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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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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성준 방통위원장, 중동과의 방송 협력 시동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오후, 오만 정부의 압둘 무님 만수르 알 하시니 공보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방송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한·오만 양국은 상대국 방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송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등 방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압둘 무님 장관은 양국 간 방송 분야 인력 교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 위원장은 “양국은 자연환경, 문화, 풍습이 많이 다르지만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서로의 방송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 방송 콘텐츠를 상호 방영하고, 공동제작도 하면 좋겠다”며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압둘 무님 장관은 “한국과의 방송 분야 교류 협력에 큰 기대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오만을 포함한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방송 분야 교류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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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