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심리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재난 상황 속 아동의 놀 권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놀이가 아동의 트라우마 등 정서적 고통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권리 보장을 권고하고 있다.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과 해체, 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만들어졌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이다. 인디언 천막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립하는 방식이다.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힘을 합치면 2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루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전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약 4.5m 높이의 중심 기둥을
카카오그룹은 이달 8일부터 새해 카카오그룹 신입크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테크, 서비스, 비즈니스, 디자인, 스태프 등 전 직군에 걸쳐 시행하는 그룹 단위 채용이다. 개별 계열사를 넘어 그룹 차원에서 AI 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AI 기술을 활용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익숙한 일명 ‘AI 네이티브’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공채의 목적이다. 회사는 AI 확산으로 인해 신입사원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일찍부터 신기술에 노출된 청년세대야말로 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카카오그룹 첫 공채에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1개사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다. 8일에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가 오픈되며, 당일 14시부터 각 사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는 카카오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담겨 있다.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각사별 채용 페이지로 이동하면 해당 기업의 일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6개 제품의 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보안 취약점이 확인돼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외부 서버와 통신하는 사물 인터넷(IoT) 제품이다.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최근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안성이 미흡할 경우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조사대상은 △나르왈 ‘프레오 Z 울트라’(모델명 YJCC017) △드리미 ‘X50 Ultra’(모델명 RLX85CE) △로보락의 ‘S9 MaxV Ultra’(모델명 S90VER) △삼성전자의 ‘BESPOKE AI 스팀’(모델명 VR7MD97716G) △에코백스의 ‘디봇 X8 프로 옴니’(모델명 DEX56) △LG전자의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모델명 B95AWBH) 등 6개 제품이다. KISA와 한국소비자원은 조사대상 6개 제품에 대해 로봇청소기를 제어·설정하는 ‘모바일앱 보안’,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 정책·개인정보 보호정책 등을 포함한 ‘정책 관리’, 하드웨어·네트워크·펌웨어(내장 소프트웨어) 등 ‘기기 보안’ 분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실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마치 일어난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를 믿도록 속이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이 같은 행위는 영상과 사진, 오디오와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게 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8월 28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딥페이크 범죄를 집중단속해 963명을 검거하고, 59명을 구속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4년 1월 1일~8월 27일의 단속 현황과 비교해 260% 증가한 실적이다. 연령대별 검거 현황을 보면 10대 669명(촉법소년 72명), 20대 228명, 30대 51명, 40대 11명, 50대 이상 4명 등 10~20대가 전체 검거된 인원 중 93.1%를 차지했다. ◇딥페이크 범죄, 어떤 유형으로 분류되나 딥페이크 범죄 유형은 크게 △음란물 합성 통한 성범죄 △보이스피싱·사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협박 및 공갈·인질 범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 접하고 많이 확산되는 딥페이크 범죄는 연예인과 정치인 등 일반인 얼굴을 성적 이미지나 영상에 합성해 유포하는 것이다. 이 같은 음란물 성범죄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다.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레드팀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및 메인 스토리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회색기사단 G.S’가 등장했다. ‘회색기사단 G.S’는 ‘G.S’의 이격 캐릭터로, 비프로스트 레인저 출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회영승천무’를 사용하며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무기 ‘잿빛의 맹세’를 장착하면 무기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스토리 47장 ‘회색의 기사단’을 공개했다. 또한 캐릭터 ‘한조’와 ‘제인 쇼어’ 2종은 이너브레이크로 발현돼 보다 강력한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 15가 개막했다. 오는 16일 점검 전까지 풍성한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코스모스 디스크 이벤트’를 통해 코스모스 디스크 탐색 후 얻을 수 있는 ‘디스크 주화’를 모아 교환 상점에 가면 ‘캐릭터 소환권’과 ‘투명한 오팔, ‘장신구 조각 상자’, ‘방어구 재련석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돌림판 진행도에 따라 ‘전
넥슨(NEXON)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오류의 원인은 해킹 공격으로 알려졌다.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 GM샬레운영사무국은 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8월 31일 일부 콘텐츠가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는 현상으로 긴급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운영진은 “8월 31일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마치는 환경설정 일부를 임의로 변경하는 션상이 발견됐다”며 “8월 31일 22시 22분부터 9월 1일 4시 40분까지 긴급점검을 통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경로를 점검하고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클라이언트는 실행 시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에서 환경설정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진다. 이는 게임과 분리된 내부 서비스에서 생성·관리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특정한 방법을 통해 CDN에 접근한 기록이 확인됐다. 특히 환경설정의 일부가 네덜란드 주소인 45.94.31.77로 변경돼 이슈가 발생한 것이 파악됐다. 사무국은 CDN의 환경설정을 원상복구하고, CND에 배포할 수 있는 경로를 긴급 차단, 내부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 환경설정 권한을 인가된 곳에서만 접근하도록 제한하고 2중 제어를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사고가 발
카카오(KAKAO)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이달 15일까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의 신규 사업인 ‘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이번 기획전의 운영 결과를 반영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더 많은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대표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광주 ‘느린먹거리 부각가(김부각)’ △원주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참기름·들기름)’ △부산 ‘모루비(파운드케이크)’의 제품이 한정판 패키지와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또 이달 3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카카오페이의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에도 출품을 지원해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카카오는 참여 소상공인에게 톡채널 운영 컨설팅,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카카오맵 리뷰 이벤트, 매장 방문 할인 쿠폰, 톡채널 친구 추가
넥슨컴퍼니는 오늘부터 이달 15일 17시까지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기를 맞은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이다. 넥슨의 채용형 인턴십인 넥토리얼은 6개월간 직무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근무 기간에는 정직원(신입 초임)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올해 넥토리얼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며, 5년 연속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지원은 이달 15일 17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올해 12월 8일부터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올해 넥토리얼 모집
넥슨(NEXON)은 지난달 30일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온라인)’의 PC방 현장 행사인 ‘히어로 케이브(HERO CAVE)’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포탈 PC방(Portal PC)에서 진행한 히어로 케이브는 카스온라인 이용자가 한데 모여 게임을 즐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많은 이용자가 PC방을 찾은 가운데 넥슨은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1 대 1 최강자전, 장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굿즈 선물 등 풍성한 규모의 참여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최진혁 카스온라인 디렉터도 상주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최진혁 디렉터는 이용자와 소통의 자리도 이어갔다. 게임 이용 경험에 관한 구체적인 후기와 의견이 이어지며 카스온라인을 향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애정과 관심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진행한 1 대 1 최강자전과 ‘좀비 클래식’ 미니게임 결승전은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했다. 넥슨은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및 쿠폰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 선물도 제공하며 현장 못지 않은 축제
LG유플러스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협력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익시젠(ixi-GEN)’에 적용된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KODATA는 1400만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정보 전문기관이다. 기업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양사는 대화형으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금융권 종사자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기업·금융 분야의 성능 강화를 위해 DACP(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 기술이 적용된다. DACP는 산업별 특화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AI 모델의 정확도와 도메인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Lab장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금융·신용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롯데카드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안내’ 공지를 띄우며 외부 세력의 침투 흔적이 발견됐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초기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홈페이지에 팝업을 통해 “최근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외부 해커의 침투 흔적이 발견되어 조사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현재 외부 조사기관에 의뢰해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세한 내용에 대해 회원들에게 다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회원님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불편과 불안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현재 사과문에서는 침투 흔적이 언제 발견됐는지, 관계 기관에 신고는 어느 시점에 했는지 등 초기에 파악이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한편 롯데카드의 회원 수는 97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발급 기준으로 봤을 때 약 1150만명에 달한다는 조사도 있다. 국내 카드사 회원 수로 봤을 때
‘2025년 인공지능 주간(AI Week 2025)’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인공지능 주간은 모든 국민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열린 축제’를 지향하며, AI가 산업·매체(미디어)·도시 정책 전반과 융합되는 모습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융합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전시 및 학술회의(콘퍼런스) ‘인공지능 축제 2025(FESTA 2025)’ △인공지능 기반 ‘서울 국제 인공지능 영화 축제(Seoul Global AI Film Festival, SGAFF)’ △시민 체험형 ‘서울 슬기로운 생활 주간(Smart Life Week, SLW)’ 등 3개 대형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인공지능 축제(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Festa 2025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국내 AI 분야 최대 규모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초거대 언어모형(LLM), 생성형 AI,
넥슨(NEXON)은 자사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헬로메이플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창의 융합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넥슨은 이번 협약의 하나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문화 활동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에는 판교 넥슨 사옥 1994홀에서 ‘Hello! 학부모 토크 콘서트-헬로메이플과 함께하는 디지털 세대 소통법’을 개최했다.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자녀 교육과 소통’, 넥슨 ‘헬로메이플’ 담당자의 ‘우리 아이 디지털 놀이터, 헬로메이플’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 넥슨은 올해 4분기 중 성남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헬로메이플로 경험하는 미래의 게임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공유학교 프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Security·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에 기반한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 9,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 실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000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