보건과 노동 등 복지예산은 122조 9,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청년희망 예산이 중 일자리예산은 15조 8,000억 원으로 12.8% 늘어났고 청년 일자리 지원예산은 2조1,200억 원으로 21%증가했다. 고용디딤돌 프
보건안보 분야 전 세계적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가 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간 열리고 있다.이번 서울 회의 참석을 위해 26명의 장·차관급 각료를 포함한 47개 국가의 대표와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9개 국제기구의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 장관이 GHSA 관련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첫날인 7일에는 부대행사로 ‘보건안보, 민·관 파트너십’을 주제로 일반인들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개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는 토마스 프리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장, 후쿠타 케이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브라이언 에반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차장 등 세계 최고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정부간 공식회의는 2일차인 8일부터 시작되며 회의의 결과는 행사 마지막 날 장관급 회의 종료 직후 참가국 공동성명문(서울선언문, Seoul Declaration)의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GH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해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향하던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 해남선적)가 6일 오전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세월호 이후에도 여전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결여와 정부의 안전 관리 및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리 사회에 다시 한 번 예방과 안전 관리 문제에 경종을 울리게 됐다.6일 연합뉴스 등 에서 돌고래호 8년간 안전점검 한번도 없었다 제하 기사를 통해 돌고래호의 안전검사가 없었던 점과 낚시어선업은 지자체에 신고만하면 되어 안전점검 규정이 없다는 부분을 보도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낚시어선의 안전검사는 ‘어선법’ 제21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돌고래호는 2005년 건조 이후 지난 10년간 6번의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규정에 따라 선박안전관리공단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돌고래호는 안전검사를 통과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라 낚시어선업 신고 시에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으며 돌고래호는 최근 2년간 선박안전관리공단에서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순천만정원을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5일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순천만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민, 정원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정원 산업이 활성화 되면 화훼류와 조경수 생산·유통, 정원디자인, 정원조성·관리, 정원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순천만정원은 92ha의 면적에 56개 주제정원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종합정원이다. 조성단계부터 순천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 보존과 연계한 모범적 사례로 그동안 지자체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운영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운영돼 왔다. 아울러 지난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순천만정원으로 재개장하는 등 타 박람회장과는 달리 시간이 아름다움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순천만정원은 자연과 분리된 아파트 위주의 주거문화를 보완하고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정원 문화의 저변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순천만 정원의 이러한 가치는
외교부 김홍균 차관보가 오는 11일~12일(양일 간)에 이란을 방문,「이브라힘 라힘푸르」외교부 아태 차관보와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정무‧경제‧통상‧문화‧개발협력 등 양자 현안과 대(對) 이란 제재 해제 후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관보의 방문은 2013년 11월 재개되어 대이란 제재하 한-이란 양자현안 협의체로 작동해온 양국간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방문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계기 한-이란 외교장관회담, 지난 6월 외교부 1차관 및 8월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란 방문 등 인적 교류를 토대로 향후 양국 간 더욱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혜 정부에 들어 한-이란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 되어 2013년 11월에는 이경수 외교 차관보가 이란에 방문하여 고위급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고 2014년 9월에는 유엔총회계기 한-이란 외교장관회담 개최된 바 있다.올해 들어서도 5월에 다네쉬 이란 행정·재정 담당 차관보가 방한하였고 8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란을 방문하는 등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E3, EU+3(영, 프, 독, 미, 중, 러, EU)과 이란은 지난 7월 1
독거노인·대학생 등에 임대주택 공급 확대매입·전세임대공급 확대…집주인·LH 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 공급되는 매입 임대와 전세임대를 4만 호에서 4만 5000호로 늘리고 추가 물량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대학생 등의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LH가 기존에 하고 있던 매입임대사업을 확대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대중교통시설 등에 인접한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LH가 매입한 후 1년 뒤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중 2000가구의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집주인이 직접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개량 공급하도록 하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사업이 도입된다.임대료는 시세의 50∼80% 선으로 저렴하게 책정하고 임대기간은 최소 8년, 최대 20년 내에서 집주인이 선택할 수 있다.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추가 소요되기는 하나 주택분할을 통해 실제 매입비용이 절감되며 주택도시기금에서 연 1.5%의 금리로 가구당 최대 2억 원의 개량 자금을 빌려주어 집주인들의 리모델링을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유보통합추진위원회(관계부처 차관, 학부모, 학계, 공익단체 대표 등 민·관 13명으로 구성)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이날 합의 된 주요논의로는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0-2세 유치원 취원 허용방안(교육·보육과정 통합 포함)▶유치원·어린이집 시설기준 정비 통합방안 등이다.이날 논의된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0-2세 유치원 취원 허용방안(안)(교육․보육과정 통합 포함)」에 따르면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향후 관리부처 통합 이후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의 유치원에서 0~2세 취원 허용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전국 농어촌 지역 중 29%(417개 읍면동)에 어린이집이 미설치 되어 있는 반면 이 농어촌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중 91%(379개 읍면동)에 유치원은 소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우선 내년 2016년부터 농어촌 등 지역 학부모들의 불편 해소가 시급한 지역에 시범사업으로 유치원 연계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유치원에 0~2세의 취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또 추후 통합부처에서 운영평가를 통해 실시 중 고려사항을 검토하여 적용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
최근 빅데이터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기업, 방송, 매체 등에서 활용되면서 ‘정보의 활용’ 문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 보호와 빅데이터 활용을 균형 있게 조화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도출에 나서기로 했다.행자부는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산업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 검토 태스크포스 팀(TF)를 구성하여「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률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포럼이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사회 전반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행정자치부가 이번 검토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빅데이터 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으나, 산업계 등에서 개인정보 관련 규제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도 있는 만큼 행정자치부는 관련 법·제도를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빅데이터 관련 해외 사례로 행자부가 제시한 일본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96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중 약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전, 한수원 등 에너지분야와 LH, 도공, 수자원공사 등 SOC분야 대형 공기업들이 포함되어있다.정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임금피크제 도입이라는 해결책을 마련하여 우선 공공기관에서 이를 실시하도록 권고안을 마련하였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체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월까지 도입률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월 1~2회 관계부처 협의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임금인상률 차등방안,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원방안 등을 조기 확정하고 우수사례 등을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평가방안을 확정하여 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 임금피크제 항목에 2점을 배정해 도입·정착 노력(1점)과 제도 적합성(1점)을 평가하고 2점 이외에 도입 시기별 가점을 차등(7월 1.0점, 8월 0.8점, 9월 0.6점, 10월 0.4점, 11월 이후 0점)해 조기 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렇게 임금피크제 도
최근 경제 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안에 따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소관 공공기관 8곳 중 3곳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청은 올 7월부터 준정부기관인 기술정보진흥원에 조기 도입을 실시하였으며, 이어 8월 한국벤처투자와 신보중앙회에 도입을 완료해 완료하였다. 중기청은 나머지 5개 기관도 올해 안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5월 7일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발표했으나 노사 간 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지지부진했다.중기청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경영평가 인센티브(최대 3점)부여, 내년도 임금인상률 차등 적용, 임금피크제를 도입 후 청년 신규 채용에 대한 상생고용금 1인당 540만원씩 2년간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으로 제도 지원에 힘입어 산하 기관의 제도 도입을 독려해 왔다.중기청은 이들 기관의 성공적 도입이 임금피크제 설계 초기부터 노조와 자료 공유, 공감대 형성 등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한정화 중기청장이 직접 임금피크제를 챙기는 등 주무부처에서 적극적으로 독려한 결과로 분석했다.중기청은 기술정보진흥원 등 조기도입 완료한 기관의 성공사례를 타 기관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30여 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에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지난 1월 13일 3차 강화군 현지실사를 거친 끝에 최종 2개의 자치단체(인천 강화군, 충남 공주시)를 선정함으로써 여느 해 보다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8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은 그동안 인천시와 강화군, 그리고 인천관광공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14년도부터 올해의 관광도시 유치를 위해 계획에서부터 의견수렴,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및 관광자원 개발 등에 걸쳐 지속적인 준비활동을 수행해 왔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올 2학기부터 인천지역 특수학교와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날 때 119 구조·구급대원이 안전요원으로 따라간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을 문제로 수학여행이 취소되거나 부모들도 이를 기피하는 사례가 많았다.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서울시가 수학여행에 119대원들을 동원해 실제로 상주터널 사고에서 활약한 바 있다.이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와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2개월 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초등학교 등의 수학여행에 119 대원이 동행하기로 업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인척지역 특수학교와 수학여행에 안전요원 동행이 어려운 초등학교 25곳이 우선 시행된다. 이들 학교들은 올 2학기부터 수학여행을 갈 때 외부업체 위탁이 아닌 119동행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인천시 교육청은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소방본부는 현장 경험이 많은 최정예 소방대원 50명을 동행요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동행요원으로 선발된 대원은 소방안전학교에서 직무관련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동행요원들은 전문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