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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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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피 마르소의 힘 통했다

<어떤 만남> 다양성 영화 1위

한 여름 밤의 낭만으로 관객들을 적셔줄 영화 <어떤 만남>이 이번주 개봉작들 중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어떤 만남>은 일과 연애 모두에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유명 소설가 '엘자'(소피 마르소)와 안정적인 일상에 만족하며 살아온 변호사 '피에르'(프랑수아 클루제)가 우연처럼 만나 첫눈에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7월 31일 개봉한 <어떤 만남>은 개봉 당일 36개 스크린에서 총 2,128명의 관객을 동원(8/1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누적관객수 3,380명을 기록, <동경가족> 등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다양성영화 부문에서 이번주 개봉작들 중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떤 만남>은 개봉 전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남녀 배우가 보여줄 환상적인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두 주인공의 만남과 선택을 다룬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중심으로 소피 마르소의 매력과 더불어 영상미와 음악, 공감 가는 스토리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호평이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어떤 만남>의 흥행 질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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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